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난 독고다이 주의는 아니지만 쓸모없는것들 걸러 결국 혼자서 다녀 
따지고 보니 날 세뇌시키는 거였더군 어설프게 수놓은 그 좆같은 말로 

난 타짜 앞에 
눈안돌려 
약장사치들 앞에도 내 돈만보여 
신임갖다 팔아먹고 속한 로열 패밀리는 
시발 ㅋ넌 쪽만팔려 
 
징그러운 새끼들이 징그러운 멘트를 
하면 난 뒤집고 가래침 뱉지늘

분위기 깨는 들러리 뿐인 
삼류 작가들이랑 말 섞다보면 대가리만 깨지거든

넌 간절함 끝의 기적을 믿어? 
그런게 사실이면 이미 김정은 은 뒤졌지 않았을까 
하는 말에 넌 대답이 없네 
말빨 뿐인 놈들 덕에 세상이 텄네 



v2 

내게 동정은 필요없어 냉소적인 삶에서 
취한 태도는 A LONE 옛적에 짠했던 
허리 굽혔던 대가리 숙였던 때는 옛말이지 
하찮게 잦은 푸념도 
 
없어 이젠 이건 내 방어기재 
이렇게 단정짓게 된 이유가 상쳐뿐이기에  
파렴치했던 놈들 바로앞에있네 
잘 사는거 보니 꼬라지가 장경이네 

정 팔면 얻는게 복이라했던 
성인들의 말에 호의만 
베풀다간 개 같은 꼴이나 

가면 쓴 전도가들에겐 fuck 이나 
멕여 난 알아서 취해 넌 개소리만 
새겨 
죄다 눈치만 보니 저새끼 꼬리만 쫒지 
그런게 넌좋기나 하니 

간사한 새끼 니 판단 믿고 알량한 
잣대만 세워 그러니 하지마라 반말 


v3 
 
중요한건 얼마가 아닌 얻는방법
엇나간 네 허튼말 더 이상 듣기엔
혀를잘러 버리고 싶어 찢어진 달력처럼
너와 내 걸음갈려  

추구하는 순서가 달러 허영심만 
가득한 껍데기들과 날 섞지마 
헝그리 정신 갖다 파는 네 거짓말같이 
대부분이 가짜 진짜는 적지아마 

위만을 바라본 이 세상에 졸지에
난 밑바닥 지켜 고집해 
솔직함과 틀이없는 이유겠지 
밑받침이 없이 올라간 넌 대가리 기울테니 

윗대가리인 허풍쟁이들 다 버려도 
십년넘게 신념지킨 이가 달려온
길을 지켜야 진짜가 살잖니 
그걸 난  깨달았지 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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