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ed by jamesday
lyrics by jamesday
song by jamesday
mixed by jamesday

서랍장의 체육복을
꺼내어 펼쳐보니
옅게 물든 작은 흙자국이

얼마나 작았는지
팔조차 안 들어가는
체육복 나의 어렸던, 시절들

구멍 뚫린 골대
낙엽 쌓인 벤치
그 시절 그대로
내 기억 그대로

빗물 고였던
어린 아이의
발자국은 어느새
추억이 되고

노을 질 녘
저녁먹고
걱정들 제쳐두고
골프장 가서 떠들던
작은 그림자는

그 끝을 꿈꾸면서
언제나 그대로일거라
믿었던 나의 어렸던, 시절들

구멍 뚫린 골대
낙엽 쌓인 벤치
그 시절 그대로
내 기억 그대로

빗물 고였던 
어린 아이의
발자국은 어느새
추억이 되고

구멍 뚫린 골대
낙엽 쌓인 벤치
그 시절 그대로
내 기억 그대로

빗물 고였던 
어린 아이의
발자국은 어느새
추억이 되고

주홍빛 하늘과
언덕 너머 구름
그 시절 그대로
내 기억 그대로

지나간 저녁 Sketch Demo

농축칼럼: 지켜지지 않은 윤석열의 급식약속, 암울한 경로당의 미래

-경로당을 찾아간 대통령의 약속
-농축산인 아버지 경로당에서 뻰찌먹다
-전국 경로당의 숫자와 관리수준
-조리는 살벌한 업무
-경로당에 갈 수 없는 노인이 더 많다
-주5일을 먹기엔 모든 게 부족한 경로당
-공약은 정권이, 부담은 지자체가
-너무 막중한 책임, 너무 적은 급여
-경로당 여사님과의 인터뷰
-쏟아지는 뉴시니어
-잔여적 관점으로 만들어진 과거의 노인복지
-영양관리매뉴얼의 부재
-인권에 대한 몰이해와 노인복지
-강남이 굶주리는 이유
-정치는 죽음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한다
-폐교를 활용하자
-생각보다 급한 이슈

XSFM

564c. 농축칼럼:우리는 모두 경로당에 간다 /정은정

Intro)
2017년 나에게 고딩때 랩을 시작했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네 진짜 신기하면서도 대단하고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나를 응원해줘서 모두에게 고맙다 그리고 지금 존나 잘하고있으니까 앞으로도 힘내고 파이팅 하자 let's go

Verse1)
지난 세월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기분 좋게
출발하려해 문득 그 시절이 떠오르네
처음 기분좋게 가사를 썼네 그렇게 쓴 가사로 녹음
하고 직접 내 귀로 들은 낯익은 목소리에 낯선 음악에 기겁을 했네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던 그 기분을 다시 안고서
나는 작사해 잠깐의 여유 하루 쯤은 푹 쉬고
난 또 다른 기로에 섰네 허나 멈출 생각 없이 나는 페달에 발을 올린 채
나는 다시 시작해 그래 나는 다시 시작해

Hook)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나는 지금 이 출발선에 서있네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나는 다시 금 과거를 또 회상해 x2

Verse2)
지금은 23년 그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쓰고있어
그냥 갑자기 녹음 한번 해보고싶었을뿐
17년도 느낌 내보고 싶었을뿐 그러니 신경쓰지말길바래
삶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기에 세상은 잔인한
만큼 아름답기에 기회가 있다면 잡아보길 바래
이건 과거에 내 자신한테 전하는 메세지
잘하고 있으니까 기죽지 말기를 학창시절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경쟁에 빠지는 동시에 나는 이 문화에 다시금
몸을 던지네 죽어도 나는 다시 일어날거야 마치 스바루처럼
나는 다시 시작해 여긴 출발점이지만 어떡해?
나의 걱정에 모든 것들이 내 머리 속에 계속 담아있지만 계속 쏘네
왜냐면 나는 그냥 소년 마치 나는 탐정처럼 계속해서 찾아가
그것이 바로 내가 할 수 있어 이건 마치 랩은 나에게 있어서 장난감 uh~

Hook)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나는 지금 이 출발선에 서있네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나는 다시 금 과거를 또 회상해 x2

Verse3)
5년전 난 존나 우울했어 솔직히 말하자면 진심으로 죽고싶었지
학창시절 3년내내 매일 하루를 사는 의미하나 없었고
그러다 접한 힙합이 지금 나를 만들었네 고마워 나를 응원해줘서
고마워 나를 기다려줘서

outro)
이 끝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 난 그만큼 가봐야겠어 이 출발이란 산맥을 올라가 yeah~ 이어폰 속 래퍼들의 목소리 그리고 수 많은 이들의 영감을 받아 과거를 딛고 나아가 이건 바로 17년도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걸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yeah

출발 remix (Prod.By KRAX)

hook) 00:13 ~ 00:39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verse1) 0:40 ~ 1:35
초중고 시절 얼마 안 남았어 baby~ 
남들 때려 치운 꿈 쫓았어 crazy~
친구들 농담 존나 재밌었어 page~
중딩 시절 게임 존나 팠어 밤새~
//
넘길 정도로 수두룩히 가득 채웠어
선생님 수업 들으며 실실 쪼개버렸어
옆에 친구 웃는거 보고 빠개버렸어
나도 활 짝 딱 딱 말투 존나 웃겼지
하 하 학교가서 요즘 너무 바쁘지
shit.. 곧 수능 와서 기분 빡치지
학창시절 추억거릴 교실 에서 꽉 채웠지
어른되면 가방메던 시절 그리워 하겠지
파렴치 한 양아치는 전부 빠빠
고3 탈출 하면 이제 모두 각자
뿔뿔히 흩어져 술마시며 인생 고민을 하겠지
한참놀다 영장 날라와 몹쓸 군대를 가겠지

hook) 1:36 ~ 2:03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Verse2) 2:04 ~ 2:57
그자식 대신 연탄 내가 채워 2절
지난 아픈 과거 이제 모두 잊어
이미 지나버린 시간 벌써 2년
다른 사람들과 맺어 새로운 인연
CVC크루 매일 밤 클럽하우스
호스트 세이모 게스트 재밌죠
오늘일 내일로 놀러와 매일또
색다른 일 즐기면서 보내 화내는건 손해
안 굽힘 손해 보내 내일 아니면 모레
내가 뭐래 도 신경 쓰지 마시길~
비듬이 쌓였지 머리 위에는 빡빡이~
한참놀다 시간 지나 영장 받았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너무 빡쳐
그때 그 시간이 너무나도 그리워 
추억 하나 만큼 소중한게 어딨어
난 여전히 살아있고 MC뭉크 여깄어

hook) 2:58 ~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무연탄~ 무연 무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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