23살

23살

$ongko

23살, 이런 거 하기엔 좀 늦었나 싶은
생각도 가끔 드는 나이
난 후회할 짓은 안하지만 솔직히 가끔 떨려오지
부모님 눈칫밥먹다 배가 터질때쯤 속을 비워내고 생각해
친구놈들 도서관가서 존나게 공부할때
난 집에서 모니터 쳐다보며 존나 열폭해
그럴수록 뱉을 말을 존나게 더 적어대도
내 기준일 뿐이지 사람들에 눈에 비치는 건 난잡한 소음이지
나도 잘 알아 실은 근데 난 한번 한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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