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매일 그대와'는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이다.
스무 살 때부터 산울림을 듣기 시작한 이후
들국화의 노래도 자주 들었는데,

TV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올 무렵인가 
자주 나와 그때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이 노래는 언제쯤 지루해질까?

[Credits]
신직선 Arrangement, Vocal, Guitar, Recording & Editing,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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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https://youtu.be/llitY2lk6oI
Soundcloud ▶︎https://soundcloud.com/shinjikseon

매일 그대와 (들국화 cover)

로직에서 보컬 추출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으로, 1985년도의 청년 전인권을 내 프로젝트에 모실 수 있었다.
보컬을 제외한 모든 악기 시퀀싱과 녹음을 새로 했다. 그러면서, 이 곡은 모든 악기의 모든 라인이 아름다운 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공연을 준비할 때에는 내 솔로에만 집중하느라 놓친 가치들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노래이지 않을까.
나에게 이 노래가 어떤 의미인지는 다량의 텍스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좋은 음악을 나누고 싶은 마음 뿐이다. 모든 청년을 위한 노래. 그 불후의 명곡에 대한 감상은 블로그에.
마스터링에도 살짝 손대보았다.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한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이번에도 감사한 호윤이형.

https://blog.naver.com/jimmy9599/223493835695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Saved: 240303
Recorded: 240628

[Used Gears]
Guitar: PRS SE Custom 22 Semi Hollow
Effects: BOSS GT-3
Acoustic Guitar: Crafter TE6MH/BR
Bass: Dame F&P 250
DAW: Logic Pro

그것만이 내 세상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제발 그만 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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