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여름 (여름날 우리 X TOIL, Gist) #cover

몇 번의 여름이 가고
너는 다시 왔어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이대로 영원하자고
철없지만 진심이던 말이
이제야 이루어진 거야

웃었지 아무 걱정도 없이
당장 내일은 뭐 할지가
제일 중요했지 너랑 같이
예고도 없이 다투고
또 풀고 반복했어
어려웠어 그땐 어렸어
하루 종일 너만 기다렸어
다 기억해 어떻게 잊겠어
너랑 처음인 게 많아 놓지 못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엇갈렸어 우린
때가 아닌 것처럼
준비가 안된 난
널 두고 아무것도 못했어

몇 번의 여름이 가고
너는 다시 왔어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이대로 영원하자고
철없지만 진심이던 말이
이제야 이루어진 거야

그때 그렇게 한다고 했었던 음악
여전히 해 뜰까지 가사를 쓰고 있어 난
그중에 대부분은 네 얘기인데 알려나
몰라도 듣기를 바랬으니까 어디선가
부질없더라 사랑 비슷한 것들은
내일이 되면 사라질 연기 비슷했거든
생각해 보면 참 이상했어 우린

너도 나를 못잊었을까 밤새
사랑한다고 했잖아 입이 닳도록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야 왜인지
너가 아님 안 될 것처럼
준비가 된 것 같아 이제야

몇 번의 여름이 가고
너는 다시 왔어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이대로 영원하자고
철없지만 진심이던 말이
이제야 이루어진 거야

내 청춘을 채워준 모든 행복은 네 덕분이야

Original Song : https://www.youtube.com/watch?v=YqPCzTSgXZo&t=0s

Vocal : 폴 블랑코 (Paul Bl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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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블랑코 (Paul Blanco) - After a few summers (몇 번의 여름) (AI Cover)

Vocal : Cruelley
lyrics: Cruelley,Gist
remake : Cruelley
original: GIst,T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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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겨울이 오고
우린 끝을 냈어
이젠 막을 내린 그 얘기

둘이서 영원하자고
철없이 적어뒀던 말들이
이제는 지워진 거야

울었지 많은 걱정 속에서
당장에 이런 마음이
복잡해왔지 많은 생각이

예고도 없이 다퉜고
또 풀고 반복했어

어려웠어 근데 좋았어
하루하루 잘 버텨왔었어

다 기억해 어떻게 잊겠어
너랑 처음인 게 많아 놓지 못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엇갈린 우리 사인
때가 아닌 것처럼
준비가 안된 우린
이별을 멍하니 보고만 있어

몇 번의 겨울이 오고
우린 끝을 냈어
이젠 막을 내린 그 얘기

둘이서 영원하자고
철없이 적어뒀던 말들이
이제는 지워진 거야

그때 널 위해 시간을 쏟았던 음악
이젠 네가 없어서 마이크를 잡지 않아
내 노랜 왜 전부 다 이별이었나
이럴 줄 알았음 사랑한단 말로 써볼 걸 그랬나

부질없나 봐 내가 했던 노력들은
미련인가 봐 멍청한 나의 감정들은

생각해 보면 참 이상했어 나는
멍청한 사랑을 하면서도 아파했어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밤새
사랑한다고 했잖아 입이 닳도록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 했지
너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거짓말로 나를 속여 거울에 비친 나를 죽여

몇 번의 겨울이 오고
우린 끝을 냈어
이젠 막을 내린 그 얘기

둘이서 영원하자고
철없이 적어뒀던 말들이
이제는 지워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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