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rum" Korean traditional music Hip Hop Beat 국악 힙합 비트

#한국풍 #웅장 #전투 #겨울밤
을 키워드로 제작된 곡입니다.

- Commissioned composition

雪虎

妓生草 (기생초)

국악,랩 prod . 비트웍스

국악,랩 prod by tawoo

1. Taryeong means repeating a thought by expressing it in sound or words.
It is a fictional dialect modified from Korean, and the lyrics are made with regularly repeated words,
and the meaning is intentionally ambiguous.

Since ancient times, repeated words have had strong magical meanings,
and tend to contain wishes or intentions, so the lyrics were made with only the genre-specific appearance of Taryeong,
and the linguistic function was removed, keeping only the musical function in mind.

2. It is a song written in a form that focuses on the melodic meaning and develops from a single Taryeong that is monotonously rep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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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령은 어떤 생각을 소리나 말로 나타내어 되풀이하는 일을 뜻한다.
한국어에서 변형한 가상의 방언으로 일정하게 반복되는 첩어로 가사를 만들어
의도적으로 의미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예로부터 반복되는 말은 주술적 의미를 강하게 지니었고,
바램이나 의도를 담기 마련이기에 타령의 장르적 외형만을 취하고
언어적 기능은 거세하여 음악적 기능만을 염두에 두고 가사를 만들었다.

2. 단조롭게 반복되는 1번의 타령에서 보다 선율적 의미에 집중하여 발전되는 형태로 쓰여진 곡이다. 


┃TRACK LIST┃

01. 타령 01
02. 타령 02


┃CREDIT┃

Vocal & Performed by 김민석
Composed & Arranged by 김민석
Lyrics by 김민석

Producer 김민석(Minsoek Kim)
Executive Producer 정소영(Soyoung Joung)

Recorded by Liky @Dongaknua Studio
Mixing & Mastering by 김민석, 이규영
Art Work 김민석

Marketing Management by 김나연
Media Planning by 구본승

A&R Director by 박미진, 박은지
A&R by 원서희, 임영서
Performing Arts 허민서, 송지우
Media Marketing & Promotion 구본승

Created by 동아크누아

Taryeong02

Haegeum player Im Yeong-seo's debut album
(Beginning of the City)

Artist Im Yeong-seo, who goes beyond the boundaries of genres and pursues a new world of music

She greets us for the first time with her compositions and haegeum performances in this album.

This album, which unravels the beginning of a day, a busy daily life, and our stories that begin within it,

allows us to feel the solid and vibrant musical world of artist Im Yeong-seo.

As a composer, performer, and fusion artist,

we look forward to Im Yeong-seo's future endeav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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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연주가 임영서의 데뷔 앨범 
(Beginning of the City)

장르의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아티스트 임영서

그녀는 이번 앨범에서 
작곡과 해금 연주로
우리에게 첫 인사를 건낸다.

하루의 시작, 바쁜 일상 그리고 
그 안에서 시작되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는 이번 앨범은
임영서 아티스트의 견고하고 
활기찬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다.

작곡가, 연주가, 융합 아티스트로서 
임영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TRACK LIST┃

01. Beginning of the City


┃CREDIT┃

Produced by 정소영 (Soyoung Joung)
Directed by 이규영 (Lee Kyu Young)

Haegeum by 임영서 (Youngseo Im)
Composed & Arranged by 임영서
Piano by 묘린 (MYORIN)

Recorded by 구본승 @DONGAKNUA STUDIO 
Mixing & Mastering by LIKY @DONGAKNUA

Marketing Management by 박은지
Art Work by 정소영 
Media Planning & Video by 구본승

A&R Director by 박은지, 한다혜
A&R by 원서희, 홍효민, 전시은
Performing Arts 정혜진, 송지우, 허민서
Media Marketing & Promotion 정은경

Created by 동아크누아

Beginning of the City

The Eyes of ( )

In 1903, the first Korean immigrants arrived in Honolulu, Hawaii, a strange land.
Thousands of Korean workers, each with their own story, had to endure 10 hours of hard labor a day on sugarcane farms.
The men who were in their prime wanted to settle down and start a family.
That's how 700 picture brides immigrated to Hawaii.

A strange man they met through exchanging photos, and the hard work of farming and raising children in a strange land.
They headed to the unknown world, yearning for a better life and freedom, but the reality was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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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 첫 한인 이민자들이 낯선 땅에 도착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모인 수천여 명의 한인 노동자들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하루 10시간의 고된 노동을 견뎌야 했다.
혼기가 꽉 찬 남자들은 가정을 꾸려 정착하길 원했다.
그렇게 700여 명의 사진 신부들이 하와이로 이주했다.

사진만 교환한 채 만나게 된 낯선 남자 그리고 낯선 땅에서의 고된 농장 일과 육아.
더 나은 삶과 자유를 그리며 미지의 세계로 향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며 강인하게 살아냈다.

기획/가야금 조서연 Cho Seoyeon
작곡/피아노 최영신 Choi Yeongshin

The Picture Bride, The Eyes of (   )

동궐

🎼 Title: 달의 연가 (月戀歌)

🎤 Lyrics 🎤
고운 달빛 창가에 서려
그리운 님의 숨결 닿으리
바람결에 흐르는 노래
사무쳐 내 마음 적시네

달빛 아래 맹세하던
그 날의 서약을 기억하오
천년 가도 변치 않을
그리움 되어 머물리라

산을 넘어 물길을 지나
한 자락 꿈이 되어 흐르고
꽃잎 되어 머물던 사랑
이 밤에도 나를 부르네

저 달이 님의 눈빛이라면
나는 그림자가 되어 따르리
바람 되어 스미우리라
그대의 곁에서 영원히

달빛 아래 맹세하던
그 날의 서약을 기억하오
천년 가도 변치 않을
그리움 되어 머물리라

산을 넘어 물길을 지나
한 자락 꿈이 되어 흐르고
꽃잎 되어 머물던 사랑
그리움 되어 머물리라

달의 연가 (月戀歌)

〈흑도 (黑道) : 칼 아래 기록된 말들〉

검은 도포를 입고, 이름 없이 살아간 자.
그는 벼슬도, 영광도 바라지 않았다.
그의 칼은 말을 대신했고, 침묵은 기록이 되었다.
민심을 지키고, 주군을 품었던 이름 없는 무사

Lyrics by Garfield
가이드 보컬 by. Suno

곡 저작권은 Garfield 에게 있습니다.
-
아니 글쎄 들었는가 이씨 집안 그 아들 말이오
무슨 서생 줄만 알았더니 칼을 쥐었다지 뭐요
검은 도포 휘날리며 이름도 남기지 않고
남의 싸움 대신 사라지는 그 자를 봤다 하오

왜 하필이면 무사였는가, 사람들은 수군대지
글쎄 말이오, 저잣거리 할멈도 고개를 끄덕이데
그 아이는 들에서 자랐다 하더이다
허나 그 눈엔, 전쟁을 본 자의 그림자가 있었소

검은 바람이 불던 날
그 자는 칼이 아닌 마음을 들었지
피 흘리는 주군 곁을 지키며
사람들의 울음 속에서 살아 있더라

“그 아이는 말이오, 조용했소”
“항상 묻고 또 물었지, 이 검이 누구를 위한 건가…”
그렇게 그는 벼루 대신 칼을 들고
이름 없이 불의와 맞섰소

백성의 편에서 싸운다 했고
주군의 목숨 하나로 민심을 잇는다 했소
도적떼를 내친 것도, 원님을 구한 것도
다 그 아이라더이다, 이씨 가문… 맞다지?

검은 바람이 불던 날
그 자는 칼이 아닌 마음을 들었지
피 흘리는 주군 곁을 지키며
사람들의 울음 속에서 살아 있더라

벼슬도 아니고, 장수도 아니며
그저 한 자루 검으로 지켜낸 이름 없는 날들
사람들이 잊은 이름, 역사에 남지 못한 의리
허나 그 마음은 아직 이 거리에서 숨 쉬오

검은 그림자처럼 다녀간 그 자
정의라 부르기엔 너무 조용했고
복수라 하기엔 너무 따뜻했지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지 않아
그 자의 이야긴, 지금도 이어지오

흑도 (黑道) : 칼 아래 기록된 말들

〈군주(君主) – 칼 위의 연회〉

말보다 무거운 침묵,
웃음 대신 검을 들었던 군주의 기록
이름을 남기지 않고,
책임만을 품은 자의 마지막 연회

Lyrics by Garfield
가이드 보컬 by. Suno

곡 저작권은 Garfield 에게 있습니다.
-
군주가 된 그 자는 검을 내려놓지 않았다
마치 그 손엔 다른 무엇도 쥐지 못할 운명처럼
사람들은 속삭였지, 저 자가 웃는 걸 본 적이 없다고
검은 도포 자락 아래 흐르던 침묵만이
그의 권위보다 무거운 위엄이었소

그는 말하지 않았다
대신 한 번의 베임으로 모든 대화를 끝냈지
슬픔도, 기쁨도, 군주의 얼굴엔 어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감히, 누구도 묻지 못했다

그 자의 과거를 아는 이는 없다 했다
그가 누굴 잃었는지, 무엇을 품었는지
그저 모두들 입을 다물었고,
문 뒤에 숨어 시선을 피했지

그는 의자보다 칼자루를 오래 쥐었고
천을 걸친 날보다 피를 흘린 날이 많았다
그 날, 연회는 시작되지 않았다
왕이 된 날조차 그는 침묵했지

화관 대신 검을 허리에 찼고
무릎 꿇은 자보다 먼저 죽은 자들을 기억했지
"아름다운 결말은 없다"고
그는 몇 번이고 속삭였지만
그걸 들은 자들은 모두 사라졌지
이야기도, 소문도, 그림자도 없이

성 안은 고요했다, 칼처럼
숨죽인 채 그는 앉아 있었고
누군가의 이름을 대신 지워냈다
잔치는 끝나기도 전에 불탔고
웃음은 화로 속에 묻혔지

왕좌는 붉은 기와보다 차가웠고
그는 날마다 그 자리에 눕지 못한 채
또 하루를 칼로 기웠다
묻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진실
왕은, 무너지지 않는 자라는 것

그는 무너질 수 없었다
그저 그 자리에 머물러야만 했다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이름
피보다 오래 남는 그림자

검 끝에서 번지는 기억
진심이 아니라 책임을 말하던 밤
그 자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용서한 적이 없었다

왕이라 불렸지만,
그는 스스로를 망명자라 여겼지
이 나라에 발을 디뎠지만
마음은 언제나 바깥을 바라봤다

그는 무수한 칼을 막았고
그보다 더 많은 눈빛을 흘려보냈다
“당신은 왜 웃지 않습니까?”
그 물음에 대답하지 않은 채

검집을 풀고,
마지막 연회의 불빛을 마주한 밤
그는 술잔 대신 검을 내려두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무도 그 뜻을 몰랐지만

시간은 지나고
그의 무덤조차 사라졌다
이야기만 남았고,
그 안에 피는 한 송이의 허무

누군가는 믿었지
그가 여전히 칼을 쥐고 서 있을 거라고
침묵 위에 왕이 되었고
침묵 아래 사라졌던 자라고

그는 무너질 수 없었다
그저 그 자리에 머물러야만 했다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이름
피보다 오래 남는 그림자

검 끝에서 번지는 기억
진심이 아니라 책임을 말하던 밤
그 자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용서한 적이 없었다

"그러니, 부디 나를 기억하지 마시오.
이름 없는 날들 속으로… 사라지리다."

군주(君主) – 칼 위의 연회

국악스텝

Dongaknua wants to grow together with you while walking on a unique musical path.
It contains the comfort, joy and love of lif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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