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이야기 - 달우리

작사 : 달우리 
작곡 : 달우리

가사:
찬 바람이 부는 그 겨울 바람이 
옷 사이로 들어오는 감각이 
겨울이 왔다는 실감을 나게 해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거 같아 

하얀 눈이 내리는 곳에서 
차곡 쌓이던 눈을 보았던 
추위 따윈 잊어 버린 채 
우리 둘은 펑펑 놀았어 
우리 둘만의 온기가 
우리에 몸을 녹여줘서 
이젠 나 혼자 차갑게 식어가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이 눈이 녹아들면 
차가운 내 마음도 녹아져 있겠지 
종이 치고 따스한 햇살이 비쳐오며
끝나고 시작되는 나의 겨울 이야기 
 
함께 만들었던 그 눈사람들의 
표정이 웃는 게 보기 싫어서 
화난 표정으로 봐 껐던 내가 너무나 
한심해져서 한숨만 내쉬었어 

술 한잔 걸치며 걷던 날에 
떠올라서 갔던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있던 널 보며 
마음이 아른거려 왔어 
이젠 잊는 게 맞잖아 
이젠 네가 없는 게 맞잖아 
기억 속에서 널 없앴으면 해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이 눈이 녹아들면 
차가운 내 마음도 녹아져 있겠지 
종이 치고 따스한 햇살이 비쳐오며
끝나고 시작되는 나의 겨울 이야기

달우리 (Dal Uree) - 겨울 이야기(冬物語)

너라는 별 커버대회 참여한 음원입니당
밑에 유튭 영상 링크 달아놨어요오

https://youtu.be/m23dnLEWlUA

너라는 별 원맨밴드커버 (원곡:고추잠자리)

너라는별(demo)

하니 '작은 봄' (AI Cover)

작은 봄 cover

너에게 보내는 노래 (작은봄 개사버전)

너만 보여 (너라는별 개사 / Chanhyuk Cover)

오프닝 (Chanhyuk Cover)

내 유년은 우울했다
남들이 쉽게 갖는 것조차 난 한 번도 쉽게 가져보지 못했다
일을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의 난 가난을 잘 몰랐다
집이 못산다는 이야기를 초등학생 때 처음 친구에게 들었다
나는 그 말을 듣고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웃었던 것 같다

도망치듯이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었다
손가락 질 받던 그녀는 모든 걸 포기할지 고민했다
내려놓기 전, 그녀 앞에 서 있던 아이를 위해 결국 젊음을 포기하기로 했다
난 그렇게 생을 갉아먹고 자랐다

19살에 난 유서를 썼다
엄마가 학업을 위해 사준 공책 위로 글을 써 내려 갔다
한 글자씩 천천히 공책 위로 적혀가던 글자들이 부모님의 가슴을 찢었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틀에 가두지 말고, 자유롭게 해달라고 화를 냈다
뒤돌아봤을 땐 나 자신만 있었다
나 혼자 남과 비교하고 있었다
한없이 작아진 내 모습에 목줄을 건 것은 나였다

난 노력 없이 다 얻고 싶었다
남의 노력을 무시하며 나 자신만 잘되길 바랬다
소리치며 남의 성공을 운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다

모든 걸 포기하려 했다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잘난 것조차 없다 생각했다
남들이 해주는 칭찬이 다 거짓이라 생각했다

내가 음악을 시작한 이유는 뭐였지?
나는 사실 별똥별이 되고 싶었다
우주에서는 그저 먼지 중 하나로 보일지 몰라도, 사람들에게는 나를 보고 소원을 빌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다
다음 걸음을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다

나는 음악을 포기하고, 이곳을 떠나려고 하였다
매일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내가 싫었다
그렇지만 생각이 바뀌었다
한 명이라도, 노래를 들어주는 네가 있기에
항상 날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너를 위해
나는 노래를 불러야겠다

너라는 별

옛날에 녹음했던 거라 중간에 지직소리 날 건데요..... 재녹하기 넘 귀찮아서 그냥 올릴게요 날 용서해

너라는 별 (cover)

옛날 건 듣지 마세요….(추함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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