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그림자들 (Sunset and Shadows)

노을과 그림자들 (Sunset and Shadows)

SONGREW

함께 앉던 카페 맛없는 커피
햇살진 창가자리
우리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른채 바보처럼

우리 지난 일은 모두 잊어주며
지금을 만들고
당신과 나란히 있었던 수많은 곳들 영화처럼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옆을 봤던 눈은 앞만 보고 있어
혼자 길을 걷다 만난 사람들
누구도 바라봐주지 않았어

거리마다 뚫린 그대는 없고
둘이 걷던 골목 혼자 걸을 때
아 사랑했던 그대 웃음 잊혀질까
집에 가는 길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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