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간이 자꾸 빨리가
나일먹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글쎄 사실 그런 느낌도 조금 받긴하지
흩어지는 라일락 향기마냥
흐릿한 그때부터 어느새 멈춰
지난 시간을 세어보니 오년째 벌써
그걸 체감한 순간 내 머리는 unpluged
허탈하게 웃었어
과거로 가는 꿈을 꿔
기억속 정거장이 차창너머로
첫 crew의 첫 무대 첫 노래 첫 rhyming
별 고뇌 없던 매일을 보낸 고교시절
브레이크를 밟아서…
스물다섯 생일에 이 노래를 듣는다면 어떨까 항상 생각했었는데 막상 스물 다섯이 되어서 들어보니까 마음이 싱숭…
오랜만에 듣네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