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일기(鏡) - $leeve
prod. Saké by the Water

내가 그곳에 사는구나

Lyrics
아무 예고 없이
나에게 찾아온다
여전히 또 알지 못한 채
널 마주할 준비를 한다

아무 말도 않은 채
너와 마주 앉는다
의미 없이 맞춘 너의 눈 속엔
내가 분명히 사는구나

이젠 고갤 저어보자
아무도 널 의심하지 않아
눈을 감고 하얗게 번진 널
그대로 덜어내자

아무 말도 없이
모르게 찾아온다
여전히 난 알지 못한 채
널 마주할 이유를 묻는다

어느 행동 않은 채
다시 마주 앉는다
이유 없이 본 거울 저 안에
내가 이젠 부러졌구나

이젠 고갤 저어보자
아무도 널 의심하지 않아
눈을 감고 하얗게 번진 널
그대로 덜어내자

다시 숨을 참아보자
아무도 날 의식하지 않게
귀를 막고 까맣게 닫힌 길
이대로 쭉 걸어보자

거울일기(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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