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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작은 집안에 혼자여도
서로 이렇게 멀은데도
창밖에 내려오고 있는
그 빗소리가 너무 좋아서

천둥소리에 놀란 데도
시린 바람이 부는 데도
창밖에 내려오고 있는
그 빗소리가 너무 예뻐서

외로움 다 잊어버리고
작은 노래 소릴 그 속에 담아
창가에 통통히 튀는 그 빗소리가 내 맘을
즐겁게 해

쓸쓸함 다 날려버리고 
작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어느새 떨어지는 그 빗소리와 어울려

외로움 다 잊어버리고
작은 노래 소릴 그 속에 담아
창가에 통통히 튀는 그 빗소리가 내 맘을
즐겁게 해

쓸쓸함 다 날려버리고
작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어느새 떨어지는 그 빗소리가 내 맘을

외로움 다 날려버리고
작은 빗소릴 가만히 들으면
어느새 떠다니는 내 목소리와 어울려

작은 집안에 혼자여도
서로 이렇게 멀은데도
창밖에 내려오고 있는
그 빗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프로디노 (Afrodino)- 빗소리 (Rain Sound)

노래: 한지상 작사:배삼식 작곡:이지혜 편곡: 김기범, 이지혜

이 노래는 영원히 묻힐 뻔 한 데모입니다. 
이걸 왜 공개하느냐? 
재미나자나용 이런 곡도 있었단 사실이^^

서울시에서 만든 뮤지컬 피맛골연가는 5명?의 작곡가에게 커미션과 진행비를 지급한 후 주어진 가사에 따라 곡을 쓰게 하고 심사를 통해 작곡가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었더랬고 
저는 그 5명의 작곡가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장소영 음감님네 TIMM이 선정되었었죠. 
그때 제출해야 했던 곡이 몇곡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5곡 쯤이었나...

나중에 박은태씨의 노래로 유명해진 TIMM의 푸른 학은 제가 쓴 이곡과는 정말 매우 다른 분위기의 비극적인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콩밭매는 아낙네야 스타일의 트로트에 가까운,,,,,,;;;; 무튼 공연보러가서 우와하면서 즐겁게 보던 기억이 나요. 같은 가사라도 작곡가에 따라 이렇게나 다른 접근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푸른학...희귀자료,,,,,,,,, 피맛골 될 뻔....

Loving You Keeps Me Alive

danse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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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bserving from different VIEWPOINTs and translating that into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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