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Smash
떠먹여 주면
뱉어낼 이유는 없지
Smash
Smash
각오는 해야지
there's no choice but to crash
Smash
잡아놓고 후려 버려
Smash
잡아놓고 갈겨 버려
Smash
잡아놓고 때려 버려
Smash Smash

Smash
떠먹여 주면
뱉어낼 이유는 없지
Smash
Smash
각오는 해야지
there's no choice but to crash
Smash
잡아놓고 후려 버려
Smash
잡아놓고 갈겨 버려
Smash
잡아놓고 때려 버려
Smash Smash


verse1)
랠리 몇 번 정도 주고받어
뉴비 절단 나니까 좀 봐줘
같은 레벨인 줄 아나 봐 자꾸 기어올라
귀여운 자식 그러다 다쳐
공 떠서 와
드라이브 넣어놔
체력 마저 구려 무력으로 눌러
봐주는 건 끝 후려
smash 힘으로 패
기교는 빼 어케 너가 Gang
몸 보고 갈길 테니까 알아서 피해
나가도 괜찮아 썩어 남아 기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자기 주제도 모르고 계속 조르는
우리 단면적인 친구 날려버려 휘릭 
you can never shake hands with me


hook)
Smash
떠먹여 주면
뱉어낼 이유는 없지
Smash
Smash
각오는 해야지
there's no choice but to crash
Smash
잡아놓고 후려 버려
Smash
잡아놓고 갈겨 버려
Smash
잡아놓고 때려 버려
Smash Smash

Smash
떠먹여 주면
뱉어낼 이유는 없지
Smash
Smash
각오는 해야지
there's no choice but to crash
Smash
잡아놓고 후려 버려
Smash
잡아놓고 갈겨 버려
Smash
잡아놓고 때려 버려
Smash Smash


verse2)
깔짝 깔짝 대지 않아
마치 Drake 앞에 Kendrick Lamar
수비를 해도 컷 당하는 건 본인
골키퍼 있어도 몇 번이고 골인
꼴이 말이 아니네 이쯤 되면 충분히
할 만도 해 추천해 포기
맘 아프게 혼자만 모르는 결말
현실과 달라 영화는 영화
woo
필요 없어 엣지
요행을 바라는 플레이
실력으로 뚫어 내
있는 자리에서 니네 가볍게 끌어내
랠리 몇 번 정도 주고받어
실력 파악 끝났는데 이제 와서 참전
같은 레벨인 줄 아나 봐 자꾸 기어올라
귀여운 자식 그러다 다쳐

Smash (Prod. хоббиbiom)

verse1)
오늘도 혓바닥 dribbling
leaving their mental week straight-up crippling
앞에서 알짱대도 빼지 않아
재지 않아 갖다 박아 둘 중 하난 부러지겠지 아마
one two step then jump 골대를 향해
장애물은 있겠지 
하지만 발은 땅에서 떨어졌고 
고민은 다음에 
일단 지금은 피하지 않아 뚫을게 상대
In your face dunk
no double clutch 그냥 뚫어
각 재 보니까 막힐 확률은 0 프로
마지막으로 해주는 조언이라면 꿇어
점점 더 커져가는 관객들 함성 소리에
뺄 수는 절대로 없지 가진 것들 끌어다 올인해
내가 할 건 딱 하나 다른 선택진 없어
In Your Face motherfucker


hook)
shoot
lay up
double clutch
nah
앞에 누가 있든 말든 그냥 갖다 박아
피하지 않아 In Your Face In Your Face
시원하게 박아 In Your Face

shoot
lay up
double clutch
nah
앞에 누가 있든 말든 그냥 갖다 박아
피하지 않아 In Your Face In Your Face
시원하게 박아 In Your Face


verse2)
miss match 애초에 
체급이 왜소해
막지 못하니까 혼자서 스트레스 해소돼
약점을 봐주는 건 프로가 아니지
이것도 모르고 발 들인 정신 상태가 garbage
38 광땡 먹고 죽는 놈 걘
뭘 해도 안 될 놈 땡
확실한 곳이니 bet
all in 뺄 이유 nothin'
여기서 내가 질 가능성 정확히 zero percent
판 깔아주면 빼지 않는 놈
니네 마치 정사각형 될 수 없는 마름모
진짜인 척해도 티 나
고기압처럼 먹구름 다 치워
이래야 더 빛나
in your face 성공 이후 세리머니는 잠깐
한 번의 성공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니까 
빠르게 뒤돌아서 다시 내 갈 길로
정상에 반드시 오르리 두 다리로



hook)
shoot
lay up
double clutch
nah
앞에 누가 있든 말든 그냥 갖다 박아
피하지 않아 In Your Face In Your Face
시원하게 박아 In Your Face

shoot
lay up
double clutch
앞에 누가 있든 말든 그냥 갖다 박아
피하지 않아 In Your Face In Your Face
시원하게 박아 In Your Face

In Your Face (Prod. Arctic)

verse)
no tap 여태 그래왔듯이
꺾이고 졸리는 고통은 죄다 무시
실패의 경험은 밑거름 like concrete
똑같은 태도 사시사철 한 색깔 pine tree
발 절면서 걸어 더 더 더 고갠 끄덕덕덕
포기가 쉬운 새끼 너 너 너
죽고 말아 탭 칠 바에는
기다리는 것뿐 내가 뜰 차례를
no doubt 내 미래
차피 오랜 생존은 실력과 비례
기회 잡겠다고 더러운 건 못 빨아주는 성질 I ain't 비데
쉽게 생각했다면 
만취한 취객보다 떨어진 판단 
혼자서 머리 박아 오면서 굴렀어 
때로는 암담했지만 
언제나 No Tap
라임들 쌓인 내 노트엔
먼지는 쌓일 수 없어 
I'm proud of myself no cap

No Tap (Prod. Sucki)

verse1)
가드 올려 잡았어 탑 포지션
이 바닥 목숨 정도 걸고 하는 오디션
장난으로 임하다니 아직 못 차린 정신
해결책은 pounding 부숴버려 건치
one two punch 수직으로 꽂아대
막을 거면 막아봐 어차피 싹 다 쫓아낼 예정 
다리 힘 풀리신 저 분 교통비 드리고 귀가 시켜드려
이 근처 다신 얼씬도 못하게
KO TKO 둘 중에 하나 골라
submission까지는 안 가 왜 굳이 목을 졸라
중간에 쓰러져도 I don't give a fuck
달려들어 머리통 쳐 숨통 끊어
나만 또 진심 장난 안 쳐


hook)
수직으로 꽂아 one two punch uh Pounding
one hit, no repeat, ain't rebounding
수직으로 꽂아 one two punch Pounding
no cap, no chance, you dumbfounded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verse2)
this ain't no boxing
넘어지면 간신히 잡은 기회
놓칠 순 없지 it's not fuckin' toxic
당연한 일 하여간 이 새끼들은 진짜
답대가리 없는걸 티 내는 중
그건 자랑이 아닌데 혼자서 빛내는 중
눈에 힘 빡 주고 거리 재 일단
영접 잡혔으면 날려 굳이 끌지 않아 시간
쓰레긴 빠르게 버리고 다음으로
가고 싶은 곳은 조금 멀어
여기서 시간 낭비하긴 너무 아까워
이미 난 목숨 걸었어


hook)
수직으로 꽂아 one two punch uh Pounding
one hit, no repeat, ain't rebounding
수직으로 꽂아 one two punch Pounding
no cap, no chance, you dumbfounded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ounding (Prod. Beatpatch)

앨범 스포 (약)

EP 순애보
https://youtu.be/QtwoZhMiTpU
https://soundcloud.com/choiunocard/sets/pure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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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듣기:
https://youtu.be/2y1DKfYEa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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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2. 없던 일로 해
Lyrics by 최우노
Composed by Grabby, 최우노
Arranged by Grabby
Mixed by 최우노
Mastered by 최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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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난 널 잊고 살았어
한껏 가벼워진 내 마음
너에 대한 생각이
전혀 떠오른 적 없었어
시간이 많이 흘러간 뒤에
우리 사이 대체 어땠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때 마침
술자리에서 너의 얘기가
이미 보내버린 연락을
너무 빨리 읽었어
난 뭐라고 해야 할까
실수로 그랬어 미안해
그냥 없던 일로 해줘

우리 몰랐던 사이로
모든 걸 잊은 채로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난 또 후회할 일을 만들고
또다시 우리 헤어진 날로
돌아간 것 같은 날이야

연락 보낸 걸 너가 본 순간
Phone 뒤집어 바로 locked up
답장 오면 무심코 볼까 봐 무음으로 바꿔
두 눈을 감고 심호흡해 한숨 섞어
Bad ending인 줄 알면서도 다시 시작 괜히 걱정
주저하는 너일까 봐 구차한 변명을 생각
묻잖아 너의 상태를 숫잔 사라졌고
한 잔 두 잔 넘어갈 때마다 진짜 뻔뻔해지는 난
풀자 우리 사이 그만두자 못 하겠어 나

시간이 점점 지나갈수록
우리 사이 어색해질 것만 같아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면서
너의 답장을 확인했어
이미 읽어버린 연락에
너무 빨리 보냈어
넌 뭐라고 대답할까
우리는 아니야 미안해
그냥 없던 일로 해줘

우리 몰랐던 사이로
모든 걸 잊은 채로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난 또 후회할 일을 만들고
또다시 우리 헤어진 날로 돌아가

우리 몰랐던 사이로
모든 걸 잊은 채로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난 또 후회할 일을 만들고
또다시 우리 헤어진 날로
돌아간 것 같단 말이야

없던 일로 해

EP 순애보
https://youtu.be/QtwoZhMiTpU
https://soundcloud.com/choiunocard/sets/pure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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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듣기:
https://youtu.be/uqmdUQbs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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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3. 먹고 자고 싸고
Lyrics by 최우노
Composed by Background, 최우노
Arranged by Background
Mixed by 최우노
Mastered by 최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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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매일 똑같은 everyday 난 무엇을 원해
다들 돈 벌러 갈 때 난 아무것도 안 해
집 안이 더 좋은 나한텐 시간이 너무 부족해
즐길 수 있을 때 오히려 마음껏 즐길래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사는 것도 쉽지만은 않더라고
먹고 자고 싸고
몸속에 탄수화물과 지방을 쌓고 있지 차곡차곡
뭐 마실까 하면 일단 음료수를 택
물보다는 대체당이 만족하게 해
몸보다는 마인드가 건강하면 돼
어차피 둘 다 비슷비슷하게 죽어갈 텐데
Everyday warning
We say burning
Can't stop where's you on it
매일이 추억돼 갓 태어날 때
자연스레 가벼운 몸에
날이 갈수록 지루하지
내가 직업을 가지든 말든 관심 없겠지 man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언제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은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됐어
그런데 너의 입김도
아무런 도움도 안 된 건 no
나만 잘났다고 살아지는 것도 절대 아닌데도
내 마음은 왜 다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곳으로 돌아가게 되는지
다들 같은 생각이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니까
열심히 살아야겠죠

매일 똑같은 everyday 난 무엇을 원해
다들 돈 벌러 갈 때 난 아무것도 안 해
집 안이 더 좋은 나한텐 시간이 너무 부족해
즐길 수 있을 때 오히려 마음껏 즐길래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매일 먹고 자고 싸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도
매일 썼다 썼다 지워도
마르지 않는 text I might though
다신 돌아갈 수 없어도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돈으로 살 수 있어 행복
근데 어떻게 벌어야 돼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몸
줄어들지 않아 땀 흘러도
비계가 잔뜩 껴버린 내 목
맛이 없어 구워 먹어도
현실에서 도망치는 건
살아 있는 게 아니라는 거지 누굴 살려줘
마지막은 없어 기회라는 건 단 한 번
잘 안 풀리는 게 있다면 두 번 크게 숨을 쉬어
나랑 같이 어디 갈래 그냥 집에 있을래
사랑이 밥 먹여 주냐 돈 빠는 녀석이지
핑계인 거 누가 몰라 그냥 마음의 위안이지
아무도 몰라줘도 돼 내 음악
사실 다 구라 돈이 없으니

매일 똑같은 everyday 난 무엇을 원해
다들 돈 벌러 갈 때 난 아무것도 안 해
집 안이 더 좋은 나한텐 시간이 너무 부족해
즐길 수 있을 때 오히려 마음껏 즐길래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렇게 살고 싶은데

먹고 자고 싸고

EP 순애보
youtu.be/QtwoZhMiTpU
soundcloud.com/choiunocard/sets/pure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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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듣기:
https://youtu.be/UudOo-_kY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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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1. 너는 왜 나한테 고백공격을 해서 우리 사이를 더 어색하게 만드는 거니
Lyrics by 최우노
Composed by Guard, I:OTE, 최우노
Arranged by Guard, I:OTE
Mixed by 최우노
Mastered by 최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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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너가 내게 줬던 마음이 그래 bab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마주칠 때마다 말해줄게 no way
내가 너에게 줬던 마음이 뭔데 lad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바라볼 때마다 no way

나 혼자 제 발 저린 건 아닐까
내가 혹여 망상에 빠졌을까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으면 했는데
설마 한 게 어째서 현실일까
혹시 내 이상형 얘기는 못 들었던 거야
너가 그 기준에 적합하다 생각한거야
그때 콕 집어서 말할 걸 그랬나 봐 누구라고
적어도 너는 아니라고
어쨌든 마음은 고마워 싫어하지 않아 줘서
그럼 속으로만 그러지 왜 말로 표현했어
어떻게 대답해 솔직히 아직 너가 어색해서
대놓고 싫다고는 못 하겠어
무슨 말을 해야 서로에게 좋을지 떠오르지가 않아
이 적막이 흐르는 와중에
너는 날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리지
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 이미 있는데

너가 내게 줬던 마음이 그래 bab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마주칠 때마다 말해줄게 no way
내가 너에게 줬던 마음이 뭔데 lad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바라볼 때마다 no way

고작 우리 단둘이 만난 게 몇 번이나 된다고
그런 마음이 어떻게 쉽게 생길 수가 있는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일단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자고 외모가 어떻고는 without
겨우 말 좀 붙였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날 좋아한다고 말하네
처음엔 당황스럽겠지 누구나 그래
너가 설령 괜찮은 사람이라 해도
그 순간에 내가 갖게 되는 너의 이미지는
쉽게 사랑에 빠지거나 가벼운 만남들을
접하기 위해 주변 남자를 아무나 찔러보는
불현듯 생각난 널 표현할 더러운 단어들
미안해 너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잘난 점 없는 나한테 사랑을 주려고 했던 게
의심됐는데
이젠 어떻게 해 대답을 재촉해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처음으로 돌아가긴 글렀네
그냥 우리 한 번 만나볼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는데
이건 진짜 아니야
3초 안에 취소하고 눈을 돌린 다음
내 어떤 점이 좋은지 정말 물어보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다음 말은 자연스레 긍정적인 sign
머릿속에 스쳐 가는 수많은 문장
결국 고민 끝에 뱉은 말 '미안' 단 두 글자

너가 내게 줬던 마음이 그래 bab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마주칠 때마다 말해줄게 no way
내가 너에게 줬던 마음이 뭔데 lad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If you wanted me, so why don't you say love me
너를 바라볼 때마다 no way

너가 내게 줬던 마음이 그래 bab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너에게 줬던 마음이 뭔데 lady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한테 왜 이래

너는 왜 나한테 고백공격을 해서 우리 사이를 더 어색하게 만드는 거니

EP 순애보
https://youtu.be/QtwoZhMiTpU
https://soundcloud.com/choiunocard/sets/pure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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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듣기:
https://youtu.be/QbezBqC5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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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4. 살지 않을래
Lyrics by 최우노
Composed by Pieper, 최우노
Arranged by Pieper
Mixed by 최우노
Mastered by 최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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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누구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세상 돌아가는 꼴이
요즘 시끄럽다 그러지
그딴 거 모르고 살아도
우리는 하루하루 잘 살아가잖아 맞지?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후회가 되더라 지나간 일들이
결국엔 돈하고 시간이 흔하지만
또 중요한 건 사람이지
돈이 급하지 않아서
몇 년 동안 그렇게 대충대충 살았고
시간은 차고 넘쳐서
여태까지 땅에 버려지듯 지냈고
내 마음속 무언가 비어 있다고
막연히 생각을 해봤을 땐
사랑이 필요했어
그래 너네도 다 알잖아
그게 누군지까지도
이젠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다 거짓말
그래도 전보단 덜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난
걔네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조차
나한텐 죄였나 봐
솔직히 모든 걸 말할 순 없었어
이미 임자가 있었잖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날 대해줘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내 모든 비밀은 싹 다 잊어줘
어디 가서 내 얘기가 들린다면
몰라 나 숨어버릴지도
그래 어디를 가든
내가 누군지 모를 때까지
사라져 버린대도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누구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야야 어때 첫 번째 벌스 들어봤어?
이렇게 노골적으로 내 얘기를 한 건
내가 냈던 노래들 중에서는 아마도 처음일걸
내가 쓴 이야기들 속
주인공들에게 늘 미안했어
혹시 거 다 들어봤어?
그럼 알 거 아냐
미워해서가 아니라
널 너무나 사랑해서
혹시나 너한테까지 들릴까 해서
내 마음이 들키면 안 되니
일부러 너를 피하면서
혼자서 다짐했어
지금 내 생각을 어떻게 말해야
더 이상 오해하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내 맘이 더 편안할까
기회가 된다면 솔직하게 말할래
그땐 그랬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들어줄래
우리 친하게 지내는 것도
이젠 못하겠네 모르는 척도
이렇게 될 줄 알아서
여태껏 누구한테도 안했어 아무 말도
기회가 된다면 솔직하게 말할게
이제 우리 그러지 말자
차라리 서로가 어색해지자
나 같은 놈은 이렇게 살면은 안돼
살아선 안돼
바보 같은 짓만 골라서
시간 버리면서
살다 갈 운명인 거야 난 평생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누구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바보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나처럼)
나는 더 이상 살지 않을래

살지 않을래

EP 순애보
https://youtu.be/QtwoZhMiTpU
https://soundcloud.com/choiunocard/sets/pure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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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듣기:
https://youtu.be/KTtCI8J9u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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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5.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원곡: 패닉)
Lyrics by 이적
Composed by 이적
Arranged by 이적
Mixed by 최우노
Mastered by 최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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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 바닷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 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 손 주먹 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것들 아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 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 눈 감고 다시 한번 닫아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 손 주먹 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것들 아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 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 눈 감고 다시 한번 닫아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20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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