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I won't leave
네 곁에 서있어 나
그저 네가

I won't leave
네 곁에 서있어 나
그저 네가

<verse1>

궁금해 내 앞에 있던 네가
지었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 왜일까
문득 연락하고 싶을 때가 있지 별 뜻 없이 매일 밤
근데 나는 너를 잘 몰라
너도 날 잘 몰라

우린 전혀 우리가 되긴 너무 멀어서
난 겁이 나
쉽지 않아 그래서 난 그저 네 근처에서
맴돌아 딱 그 정도

<outro>

이 정도 거리면 딱 좋지 않을까
난 잘 모르겠어
이젠

미쳐 돌아가지 못할 걸 알아도
미친척하고 싶을 때가 있어

이 정도 거리면 딱 좋지 않을까
난 잘 모르겠어
이젠

미쳐 돌아가지 못할 걸 알아도
미친척하고 싶을 때가 있어

네로(nero) - I won't leave(demo)

Verse1
야 안녕
기다려야 하는 것들은 늘 제때 오지를 않아서
난 너무나도 슬퍼요

안 그래도 게으른 나는
항상 시간에 빚지곤 살어
내 맘대로 되지는 않지만
일찍 일어나고 땀 흘려 벌래
익숙해질 때쯤 난 내 시간을 멈추어
배를 불리고 싶지만 쉽지가 않은 걸 어떡해 난
여유 맛보질 않아서 아직도 너무 생소해 난

행복을 계속 맴돌아
크게만 느꼈던 것들도 결국
점이라는 걸 깨달을 때쯤
시간은 부풀어 날 예전으로 데리고가
우쭐대는 모습이 꼴사나워

내 행복은 넘 가까웠는데
난 늘 저 산 너 멀 봤네
보이지도 않는 그 시간에 닿길
바라며 생각을 멈추질 않어
내 시간은 늘 깨어 쉬질 못해
흘러가네

난 어디든 흘러갈게
일단 흘러가면
어디든 닿을 테니
나 후회하지 말자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온 게 나의 시간
내게 사과하지 말자
사실 그래 생각조차 하질 않아
뭐가 그리 바빴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지만
눈 감기가 너무 두려워쓰

Verse2

어 나는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
죽어가는 것들조차 살려냈잖아
내 숨을 죽여가면서 상처받아도 돼
익숙한 거니까 이 시간들엔 uh
의미가 있겠죠 내 자신에게 물어볼 때마다
얻은 대답은 다 잘 되려고 정말 다 잘 되려고	
근데 싫어 길어져만 가는 돈벌이가, 큰 뜻 다 지랄 너무 지겨워
아 그걸 다 버텨냈던 내가 너무 미워
차라리 무너졌음 편했을까 저기요
내가 했던 선택들 다 부질없었던 건가요
어 전부 경험이라 전해주면 되나요

내가 부딪힌 건 벽 그걸 깨기 위해 적
이 없는데도 적들을 만들어내야 돼 이 섬
주위에 떠있는 건 별 
그걸 잡기위핸
덜 행복해야 돼
여긴 외로운
섬

네로(nero) - 섬

hook

깊은숨 머금어
차피 내생각은 같어
빤히 바라보며 필요로
한것들은 겨우 잠깐의 숨
하필 곁엔 무거운 것들뿐
버리기엔 두려운 것뿐
내 숨은 쉴 수 없는 것뿐 
쉼 없이 조여오는 기분   

      
verse
꽉 준 목에 힘 빼고 편히 말해 매일 이
시간은 끝나고 나를 벌해 꽤나 재밌지 
허무함이 쌓여가 니 생각처럼 아냐 괜스레 
전화해도 뭐 답은 없을 거야 
편하게 두 손 묶어 내민 뒤 웃어

웃어 겨우 혼자가 되고 나서야 나 생각이 돌아
이제서야 얇게 칠해진 것들이 눈에 들어 난 항상 이래
이런 내가 나도 싫어 너가 내민 손들도 다 내쳤네
그저 여기 누워서 난 또다시

hook

깊은숨 머금어
차피 내생각은 같어
빤히 바라보며 필요로
한것들은 겨우 잠깐의 숨
하필 곁엔 무거운 것들뿐
버리기엔 두려운 것뿐
내 숨은 쉴 수 없는 것뿐 
쉼 없이 조여오는 기분   


vERSE2
기분 이건 정말 싫어 내 목소린 갈라져
다시 하기 싫어 축 늘어진 담
가끔 나가 한대 입에 물고
나서 맘이 다시 무거워지면 풀어 내려 네 앞에 섰어
대답 없는 기다림 반복해도 제자리
넌 날 배신해 말관 달리
괴리가 너무 커 미치도록
잡생각이 나를 가득 채움
그저 여기 누워서 난 또다시

hook

깊은숨 머금어
차피 내생각은 같어
빤히 바라보며 필요로
한것들은 겨우 잠깐의 숨
하필 곁엔 무거운 것들뿐
버리기엔 두려운 것뿐
내 숨은 쉴 수 없는 것뿐 
쉼 없이 조여오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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