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Akitō,Lay.bn
작사: Lay.bn
믹싱: whalethemigaloo

생각보다 생각이 많아
잠 못 들다 꺼내본 말은
괜찮다 한마딘데
사실 괜찮지 않아
괜히 더 목만 메였네

낮에 박힌지도 몰랐을
네 말에 붙은 가시까지
떼어내니 상처가
아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알게 되니까 괜히 아팠어
알게 되니까 괜히 아팠어

괜히 꺼내봤네

생각보다 생각이 많아
잠 못 들다 꺼내본 말은
괜찮다 한마딘데
사실 괜찮지 않아
괜히 더 목만 메였네

떠올릴 수 없던 기억을 되짚어
무겁게 가라앉았던 상처들이 이 밤
꿈이 되어 떠올라 나를 괴롭힐까
잠들 수 없어 괜히 아파서

5. 상처

제목 : 상처

시간이라는 약에 내 아픈 상처를 담궜네
아물기는 커녕 내성만 생겨 내 각성제
흉터가 짙게 남겠지라 생각하고 
체념 한체 크게 한숨쉬어 포기는 내 안정제 

반복된 기상 지친내 일상 매번해 인사 
멘탈은 비상 돈에 결국 집착 내삶은 삐딱
세상에 흐름을 왜 못 쫒아가는걸까
영화 좀 내가 보려하면 이미 스포 시작 

내 꿈을 위해 달리는게 아닌 난 그저
큰 돈을 쫒아서 마냥 끌려가는 거지
내 의지가 아닌 나를 조종하는 무언가에
힘에 의해 하루하루 버티며 가는건지

지치고 힘들어 다 두고 떠나고 싶어
멍 때리기 벅차 생각이 하염없이 깊어
기억속에 어린 나는 잘 웃던 해맑은아이
지금은 웃지못해 긍정적인 감정을 잃어

세상은 참 바쁘게 돌아가 
시간을 멈추고 혼자 있고 싶어
나를 내버려둬  (나를 내버려둬)

다들 주어진 시간은 같아
나는 왜 그 시간이 공평하지 못한
시간 같아   (시간인거 같아)

상처

1. Credit

Lyrics by Rain Moon
Composed by Rain Moon
Arranged by Rain Moon
Midi Programmed by Rain Moon
Vocals by Rain Moon

2. 가사 (Lyrics)

거울이 아픈 것 같아. 
The mirror seems to hurt,
금이 가고 조각이 났어. 
Cracked and chipped.

버릴까, 고민했지만, 
I thought about throwing it away,
깨진 흔적에 누군가 보였어. 
But in the broken pieces, I saw someone.

가끔은 울면서
Sometimes crying,
가끔은 웃으며
Sometimes laughing,
온전히 날 안으며
Embracing me whole,
여전히 그곳에 있네.
He is still there.

그가 있네.
He is there.

3. 설명 (Explanation)

거울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I couldn't look in the mirror.
제 자신이 너무 싫었거든요.
I hated myself so much.
누구나 틀릴 수 있고,
Everyone makes mistakes,
누구나 잘못할 수 있는데...
And everyone can do wrong...
저는 그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But I couldn't admit it.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This song is about accepting myself completely,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만든 곡 입니다.
And getting ready for a new beginning.

감사합니다.
Thank you.

거울이 아픈 것 같아

거울이 아픈 것 같아 (The Mirror Seems To Hurt)

Virus (prod.Noria)

좀 서글프긴 해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게

상처가 있기 때문에 돌아가는게 어려웠던거야

🎵 바람 part.1 - Rejected part.1

곡의 시작은 낮게 깔리는 잔잔한 선율로 시작됩니다. 마치 마음속 깊이 눌러두었던 서운함과 야속함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듯합니다. 단정하지만 차가운 흐름 속에는 이미 배신의 그림자가 배어 있습니다.

중반으로 들어서며 음악은 더 무겁게 가라앉습니다. 단순히 상대에 대한 원망을 넘어서, ‘왜 그 순간 지켜내지 못했을까’라는 자책과 비참함이 겹겹이 쌓여 울려 퍼집니다. 그 소리는 곧 내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한숨처럼 들립니다.

후반부에서는 감정이 조금씩 잦아들지만, 그 잔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파괴된 약속의 흔적은 고요 속에서도 계속 울리고, 남겨진 마음은 끝내 스스로를 탓하며 어둡게 메아리칩니다.

〈바람 part.1〉은 단순한 상실이 아니라, 사랑이 거절되었을 때 남겨지는 야속함·비참함·자책감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입니다."

바람 part.1 (Rejected part.1)

Spotify : https://open.spotify.com/album/2uge5A1uDG8b6Oa314AfeE?si=YnzFNdipRoqkyOer4ZsSCA
Apple Music : https://music.apple.com/kr/album/before-dawn-in-baf-ep/151350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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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 Scars

"사랑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말로는 다 담기 힘든 수많은 감정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운함, 오해, 억눌린 감정들이 결국 언성이 높아지는 싸움으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향해 던진 말들은 깊은 상처로 남습니다.

이 곡은 바로 그 ‘싸움 이후의 공허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초반의 차분한 선율은 잠시 멀어져 있는 시간 속의 고요를,
점차 겹쳐지는 흐름은 상처가 남긴 아픔과 후회를,
그리고 마지막의 잔잔한 울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어지길 바라는 미묘한 감정을 전합니다.

〈상처〉는 사랑이 남기고 간 아픔을 음악으로 새긴 기록이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관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상처 (Scars)

Hi, I'm Rain Moon. I love composing music and creating digital art. My hope is that my creations bring warmth to people's hearts. Thank you for your love and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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