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곡 모음 (MC기형아 시절 곡 모음)

코리안 스티븐호킹

사랑해요이세계아이돌

MC기형아 강한아이 고어텍스 던말릭 비둘기 저스디스

빡세게아이돌

verse 1

난 느낌있게 가고싶다
솔직히 맘 쫄리지만
선수처럼 "자고싶다"라고
뻔뻔하기엔 참 소심함

혀 놀리기 참 어렵구만
랩할때는 잘만 굴러가더만
남자는 깡다구. THUS, 광대짓하려니까
들리는 환청 (미쳤구나)

넌 Y대 나왔고 요가가 취미
야구가 좋고 선호식은 채식 
성격은 조신. 아 지금 보니 
네 손에 들린게 술잔이라기보단 채찍

네 말이 뻥이건
내 시선끝에 꽃히는 그게 사실 뽕이건
별수있나 이미 난 너의 던젼속
어지럽네 겨우 몇 잔 먹고

이상해 알콜 들어가다보면
흐릴듯한데 더 잘 보여
목덜미를 슬쩍 쳐다보니
아지랑이같은 솜털이 보이지

주변의 몇몇 여자들을 보니
흰 피부들은 대개 잔털이
아 또 쓸데없는 소릴
분위기 확 바꿔보려 했더니 

서툰 내가 걍 귀엽게 보이나 본데 
난 오빠가 되고싶은 TYPE 
알아? 넌 나에게 누나가 못돼 

자 느낌있게 말할꺼다
한번 안아보고 싶다
내가 누군지 다 봤잖아 
네 생각보다 잘할꺼야


hook)


난 지금 떨고있어 
네가 날 똑바로 보니까
머릴 휘젓고있어
이건 어떤 기온인 걸까

넌 지금 웃고있네
그 미소는 알 수 없기에
쇠사슬을 끊고 싶지만
여기서 벗어날 수 없게 해


verse 2


모든 남자들은 생식기에 지배당해 
지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기회만 있다면 손을 뻗어서 찌찌에
라면을 잘 끓인다면서 가자 그래 집에 

날 보면 뭔 생각 들어?
나도 그런 과일 것 같애? (no)
안본지 6개월째거든 포르노
스님이 된 것도 같애 (웃기네)

뭔 말이냐면 쉽지않다고 
니 인맥을파도 안 나온다고
나 같은 Pure한 남자
그런 내가 안고싶다 말하면 
그건 not sex but hug
	
그 느낌이 좋은거야 
마른 머리카락속의 잔향
그니까 벌려줘 팔만 
지금 분위기 괜찮지않나?

솔까말해 깨 버리고싶다 그 도도의 경계
이 정도 어필했으면 할만큼했지 뭘 어떻게 더해
단순히 이쁨 그 이상의 아우라 
달도 희미하고 캄캄한데도 기분탓인가 
너를보니 주변이 왜이리도 밝냐

이젠 아이디어 고갈 멘트는 그만 
가사쓸때보다 생각더했구만
부끄럽지않아 그럴 가치 충분하니
이런경험하니까 또 이런 노랠하지

느낌있게 말했잖아
이만하면 와 닿지않나?
그냥 가볍게 안아보자
그래 그렇게 잘하는거야


hook)

난 지금 떨고있어 
네가 날 똑바로 보니까
머릴 휘젓고있어
이건 어떤 기온인 걸까

넌 지금 웃고있네
그 미소는 알 수 없기에
쇠사슬을 끊고 싶지만
여기서 벗어날 수 없게 해


페로몬(Pheromone)

어렸을 때부터 내가 신경써오던 건
남들이 나를 어찌볼까 하는 눈치  그런 거 
뭘하든 맘    편히 , 내 뜻대로 안했고 
그렇다고 남들 눈에 최고가 되기 위해 
열 심히  , 노력한 것도 아니었고
전부 그런 척  하는  이도저도 아닌 놈됐지 
모든 게 흉내였지, 허풍이며 허세 
지들끼리 `서열매기는 애들은 다 눈치채- 고
날 무시해  깔봤지 , 난맞 받아칠 
 정신도 없이 내 굴속에 스스로 빠졌지
악당이 되고싶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욕만했지 난 너무 어렸어 
생각보다 ,  남들은 더 매정하고 차가워 
진짜로 나쁜짓할 용기도 없었지 그러면서 
 시간이 전부 흘러가 이도저도 아닌 채 
            흘러갔다고 할 수 있게돼

훅

어디로   나   어디로 가
내가 몰랐을 때 지나버린 걸까x2
 그땐 모르고 지나온 것들이  
 그땐 모른 채 지나친 것들이
어디로 나 어디로 가
내가 몰랐을 때 지나버린 걸까


음악한다던,  실업계의 소년 
단 몇년 뒤는 생각도 못하고 술만 먹어 
외롬이 열등감으로 열등감이 허풍으로 
변했어, 버림받았다느꼈지 홀로 
적개심만 갈수록 커져가 니들 다 
죽으라고  --   기도해 그게 나를 지탱해
내가 혼자  서  버티겠다 맘먹었을 땐 
 니들보단 내가 훨씬 낫다 생각됐네 
근데 결과적으로 망했지 니들 말하는 대로 
 주변 조언무시하고 하고픈대로 
한 결과 남은 것도 없이, 시간만 흘렀다
무작정 나 상경했지 이모집 얹혀살아
 알바만 맨날하다, 원룸 얻어 나와 - 서 
다시 방세벌어 알바,, 멀어진 음악 
    계획하나없이 상경한 것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허접한 랩도, 
   모든 게 문제였어 돈 한푼 모으질 못하고
고생만 실컷해 길에서 내 또래-  노는 거 볼땐-
 한숨나오며, 이만 갈렸네
나는 대체, 뭘 위해, 저 시간을 포기해?
혼자서 고집스럽게, 믿는 거는 뭐지? 
다 그만하라하는데 손에서 안 놓는 건 뭐지? 
      나조차 틀렸다고 인정해버리면
 버티지 못할까봐 그런 건지


훅

 어디로   나, 는  어디로 갔지
내가 몰랐을 때 지나버린 건지 



그땐 왜그렇게 몰랐을까
그땐 왜그렇게 몰랐을까

아마 지금도
모른 채로

지나갈까
지나갈까

 
 


 

 




 

 


08. 사춘기

14. Skit2

Daybreak

웨ㅔㅔㅔㅔ

웨ㅔㅔㅔㅔ (Feat. Black Nut)

U wanna do

Buy on bandcamp

Simon Sim's & David Coroner  - U wanna do

너티벌스(Nuttyverse) - My Hood

좋은 얘기 잘 들었구요 그럼 이번엔  내가 대답해야겠죠
뭐 그리 길게 말하고는 싶지 않고 짧게 한마디로 정리하고 싶은데
그래 맞어 이게 있었네 조금 기분 나쁠 수도 있어요 죄송해요 근데 
먼저 진심으로 말하셨으니까 나도 진심으로 말할게요 
그게 매너겠죠 굉장히 중요한 말이라서 두 번 다시 
하진 않을 거니까 잘 들어야돼요 이게저의진심 이라고 보심 됩니다 
다시 한 번 저한테 신경을 써줘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진지하게 대화해본 거 같네요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하신 말씀 잘 들었어요 그럼 저의 대답은
                       좆까

너 따위가 무슨 엄마를 챙긴다그래
걍 나가서 빨리뒤져   빠른 효도해
잠깐동안 슬프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내가 살아서 끼칠 피해보단
훨씬 낫겠네 이게  이새끼또시작이네 싶어져
존나 질린다질려  듣기에도 보기에도  질리고 지치고 
이해하지 그래서 난 여기에만 써대  맨날 저러고 죽지도 못할 거면서 
 맞는 말이야 근데 성공을 했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지도 않 겠지 그게 어떤 의미로는 저주란 걸 알고 있니
어쩌면 나 내 인생의 마지막 따뜻함 내 손으로 갖다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인간으로 자라버린 순간에 모든 게 끝이었을까 
항상 온기를   그리워하지만 그게 불편하지 모순덩어리 인간으로 컸어
미안하고 고맙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떠나보내 다시 
친엄마도 받아들이질 못하는 인간으로 컸어

웨ㅔㅔㅔㅔ (Feat. Black Nut)

술탄 오브 더 디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