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여 봤을 뿐야
맴돌던 생각을 종이위 적은거야
아무생각없이 들어도돼
그냥 내 얘기야
래퍼 그 타이틀 때문에 시작한 음악
내얘길 가사로 쓰는게 좋았어 그냥
그렇게 난 쓰고 또 쓰고 또 써서 뱉었어
음악은 내게 약같아 난 계속해 써서 뱉어
그때에 난 지금보다 더 멋졌어 오직
꿈만 쫓아가고 있던 내모습이
그때보다 지금의 난 잃어가 내 초심
돈이 없어 돈 벌고 싶은 내 욕심
스무살이 되 가진 고민과 무지
주머니가 빈 삶도 괜찮다던 꺾인 내 고집
많은걸 얻으려 발버둥 쳤지만
잃은게 많은 날 위해
난 다시 가살 쓰고 있어
그냥 끄적여 봤을 뿐야
그냥 생각없이 뱉을 뿐야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끄적여 봤을 뿐야
그냥 생각없이 뱉을 뿐야
그냥 그냥 그냥 신경쓰지마
난 그냥 랩이 하고 싶어 뱉을 뿐인데
네들이 뭔데 내가 랩으로는 무리래
신경꺼 I’m OK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내 삶이기에
그래 나도 알아 이건 분명 계란으로 바위치기
난 천재가 아니라 괜찮다며 해댔던 자위질
but 이젠 안해 난 안져
남들이 수많은 기횔 보낼때
난 그걸 잡는 가위지
가진게 없어 더많은걸 갖고싶어 발버둥을 쳐댔지
하고싶은것보다도 돈이 되는걸 더 쫓았지 그렇게 살았지
그렇게 내가 가진건 손에쥐긴 너무 많아서
모래처럼 손안에서 전부빠져 내손에 남은게 없었어
음악하면서 돈 벌고 싶다에서 돈 벌고 싶어 음악해야겠다는
바뀌어 버린 내 자신을 위해 난 가살쓰고있어
가사를 쓰는게 좋았고 또그걸 랩으로 뱉는게 좋아서
비트를 만들던 그때의 날위해 난 처음부터 다시 랩을 뱉어
난 처음부터 다시 랩을 뱉어
생각없이 뱉은 노래가
뻔한 가사 뻔한 멜로디가 되고
뭐라도 하고싶은데
그냥 그냥  그냥
신경 쓰지마 내 노래가 어떤지
지켜보기만해 그 자리서 가만히
비웃는 웃음 또 날 향한 충고 
그 모든것들에서 이제 난 귀를 막아볼까해
생각없이 뱉은 노래야
그냥 끄적여봤을뿐야
뭐라도 하고싶어서 난
그냥 펜을 쥐어봤을 뿐이야
생각없이 뱉은 노래가
뻔한 가사 뻔한 멜로디가 되고
뭐라도 하고싶은데
그냥 그냥  그냥
생각없이 뱉은 노래가
뻔한 가사 뻔한 멜로디가 되고
뭐라도 하고싶은데
그냥 그냥  그냥 
신경쓰지마

produced by 임순찬
composed by 임순찬, 이재성
arrange by 임순찬
lyrics by 임순찬

그냥(feat. 예람 Of Moredawn)

더많은걸 보고 경험하고 싶어서 나 집을나오고
4개월이 채 안되는 홀로서기를 해본후
모든것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더이상 내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이손을 또 부모님께 내밀고
꽤 넓은 방에 혼자라는 사실이
날 수십번을 무너뜨리고 나서야
참많은 사람들이 내손을 잡아주었단걸 이제야 알게 되더라
인정하고 싶진않지만 그전까진
내심 난 내가 잘나서 여기까지 온줄알아서
나 혼자서도 더 높이 올라갈 줄 알았어
내 옆에 있었던 그들이 없었다면
난 아마 아직도 내방 한쪽구석에서
나 자신을 상처입히고 잊을거란걸 잊고 지냈어
아니 사실은 알고있으면서 표현이 서툴러 말못한걸지도 몰라
다시 혼자가 되서 그무엇보다 소중한걸 나는 배워가
고마워 단한번도 진심을다해 말했던 적이 없는것 같아 아마도 
부끄러 이말을 언제또 꺼낼지 모르지만 고마워
그래 난 겁쟁이라 혼자인게 무서워
다시 예전의 아팠던 날 기억해버려 싫어져
약을먹어야 웃을수 있던 그때가 싫어서
옆에있기만 해도 웃게해주던 그대가 그리워
혼자 있는 텅 빈 방이
한없이 크게만 느껴져 난 말없이 그저 가만히만 있어
조금씩 외로움이란 괴물이 가만히 날 집어 삼키고만 있어
눈을뜨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이되서
나혼자있을때면 잠잘때조차 단한번도 불을꺼본적이 없어
그럴때마다 작아지는 내가 보여 초라해져 내자신이
그대가 옆에있을떈 몰랐는데 알겠어 난 많이
약한사람이란걸 그대가 필요하단걸
한번씩 잠깐 그댈 볼때마다 얼마나 반가운지
그대는 아는지
앞으로 수많은 길들이 여전히 남아있겠지만
나 혼자 걸어갈거란 생각은 들지 않아 난
내옆에 또 내앞과 내뒤에
그대가 서있을거란걸 알기에
난 네옆에 또 네앞과 네 뒤에
언제나 서있겠다고 언제나 서있을거라 나 다짐해
아직도 난 혼자인게 무서운아이
그러니 난 돌아갈께 그리운 나의 자리로
그리고 우리 사진한장 찍자 사진관에서
다같이 찍은 사진하나 없더라 그리울때면
서로 언제든 꺼내볼수있게
그렇게 사진한장 찍어두고 싶어 난

produced by 임순찬
composed by 임순찬
arrange by 임순찬
lyrics by 임순찬

10분만에 쓴 노래

내가 열셋일때
아무것도 모른체
TV에 나온 에픽하이가 너무 좋아서
그냥 무작정 따라 불렀어
Fly, One, 1분1초 뭐 이런 노래 말야
그게 내꿈의 첫 시작인듯해
이런 지금의 내모습을 만들어준게
그리고 아마 고1 봄
그때 처음으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
차이고 또 차이고 그렇게 쓰리던
내 첫사랑에게 울면서 썻던 가사지
당신을 생각하는 내마음이 적
뭐 이런 가사지
아 물론 쪽팔리진않아 그땐 그 사랑이 정말 진심이었거든
그리고 그해 겨울이 지날 때 쯤에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던 MIC
나 때문에 새겨진 우리집 통장잔고의 minus
그런줄도 모르고 신나게 불러댔지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그땐 장비하나하나가 모두 신기했어
그리고 난 내가 정말 잘하는줄알았어
참 우습게도 말야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놈이 음악을 시작했어
열에 아홉
벌써 내십대는 저물어가고
열에 아홉
날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 삶에 감사하고
열에 아홉
이제는 사회란 단어가 조금씩 실감이 나고
열에 아홉
그래 벌써 내가 열에 아홉
열여덟 음악을 시작하고 스물때 쯤을 바라볼때 그때 쯤에
난 꽤나 실력있는 뮤지션이 되있을 줄 알았어
그렇게 난 바라고 또 바라고 또 바라고 또바랬어
모두가 달려나가고 있을때 나는 바라기만했고
자만키만 해서 난 남들과 목표가 다르단 핑계로
외롭게도 모두가 뛸때 혼자 지켜보기만했지
목숨을 건 꿈이란 race에 난 내 시간조차 걸지 않았지
꿈을 꾸기만 해서 갚을게 너무 많아 내십대는
색안경을 낀채 모두를 적으로 봤어 내십대는
이제는 열에아홉 올해가 가면 이십대를 바라보는 내십대는
열에아홉 에서 남은하나인 집에계신 부모님과
이자리에 날봐주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난 이제 스물을 향해 걸어가
날 짊어진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 이제 내가 그들을 짊어지고 나 걸어가 
열에 아홉
벌써 내십대는 저물어가고
열에 아홉
날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 삶에 감사하고
열에 아홉
이제는 사회란 단어가 조금씩 실감이 나고
열에 아홉
그래 벌써 내가
내 나이는 열에 아홉
스물이 되기 싫다 아무리 고개를 절레봐도
열에 아홉 올해가 가면
3년을 정들은 이 교복을 벗어야겠지
더 넓은 세상에 내 꿈을 위해 한발 내딛어야겠지
열에 아홉이 전부 내 꿈을 한때의 방황이라 볼때
열에 하나 내가 무너지려 할때마다
내삶의 이유, 빛나게 해준 정녕 진실된 마음으로 날 일으켜 세운 
내 하나인 사람들을 위해
날 위해 기원해준 그 안녕 섭섭 하지 않게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 성공을 위해 난 달려야 하지
내 이십대의 태양은 지지않아
이제 난 고갤 들어 빛을향해 달릴뿐
열에 아홉은 내꿈을 보며 한때의 방황이라 볼때
열에 하나가 되어준 사람들을 위해
열에 아홉 그들이 나를 비웃을때
열에 하나 그래 그 하나가 되어 날 일으켜 세워준 지금 그대를 위해
지금 그대를 위해

produced by 임순찬
composed by 임순찬
arrange by 임순찬
lyrics by 임순찬

열에 아홉

매일 쉬지않고 연습해 그게 나의 daily life
날 위해 쏟아질 무대위의 밝고 환한 spotlight
지켜봐봐 내가 할 수 있단걸 보여줄께
끈임없이 노력해
그게 나의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노트 한권과 펜으로 보낸 시간들
실력도 뭣도 없었던 내 시작은
어느새 벌써 넘어갔어 이년을
끈기도 없던놈 재미하나로 버텨내 so miracle
재능도 없는 놈의 기적을
보고있는거야 그러니 그냥 들어들
아 real hiphop을 원했다면 죄송해요 그냥 가던길 가세요
이길이 내길이 맞다고 생각해서
마이클 잡고 있는게 아냐
그냥 날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무턱대고 걍 들이대는중이야
내맘엔 쏙드는데 맞지도 않는 옷을 입으려는거랑 비슷해
그래 난 내가 부족한걸 알고 그래서 날 더 쉬게 하지 않아
연습에 또 연습 노력에 또 노력 그게 나의 자랑
매일 쉬지않고 연습해 그게 나의 daily life
날 위해 쏟아질 무대위의 밝고 환한 spotlight
지켜봐봐 내가 할 수 있단걸 보여줄께
끈임없이 노력해
그게 나의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It’s a daily life
아주 조용한 새카만 밤 새며
가사를 적어왔어 그건 내 사명
천국에가면 나를 반겨줄 사람
있을진 모르지만 이 곳에선
인정 받을 수 있게
노트위에 나만의 내세상을 또 펼치네
아직21의 어린나이지만
포기를 모르고 달려왔기에
더욱 더 짙어지는 성공의 향기
누구도 날 못막어 점점더 올라가는 사기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였지만
서서히 기어올라가 여기까지 왔네
말리지마 never can’t stop me
닥치고 위로 가는거야 파란 하늘구름위
매일 쉬지않고 연습해 그게 나의 daily life
날 위해 쏟아질 무대위의 밝고 환한 spotlight
지켜봐봐 내가 할 수 있단걸 보여줄께
끈임없이 노력해
그게 나의 daily life
신사 숙녀 여러분도
지금 옆에 내 친구들도
조금은 힘들었었던 하루
내려놓고 잠시 놀자고
바람처럼 왔다가는게
인생이자 사람들 사는건데
왜 이리 아프게 사는지 몰라
놀자 눈치는 no
막 뛰자
재미없던 네삶에 되줄께 일종의 촉발제
날 따라오기만해 보여줄께 신세계
내가 보여주는 랩에 확신이 서면 내게
걸어봐 네가 바랬던 것들 두귀를 통해 다 보여줄께
지금 받는 시급은 6500원
몇년후 그냥 내가 부르는게돈
난 신께 감사해
내게 재능을 주지않아
미친듯 노력하게 해준것을
노력으로 증명해 정상 위에 서서

produced by 임순찬
composed by 임순찬
arrange by 임순찬
lyrics by 임순찬

Daily Life(feat.이유빈, 김인구)

Composed by Soonchan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
Vocal by 윤 혁(Yoon Hyuk)
Rap by Soonchan

Everything will be alright
지금의 어두운 시간이 다
지나고 나면 언제나 그랬든 넌 해가 뜰걸 알잖아
Just follow your starlight
Then everything will be alright
이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을거야 will get the spotlight

난 커서 뭘 하고 있을지
또 어떤 사람이 될지
한 2년 뒤에도 내 손엔 여전히
마이크가 있을지
더 많은걸 경험
해볼수있는 나이에 벌써
꿈을 정해버리고 그 길만을 걷는게
이게 맞는지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내 뒤를 보니
달력은 벌써 몇 장을 넘긴지도 모른체
쉬지않고 내일이 오늘이돼
남들보단 좀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난 여전히
제자리걸음 대답이 없는 내 걸음걸이는 대체 어디로

Everything will be alright
지금의 어두운 시간이 다
지나고 나면 언제나 그랬든 넌 해가 뜰걸 알잖아
Just follow your starlight
Then everything will be alright
이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을거야 will get the spotlight

가질것과 버릴것을 구분하지 못해
그래 난 욕심많은 어린애
항상 하고싶은대로만 하며 살아가고 싶은데
그렇게 살아갈순 없는게
그게 사람 사는거래
부족한게 참 많아도
나는 이대로도 행복한대
아직 내가 걸어가야할 길들이 많이 남았다는걸 알기에
당장에 내앞에 빛이 보이기를 바라지는 않아
내 시간은 아직 새벽을 달려
꾸준히 달리고 달리다 보면
언제나 그랬듯 해가 떠오를걸 알아 난 
Everything will be alright

Everything will be alright
지금의 어두운 시간이 다
지나고 나면 언제나 그랬든 넌 해가 뜰걸 알잖아
Just follow your starlight
Then everything will be alright
이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을거야 will get the spotlight

현실보단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난 너를 믿어
걱정하지말고 묵묵히 걸어가
현실보단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난 너를 믿어
걱정하지말고 묵묵히 걸어가
현실보단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난 너를 믿어
걱정하지말고 묵묵히 걸어가
현실보단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난 너를 믿어
걱정하지말고 묵묵히 걸어가

ORDINARY.

Be Alright (feat. 윤 혁)

Composed by Soonchan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
Vocal by 최수현 (Choi Sue Hyun)
Rap by Soonchan

If you and if I
만약 너와 내가
서로 멀어지게 된다면
너없이 나는 버틸수 있을까
If you and if I
우리 사랑했던 시간 다
전부 사라지게 된다면
난 너와의 추억속에만 살꺼야
내겐 니 말투 표정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
그 모든 것들이 가시가 되어 날 찌르잖아
니 눈빛속에는 더 이상 내가 보이는것 같지 않아
그 두려움이 계속해 내 목을 졸라
그래 혼자만의 착각일지 몰라
난 계속해서 신께 빌어
제발 이게 착각이길 god tell me a truth
만약이란 가정하에 너와의 이별을 그리는 내가 싫어
너를 믿지만 If 란 단어앞에 현실이 되버릴 만약이 두려워
이 이야기의 결말이 나를 향한 너의 미소에 환하게 웃는 내가 되길 나는 빌어

If you leave alone, leave alone, leave alone from me
그대가 날 떠나 나 혼자 남겨진다면
I’m falling, I’m falling, I’m falling, I’m falling
난 숨도 쉴수 없게 추락하게 될꺼야
If I far away, far away, far away to you
내가 지쳐 그댈 놓아버리려 한다면
그땐 내손을 그대가 꼭 잡아주길
너 없는 나는 버틸 수가 없잖아

If you
네가 내 곁을 떠난다면 말이야
Then if i
난 혹시라도 널 마주치길 아마
간절히 바랄것 같아
그래 널 미워하면서도 내가
여전히 널 계속 바라볼것만 같아
너에 대한 내 확신은 강한데
내 부족함에 난 불안해
수만의 경우의 수란게
안된단걸 알면서도 머리속안에
떠돌아 이 행복이 순식간에 끝나버릴까봐
너무 행복해서 끝이 두려운 거야 난
이런 날 잡아줘 Before I fall
내 손을 잡는 너의 그작고 약한손은
내가 쉴수 있는 쉼터
네가 내게 지어주는 그 미소하나만으로도
나는 계속 버틸 수 있는걸
내 불안함에 내가 널 떠나지 않게 손내밀어줘
만약이란 말에 너와 나의 같은 미래를 담을 수있게
난 언제까지나 네옆에 서있을거라 말할 수 있어

If you leave alone, leave alone, leave alone from me
그대가 날 떠나 나 혼자 남겨진다면
I’m falling, I’m falling, I’m falling, I’m falling
난 숨도 쉴수 없게 추락하게 될꺼야
If I far away, far away, far away to you
내가 지쳐 그댈 놓아버리려 한다면
그땐 내손을 그대가 꼭 잡아주길
너 없는 나는 버틸 수가 없잖아 

If you and if i
만약 너와 내가
서로 멀어지게 된다면
너없는 나는 버틸수가 없어

If You, If I (feat. 최수현)

Composed by Soonchan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
Vocal by 최수현(Choi Sue Hyun)
Rap by Soonchan

아무도 없는 새벽밤
거실엔 tv 불빛만
혹시나 누가 깰까봐
소릴 낮춘체 그저 tv만
쳐다보고 계시던 축쳐진 그대의 어깨가
왠지 모르게 어색했던 어젯밤
나도 몰래 적신 베게 머리맡
이젠 잘 쓰지않는 옛날 카메라에는 
내 어렸을적 사진이 참 많아
사진마다 내 추억은 다 기억나
but 날 찍어준 그대 모습은 기억이 잘않나
몇장채 담겨있지 않은 그대 사진은
보여주는것 같아 그대 삶의 모습을
항상 날 위해 희생하시던
아버지란 이름의 삶의 무게를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 
난 이제야 알 것만 같아요
그대의 어깨의 무게를 난 가늠할수도없겠지만
수고했어요 Ma Father

한달에 한번 볼까한 잦은 출장일
철없던 내가 기다린건 그대가 아닌
그대 손에 쥔 선물하나
참 철없기만 했던 그때의 내가
이제는 그대와 마주보며 술한잔
할수있는 나이가 되어서야 알것같아
새벽에 혼자 마시던 그 소주 한잔에 
그대의 외로움을 털어 넣으셨단걸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내앞에선
단 한번도 보여준적 없던 그대의 눈물에 
그대는 언제나 괜찮을거라 믿고있었나봐
책임이란 무게에 짓눌린 어깨를 외면했었나봐
날위해 그무게를 지고 달려왔던 수많았던 어제
오늘은 잠시 그댈위해 천천히 걸어보길 바래
원망도 많이했지만 그댄 언제나 
당당하게 자랑할수있는 자랑스런 내 아버지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 
난 이제야 알 것만 같아요
그대의 어깨의 무게를 난 가늠할수도없겠지만
수고했어요 Ma Father

날위해 켜두었던 등대
이젠 그불을 꺼도되요 그대
그대 덕분에 난 여기까지 왔기에
이제 다시 그대의 길을 걷길
아버지 못난 아들이라 미안해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받기만 하네요
많은걸 해드리고싶었는데 당신은내게
더 맛있는걸 못 사줘서 미안하다 하네요
받기만했던 그대의 사랑
다 갚기엔 한 없이도 모자라지만
될게요 내가 그대의 자랑
이제는 내가 그대의 미소가 될께요

Dear Ma Father (feat. 최수현)

Composed by 신승용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신승용
Rap by Soonchan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내 책상위에 교과서가 바로 엊그제 같아도
이젠 내 책상위에 내 작업물과 내가 써내려간 가사로
채워지고 내 주위는 그렇게 하나둘씩 달라져가
내 학창시절엔 시간이 빠르게 흐르길 원했고
지금 내 시계는 그때의 바램에 응하듯 쉴새도 없이
하염없이 흘러가 따라잡을수 없을만큼
시간은 흘러가 다만 내가 멈췄을뿐
난 아직도 열아홉살 철 없었던 그자리에 멈춘것만 같은데도
내주위는 계속해서 끈임없이 흘러가는 시계바늘에 맞춰서 달라져만 가고있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현실이란 단어앞에 늘어가는 수식어가 많아져만 가는데도
난여전히 열아홉살 그때처럼 이상만을 꿈꾸면서 잠을 잘뿐
잠을 잘뿐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보기만 하네
힘들다는
핑계만 대며 달리지 않는 지금의 나에게
내가 느낀것들을 털어놔 지금의 나에게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내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
놓쳐가는 시간은 늘어가
흘러가는 시간을 그저 난
바라보며 날 위한 핑계만
찾기 시작해 마치 시계태엽처럼
누군가가 내 태엽을 감아주길
이 망가져버린 시간이란 태엽의 주인은 난데
난 누군가가 이 책임을 지기를 바래
내가 생각했던 것들과는 정반대로
꼬여가는 시간들이 늘어갈 수록
내 책임을 그저 남탓으로
돌려가며 날 위한 변명으로
나를 위로했고 하나 둘 놓쳐가는게 늘어가면서야
망가져가는 시간위의 내가 보여 난
보지못한 현실과
높아지기만한 이상
그 모든것들이 만들어낸
내 누워있는 꿈
이 꿈이 그저 꿈으로 끝나지 않게
이 가사로 내가 다시 나를 돌아보게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Time Wrack

Composed by Soonchan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
Vocal by 최수현(Choi Sue Hyun)
Rap by Soonchan

네 맘속에 떠있는
저 별 중 하나쯤은
내가 있을까
넌 나를 그릴까
아님 그저 내 바램일 뿐일까
내 마음 속엔 너 하나만 있는걸 넌알까
너를 그리다
또 널 그리다가
지쳐 잠드는 날 알까
내 손이 닿을것 같은 곳에
넌 분명 서있는데
이 거리는 여기서 좁혀지지 않아
난 결국 널 잡을 수 없나봐
그만하자 안될걸 잘 알면서도
알면서도 내 맘이 그게 않되잖아

I’m just like the moon
너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난
다가갈수도 멀어질수도 없잖아
I’m just like the moon
내가 할수있는 거라곤
희미하게나마 너의길을 밝게 비출께

Like the moon
Like the moon
Like the moon
I’m just like the moon

그래 편한 사이란 관곈
참 불편한것 같애
내 맘에 니가 있어도 난 티조차도 못내
혹시나 너가 불편해 이런 날 멀리 하게될 까봐 
널 볼 수 조차 없게 될 것 같아
그래 넌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내게 전활 걸면돼
닿을 수는 없다 해도 널 볼수라도 있게
넌 내게 하늘에 저 달과도 같기에
난 너의 태양이 될수 없는걸 너무 잘알기에
네 주윌 맴도는 달이라도 될께
깜깜한 어둠에 니가 길을 잃을때
희미하게라도 내가 너의 길을 비출게
너의 태양이 나를 가리고
너가 나를 밤하늘에서만 찾는대도
아무래도 난 괜찮아 가끔 이래도
나를 보고 웃어주는 그래 그거 하나 만으로도
난 이자리에 계속 서있을수 있어

I’m just like the moon
너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난
다가갈수도 멀어질수도 없잖아
I’m just like the moon
내가 할수있는 거라곤
희미하게나마 너의길을 밝게 비출께

닿을 수는 없다 해도
날 봐주지 않는다 해도
난 괜찮아
네 주윌 멤돌며
널 볼수있으니까

I’m just like the moon
너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난
다가갈수도 멀어질수도 없잖아
I’m just like the moon
내가 할수있는 거라곤
희미하게나마 너의길을 밝게 비출께

Like the moon
Like the moon
Like the moon
I’m just like the moon

Like The Moon (feat. 최수현)

Composed by Soonchan
Lyrics by Soonchan
Mixed by Soonchan
Vocal by 윤 혁(Yoon Hyuk)
Rap by Soonchan

갈길이 멀어
But like blossom
꽃을 피워내려
난 나의 길을 걸어

지나고 보고 나니
난 내 생각보다 꽤 많이
걸어온것같아 뒤돌아 보니
많진 않지만 꽤 많은 인연이
생겼고 조금씩 쌓여가는 작업물들과
그모든게 모여 1921 믹스테잎 발매
많이 부족하지만 그 앨범은 내겐
내 삶의 순간에 지나친 일들을 담아둔 한권의 책
아니 그냥 나란 사람 그 자체
자괴감과 자책
잘난게 없었기에
남들만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았고
여전히 텅빈방 그공간 안에서
Still on my way
계속해 난 한길만 팠기에
여전히 내꿈은 변함없어
눈을감고 그리던
그 무대위에 나

난 꽃이 되고싶어
끝없이 흔들리고 밟혀도
끝내 꽃을 피워내는 나는

난 꽃이 되고싶어
끝없이 흔들리고 밟혀도
끝내 꽃을 피워내는
그런 꽃이되고싶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그런 꽃은 어디 없듯
나는 그런 그런
꽃이 되고싶어


첫 발걸음이 어떤건진 희미해
그저 계속해서 걸었고 어느새 난 이 길위에
당연하게 서있었어 이제 막 걸을마를 띄었던
난 이제 또 다시 한걸음을 내딛어
수십수백번을 깨지고 넘어지길 반복해도
누가 내 실력에 대해 왈가 왈부해도
그럴수록 그저 내 이빨을 더 갈아
무너지지 않아 쉼없이 더 나아가
성인이 되어 늘어가는 책임감
그럴수록 떠 쌓여가는 고민과
불안한 내일을 다
이젠 머릿속에서 그냥 Stop talking' shit
난 여전히 이길을 걷는게 좋기에
계속해 Still on my way
흔들리고 밟혀도 꽃은 피어나듯
깨지고 밟히고 흔들려도
언젠가 나는 꽃을 피워내

갈길이 멀어
But like blossom 
꽃을 피워내려
난 나의 길을 걸어

난 꽃이 되고싶어
끝없이 흔들리고 밟혀도
끝내 꽃을 피워내는
그런 꽃이 되고싶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그런 꽃은 어디 없듯
나는 그런 그런
꽃이되고싶어

나는 꽃이 되고싶어
끝없이 흔들리고 밟혀도
끝내 꽃을 피워내는
그런

Time Wrack

순찬(SoonChan)

Related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