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에 드는 시간에 
난 잠 못 이루고 또 밤을 
뒤척이다 잠에 든다

새벽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르륵 솔솔 시끄러워

잠드는 동안에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습하겠지요 날씨 좋은 곳 내 고향
느긋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 가

하늘은 꺼매 사춘기 옷
내 말들을 꺼내 마침 비오고
맞춤 비트 같은 물방울 소리
내 맘에 물주고 되지 비옥

아 씻는 고개 내 슬리퍼
저 경치 좀 보게 젖은 예쁨
저 마을 그 속 울 할머니 옥수수 yeah
이 곳에 집 한 채 갖는 게 꿈

다 지나 먹구름도 다시 말라 물은 또
이 오두막이 무릉도원 but
아직 나가 놀을 나이
다시 가사 집고 다시 yeah

눈 앞엔 항상 물음표 정신 항상 부릅 떠
또 어젠 잊어 하루 종일 비가
지금 몇 시야 흐르는 시
좀 늦을 내 귀가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습하겠지요 날씨 좋은 곳 내 고향
느긋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 가 x2

요즘 언제 비 내렸냔듯이 뜨거워 
한 낮에 햇빛 다 녹아버려 누가바
ice 해가 보고 싶어 look up sky
허나 태양은 fire 눈을 팍

곳곳은 더위에 녹고 
매일 걷던 곳도 표정 지어 못 보던
걸 쏟고 해석 내 마음대로
펜으로 흘러내린 걸 섞어

다 내려와 yeah 눈 비 암거나 
난 언제나 휘갈겨 남겨놔
저 흔함 속에 특별함 내 시야
아름다운 걸 못 넘겨 한 순간도

걍 머릴 비워둬
언제나 지옥철인 머릿속은 시를 써
그래 뭐 어쩌겠어
팔자려니 하지 하나씩 물음표를 지워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비 비 비 하루종일 비 비 비
습하겠지요 날씨 좋은 곳 내 고향
느긋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 가 x2

beep beep beep (demo)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죽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그가 눈을 뜬 곳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한 도서관이었다. 그 도서관에서 그가 고른 책을 펼쳐보면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었다. 만약 내가 그 도서관에 간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너의 이름을 찾아볼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너의 이름은 그 도서관에 없겠지. 너와의 가능성도 미래도 없었나봐.

Prod. watercolor
Mix. Hooz in the building

Lyrics)
처음 너를 찾아가던 나근한 오후에
첨엔 목적이 너가 아닌 다른 곳인데
너의 웃음소리 나를 휘어잡았고
다른 곳이 아닌 이곳만을 찾게 돼
 
한 마디가 두 마디가 되고
5분, 30분 되고
너란 퐁듀 속에서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쥐가 된 것 같아 나
나도 몰래 꾸덕한 행복 빠졌나봐

솥에 빠져 있으면 안되는걸 알지만
너와 나의 시작부터 글렀단걸 알지만
내가 즐거워도 행복하진 않잖나
이곳에서 뭐 하는지 허둥대고 있지만

그래도 미소가 멈추지 않아
가능성 없어도 아프진 않아
이상태를 유지해도
하루하루 웃음이 멈추지는 않아

내가 죽고 나서 도서관에 갔어
책을 펼쳐보면 다른 선택을한 내 인생을
살아볼 기회를 얻고 후회를 뒤로 엎고
선반에서 너의 이름 찾아보았어
하지만 없더라고 후회가 아냐 다른 선택 가능성도 없기에
미련만 남았나봐 죽어서도 아픈가봐 죽어서도 깨닫나봐 

난 가끔 생각해
내가 다른 나일 갖고 내가 다른 느낌 품고
너를 만나고 너를 대하고
너를 불러도 어 없는 웃음만 나와

너무 빨리 시작해버린 너의 뒤를 쫓아가기는 나는 아직 버거워
이 간격이 좁혀지지가 않아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우리 똑같아

너가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의
질감이 너무 달리 느껴질 때
지금 이정도로 만족하며 순간의 즐거움을 만끽하겠다고 다짐해

근데 그게 쉽지는 않아
첨엔 부정하고 소중함을 자각하길 바랬어
하지만 어리석은 나는
스스로를 갉아가며 버티고 있던거야


내가 죽고 나서 도서관에 갔어
책을 펼쳐보면 다른 선택을한 내 인생을
살아볼 기회를 얻고 후회를 뒤로 엎고
선반에서 너의 이름 찾아보았어
하지만 없더라고 후회가 아냐 다른 선택 가능성도 없기에
미련만 남았나봐 죽어서도 아픈가봐 죽어서도 깨닫나봐 

내가 감히 뭐라고 혼자서 고뇌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지
너란 사람에게 나는 도대체 무엇이고 너는 어떤 생각하는지
정말 하나의 가능성이 있었으면 간절히 또 바라고
나는 왜 이런는지 노력하긴 한거니
울컥하며 웃으면서 들어가

내가 죽고 나서 도서관에 갔어
책을 펼쳐보면 다른 선택을한 내 인생을
살아볼 기회를 얻고 후회를 뒤로 엎고
선반에서 너의 이름 찾아보았어
하지만 없더라고 후회가 아냐 다른 선택 가능성도 없기에
미련만 남았나봐 죽어서도 아픈가봐 죽어서도 깨닫나봐

죽고 나서 갔던 도서관에 너의 이름은 없었어

제목 : 취미

다들 뒤에서 수근수근 내 취미가 뭐고 뭐래 
나는 나대로 즐기고 힘든 삶이 행복한데
car는 알거야 audi 타고 달려 사뿐히
가득 찬 기름 I'm ok 멀리 떠날게 가뿐히


할까 말까 고민 할 때  주변 친구가 말해 
이런 고민 할 시간에 일단 해보고 말해
맞네 해보니 고민 했던걸 벌써 후회해
너도 고민 상담 말고 어서 해보고 말해

노랠 부를까 어 술도 괜찮아 어어
잠이 좋을까 음 영화를 보자 어어 
할게 너무 많아서 똑같은 24시간이
부족해 아무도 찾지 말아줘 어어

기껏 길어봐야 한두달한 취미 생활
본업 보다 알차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
한번뿐인 인생 할까 말까 고민 하지말고
이번 생엔 전부 다 해봐야지 HEY BRO

취미

거릴 걷다보면 습관처럼 물어 담배
한쪽 에어팟서 흘러나온 노래는 담백
주머니 손을 집어넣어 그쯤 생각하지 널
그래봐야 소용은 없잖아 헛웃음치고 한 대 더
아주 아름다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대 너
그들이 미소를 짓는 세상이 어쩜 너는 좋대 더
그대로만 그때를 지켰어야 했어
그대로 난 그대를 지키질 못 했어 어쩜
너와 내 시선은 다른가봐
서로 다른 세상 넣어두지 가방 안에
절대로 거짓말 따윈 안해 내가 다 뱉었던 말들이
나에게 화살이 되어서 가슴 팍 가운데 이렇게 박힐 줄은 몰랐네
이대로 어떻게 나
이 대로변 거리에 나
별볼일 없는 모습을 하고서 길거릴 흐느끼며 거닐다
하늘을 올려다봐
그대로 울려나봐
저 밝은 달이,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해

Ye 너와 내 밤이 눈물로 가득차지 않게
Ye 너와 내 손이 서로의 눈가에 가지 않게
난 너를 잊고 살아가면 어떻게 살아
제발 제발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one two microphone check
너가 낼 본체 그를 마주한 채 uh
one two 뒤로 물러난 채
눈치를 챈 채 그를 뒤로한 채
걔는 추락했어, 봐
가만히 있어봐
나도 나를 모르겠어 ’한‘의 가사를 써봐
난 널 알아보려해 근데 니 맘이 안 보여
난 너를 지키려해 이게 니 맘의 안보여
just have a good day 인사마저 나 어색해
너와 함께했던 이 거리는 참 매캐해
추억들이 점점 흐려져가 검은 연기에 휩쓸려 다
하나 둘 씩 잊혀져가 너도 나처럼 그럴까
걸어볼게 나 작은 불씨에도
겨눠볼게 나 조그만 과녁에도
난 잃고 싶지 않아서
난 잊고 싶지 않아서
생각한다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해

Ye 너와 내 밤이 눈물로 가득차지 않게
Ye 너와 내 손이 서로의 눈가에 가지 않게
난 너를 잊고 살아가면 어떻게 살아
제발 제발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내가 지키지 못한 건에 대하여 HOOK DEMO(prod. ST4NDARD)

비트 : https://www.youtube.com/watch?v=OiV4KX0UbWY&list=RDOiV4KX0UbWY&start_radio=1
일러스트 https://www.pinterest.co.kr/pin/297378381654934920/


너와 걷던 거리에 너와 갔던 자리에
흔적만 남은 추억에 깊게 빠져나오질 못해

너는 이제 어떤지 가끔 웃기는 하는지
거뭇늬어진 불빛에 가려 내리 보며 너를 게워내

그런 내상탤 너는 알런지 혹시 보일지 모르니
차단하긴 그래 지워댄 인스타그램 그 속에 갇혀
있어 보일까 지우고 후회했어 왜

잊을 수 없을까 라는 말 바보 같다는 말 나도 알아 다
지워가야만 한발 두발 걷지 않을까 난 절름발이가

된 거 같아 목발을 돌려줘 없담 내게 어깨를 빌려줘
그마저 안된다면 날 안아줘 약으론 전혀 낫질 않아서

어서 빨리 목소릴 들려줘 아니 그냥 문자를 남겨줘
이런 건 그저 망상에 갇혀서 둘러대는 거뿐이야 미안 미안해

우울이란 단어에 몇 개를 적어대
그 속에 비롯돼서 옆에 스쳐서 파생된
내가 그 위에 놓여 머리맡에서 읊어대
빛이 닿지 않던 거리에서 계속 말하네

두 눈과 귀를 막은 채 고개를 계속 저어대
어제의 나는 오늘과 같을지에 또 궁금해
버리고 줍길 반복해 감정의 선을 또 잘라내
이런 상황이 어지러워도 나를 다시 따라 해

내가 나였던 적이 언제 있었던 걸까
그 시절이 어렴풋이 생각이 날랑 말랑
아프던 시절이 지속돼 그게 익숙했나
무뎌진 감정이 메말라 속이 타들어가

이젠 나 미친 건가 생각이 더 나질 않아
기쁨은 재가 되어 웃음이 또 나질 않나
모두 다 같은 걸까 그렇게 생각해 봐 도
좋은 기분은 오지 않아서 그게 속상했나 봐

잊을 수 없을까 라는 말 바보 같다는 말 나도 알아 다
지워가야만 한발 두발 걷지 않을까 난 절름발이가

된 거 같아 목발을 돌려줘 없담 내게 어깨를 빌려줘
그마저 안된다면 날 안아줘 약으론 전혀 낫질 않아서

어서 빨리 목소릴 들려줘 아니 그냥 문자를 남겨줘
이런 건 그저 망상에 갇혀서 둘러대는 거뿐이야 미안 미안해

너와 걷던 거리에 너와 갔던 자리에
흔적만 남은 추억에 깊게 빠져나오질 못해

About You(Prod.COLDE$T)

Blue Moon - 남코멧 (prod.SLOTH)

slander Love Is Gone (cover)

mr 출처 - Jova Musique - Pianella Piano

(가사)
Don't go tonight

Stay here one more time

Remind me what it's like, oh

And let's fall in love one more time

I need you now by my side

It tears me up when you turn me down

I'm begging please, just stick around

I'm sorry, don't leave me, I want you here with me

I know that your love is gone

I can't breathe, I'm so weak, I know this isn't easy

Don't tell me that your love is gone

That your love is gone

I'm sorry, don't leave me, I want you here with me

I know that your love is gone

I can't breathe, I'm so weak, I know this isn't easy

Don't tell me that your love is gone

That your love is gone

Don't tell me that your love is gone

That your love is gone

Don't tell me that your love is gone

That your love is gone

That your love is gone

I know this isn't easy (easy)

That your love is gone

Love Is Gone (cover)

여름밤바다

Produced by Blues Boy Beatz

하루의 시작을 너 없이 하고
혼자의 시간을 보내도 보고
널 보내고서 달라진 매일들도
점점 익숙해져 가고

달라진 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추억을 돌아보면
서운한 것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뒤의 
행복한 순간들도 있으니 살펴

너와 함께 하루를 보냈던게 어젠데
우리 함께 사랑을 얘기했던 설렘에
오늘도 그저 행복할 줄 알았는데
너는 이제 내 곁을 떠나갔네
Again alone

하루에 두 번의 사랑을 얘기했던 우린
이제는 서로를 지우고 기억을 가린 뒤에
서로를 모르는 듯
둘의 인생에 없다는 듯
눈물 없이 살아가네

한 때는 불꽃처럼 사랑했던 우린데
어느새 불과 같이 화를 내는 우린 왜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였을까 둘인데
한 마디 더 널 위했더라면

처음 만난 너는 '불꽃별'처럼 아름답고
'아네모네'처럼 죽듯 서롤 사랑했고
그랬던 우린 '달라진 우리'가 되어 늘
'수놓인 별들과 내리는 구름'을 기억하며
너를 그리고 또 그리워 하고 있어

하루 매일들이 기억에
너와의 아주 소중했던 추억에
이제는 서로 떠나보내 없겠지만
그래도 널 사랑했다 말하지 난

너와 함께 하루를 보냈던게 어젠데
우리 함께 사랑을 얘기했던 설렘에
오늘도 그저 행복할 줄 알았는데
너는 이제 내 곁을 떠나갔네
We're done and I'm alone

단 하루

피쳐링 등 모든 문의 insta DM
평범한 02년생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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