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난 오늘도 치여 이리저리로
그러다 자라난 하얀 머리와 뾰족한 수염
they call me 아빠
"언제오세요"

아직 난 크리스마스에 아이처럼 들떠
하지만 산타가 되서 숨어
너네가 잠에들면 선물 숨겨야 되서 밖에서 기다려

지켜줄게 너네의 간식 너네의 동심
그러니 안심해 장난이 좀 심해도돼
다만 나를 사랑하는 초심은 잃지마

I’m always fine fine fine
걱정 하지마
절대 lie lie lie
가면은 쓰지마

나도 알아 너네가 반기는건 솔직히
내가 아니라 내가 들고오는 치킨
나도 한때 엄청 환장했었던 치킨
이젠 맛이 없어졌어

허구한날 그냥 왜 눈물이 나올까
뭐 슬픈 일도 딱히 없었는데
너무 힘들다 그땐 너네를 생각해
또 한숨 한번 쉬고 나를 달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난 오늘도 치여 이리저리로
그러다 자라난 하얀 머리와 뾰족한 수염
they call me 아빠
"언제오세요"

아빠 힘들어요 사회생활이
쉽지않네요
그래도 아빠 고마워요 말한마디가
저도 사랑해요

I`m Your 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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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 Daddy

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