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d by Verbal Jint (Original Title : 보통사람)
Mixed by Sec perv
Lyrics by Robin, leehansi, odds of even

verse 1) Robin

난 외국 랩은 몇 명 주워 들은게 끝
수많은 문익점들 밑 간접 체험 중
뭐 다 섞여 탁해진 우물 속
이런 게 차라리 제일 한국적인 것일지도 

영감의 원천엔 장사가 없지
듣는 재미에 들썩이는 자극
겉으론 얼추 상극처럼 보여도
릴타치 언에듀도 난 기꺼이 하지 오마쥬 

반도의 흔한 래퍼? 가 아닌
안경잽이 범생이가 랩 한다니
매번 반전 매력 취급 아쉽지 상당히 
난 내 얘기를 새로이 풀어낼 뿐인데 말이지 

그래서 난 모르겠어 별로지 뭐 오로지 겉멋 챙기는 거
모난 놈들 두고 살짝 구기는 표정 (but)
신경 쓸 대신 걸어 내 페이스 대로
그리고 매번 이 안에 난 담어 미완의 날 yeah 

누군 이러는 거 보고 좋은 취미래
취미? 랄 것 없이 그냥 하는거지
마치 일기쓰듯 쭉 그려내는 것
충분해 순간의 나를 기록하는 걸로 yeah

verse 2) leehansi

내가 평소에 느꼈던걸 남겨둘게
아마 뱉은 후에 기억날건 너 표정밖에
씨 뿌리듯 꿈에 대해 또 말할 땐
거창하게 디자인 정도밖엔 없었네

제대로 아니면 못하겠는게 내 성격 bitch
친구와 작업하고 버린게 수두룩 빽빽해
근데 안 보여주면
인정 못받는걸 알기에 이제 좀 하는거지 뭐

다음으로 할 말은 갈등과 인터넷
이건 사실 나에게 화가 될 것도 뻔해
이름을 숨기고 칼을 든 채
너나 쟤나 논리도 없이 글을 또 싸지르네

욕심과 욕망이 먹어버린 너에게
남은건 질투와 증오밖에는 없는데
남/녀갈등과 정치문제에 대해
보다보면 머리가 또 깨질듯 해

인터넷 속 전쟁터에
서로 좌표찍고 상륙하네
상처뿐인 피바다에
서로 웃고 끝내는게 내 바람인데
여긴 마치 2차 오마하 해변같애

verse 3) odds of even

댓글로 음악 듣는 병신들아 너네와
내가 섞이길 바란다면 그건 너의 욕심이 아닐까 또 싶네
널 까는 거는 쉽네 근데 책임까진 안 짐
그게 너의 마인셋이니깐 나는 빠짐

like you know I'm poppin
알코올이 술인지도 모른채로 취해버린 rapper 새끼들 살인
너는 가만히만 서있지 commerce 상업에 팔린
imma prolly mofucker in this party

I aint be a perfect 완벽한 적 없지
봐라 나의 outfit dry nike swoosh
mofuckers im best from now on
꿈을 꾸는 건 내 자윤데 난 왜 까여

yeah 
이 새끼들 말을 들어보면
좆 까 세 요
i aint coppin-
물타기가 취미인 너는 가 water park에
i aint gonna stoppin
난 계속 쫓아 profit

보통사람 remix (Feat. leehansi, 최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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