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에 베어진 포근한 향기를
무심코 입으려다 그만 놓고 말았죠
더는 안을 수 없는 그대가 남겼던
작은 흔적들을 지우지 못했죠

바이 바이 마이 블루 어서가세요
또 내가 그댈 찾지 못하게 떠나가요
바이 바이 마이 블루 다시 본다면
그대를 안을지도 몰라 멀리가줘요
그대가 있는 곳을 알 수 없게 해줘요

오늘밤에도 살며시 다가온
우리의 추억이 내 방 안을 맴돌며
어두운 밤에 취하면 꿈에서라도 그댈 
붙잡고싶은 마음있지만

바이 바이 마이 블루 어서가세요
또 내가 그댈 찾지 못하게 떠나가요
바이 바이 마이 블루 다시 본다면
그대를 안을지도 몰라 멀리가줘요
그대가 있는 곳을 알 수 없게 해줘요

너없는 외로운 밤이면 그때 그시절에 다시 또 젖어들어요
이제 세월이 흐르면 흠뻑 물들여진 흔적도 씻겨지지만

바이 바이 마이 블루 보고싶어요
그대를 한번이라도 꼭 안고싶어요
바이 바이 마이 블루 돌아온다면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불러주세요
당신의 숨결로 다시 물들여줘요

ㅡㅡㅡㅡㅡ

데모입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작곡&작사&앨범기획
데모라서 믹싱은 별로더라도, 멜로디의 가능성을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곡 & 작사 : 드궁
비트 : 드궁

※ 문의는, 사운드클라우드 메일 혹은 ehomedaying@naver.com

블루 (demo)

처음 마주친 그 날, 별들이 사라져
결국 끝이라는 걸 알았었지만
푸른 밤 하늘에서 마주보던 너의 눈빛은
몹시 찬란했었다

그 밤 그 거리에는 너의 모습들이
나지막히 나를 뒤흔든다
우리 흔적들이

너의 품, 너의 숨결, 너의 꿈까지
너의 밤, 너의 바다, 너의 별까지
그 모든 걸 품고싶었던 나인데
돌아섰던 뒷모습만 떠오른다

너의 품, 너의 숨결, 너의 꿈까지
너의 밤, 너의 바다, 너의 별까지
이토록 널 다시 바라고있어도
네 눈빛은 멀리 떠나간다

ㅡㅡㅡㅡㅡ

데모입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작곡&작사&앨범기획
데모라서 믹싱은 별로더라도, 멜로디의 가능성을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곡 & 작사 : 드궁
비트 : 드궁

※ 문의는, 사운드클라우드 메일 혹은 ehomedaying@naver.com

너의 품, 너의 숨결, 너의 꿈 (demo)

잘 지내자 우리 (최유리 ver.)


언제나처럼 늘 그래왔듯이
지나쳐가고 있어
새로울 것도 없는 약속된 것처럼
흐려져가네

결국 모든 게 다
희미해질까 봐

I wanna fly
자유롭게 날아갈 수만 있다면
I wish I could fly
조금만 더 자유로울 수 있다면

내가 스쳐간 그 모든 것들이
지워져 가고 있어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맡기고서
이끌려가네

결국 모든 게 다
의미없게 될까?

I wanna fly
자유롭게 날아갈 수만 있다면
I wish I could fly
조금만 더 자유로울 수 있다면

언젠간 멀리 날아갈 수 있길
더 넓고 높은 곳으로

I wanna fly
되돌아갈 수는 없을지도 몰라

I wanna fly
자유롭게 날아갈 수만 있다면
I wish I could fly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다면


Wanna Fly


저 아스라이 환한 별빛도
그대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죠.
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기댈 곳을 찾기는 어렵겠죠.

한 번이라도 아무 일 없이
보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직까지도 날 원망하는
마음만 남아 우습네요.

우-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 내가 여기 함께 있을게요.

한 번이라도 다른 사람처럼
웃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직까지도 나 혼자라는
생각에 잠겨 힘드네요.

우-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 내가 여기 함께 있을게요.

우- 내가 여기 이곳에 있으니.
우- 언제라도 기대어도 돼요.


아스라이


난,
언젠가부터 되돌릴 수 없는 생각을 하곤 해.
뭐,
그렇더라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거란 걸 알아.

하루를 사는 게
조금은 벅차다는 걸 느끼면서
돌아올 내일을 바라지 않으며
또,
버티고만 있네.

나를 봐줘요.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날.
파도속에서 허우적대는
날,
봐요.

아침은 오는데
고요한 적막만 가득한 내 방에
시끄러운 상상만 끊임 없다가
뚝,
고개를 떨구네.

나를 봐줘요.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날.
파도속에서 허우적대는
날,
봐요.

말해 주세요.
어둠 속에도 함께 하자고.
파도 속에서도 놓지 않겠다.
말
해
줘요.


표류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야
너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 위해

중독된 사랑 cover

En espérant qu'elle vous plaise 🤍 Elle est aussi disponible sur Instagram 😊
Instagram : paulinel._.l

La Vie Passe - Le Roi Soleil | REPRISE

지나가는 것들

나를 찾아서

This is my acoustic cover of "Nebula" by The Rose 🫶😊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
Instagram : paulinel._.l

Nebula - The Rose (더로즈) | ACOUSTIC COVER

This is my acoustic cover of "LMLY" by Jackson Wang 🫶😊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
Instagram : paulinel._.l

LMLY - Jackson Wang | ACOUSTIC COVER

EP. 아름다운 절망들아

04 여름밤
주요 음원사이트 링크 : instabio.cc/BeautifulDespair-...

/앨범소개

모든 것에는 무너진 자리에 비로소 드러나는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절망에 이름을 붙이고 가만히 들여다볼 때, 그것은 공허한 파멸이 아닌 하나의 세계가 된다. 사람은 결여를 끌어안고, 폐허 위에서 노래하며, 마침내 절망을 아름답다고 명명하게 된다. 그 순간 노래는 처연한 인간 역학의 증거로써 완성되었다.

이 세계는 유약한 영혼을 변수 삼아 무수한 파동을 송신하고, 그 영혼은 모든 소음을 온몸으로 수신하며 자신의 좌표를 탐색한다. 타인의 중력에 이끌려 궤도를 이탈하고, 다시 타인의 온기를 향해 필사적으로 궤도를 수정하는 운동. 그 끝없는 진동과 간섭 속에서 마모된 맨살의 기록이며, 가장 복잡한 미로 속에서 가장 단순한 해답을 찾는 과정의 증명이다.

이 글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제 삶이 통제할 수 없는 사건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의도만으로 삶을 정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답은 대부분 지독한 도돌이표 같았어요. 계속 이어지는 거죠. 이 앨범의 네 번째 곡까지는 그 굴레 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곡 앞에서는 침묵을 두었습니다. 그 정적은 숨 막히는 궤도의 종말의 선언입니다. 막을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고, 정위를 따라 도착한 것들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선언하고 다음날 아침은 놀랍게도 별 차이 없었지만요.

한 생애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거대한 굴렁쇠와 같다. 앨범의 서사는 이 굴레의 영원한 도돌이표를 따른다. 서두를 여는 숲은, 겪어내야만 하는 수많은 반향 속에서도 결국 각자의 내면에 있는 가장 순수한 초록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던진다. 현실에 속해 있으면서도 순수를 좇는 삶의 모습처럼, 숲과 여름밤은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는 왕복 운동 그 자체를 보여주는 영혼의 초상이다. 그 풍경은 초저녁의 빛에서, 어두운 밤의 무한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끝없는 궤도는 마지막 곡에 이르러서야 균열을 맞이한다. 새벽은 굴레의 안에서 겪는 아침이 아니라, 굴레의 밖으로 걸어 나와 마침내 나를 지켜보던 너를 마주하는 첫 순간이다. 오직 이 순간에 이르러서야, 반복되던 모든 고통과 위로는 비로소 너라는 단 하나의 좌표를 향한 필연이었음을 고백하며 이 길고 어두운 밤을 끝낸다.

/가사
하루 종일 덥고 괜히 짜증 날 때
너의 가는 길이 답답이 느껴질 때
멀리 해는 지고 언젠가 밤이 오면
우린 그때쯤에야
기분이 나아지겠지

여름밤 더운 온기를
식혀주는 별 하나
우린 그 빛을 따라 쉬어가자
작은 목소리로 너를 위로할게
함께 이겨내자 이 계절을

너의 많은 아픔 대신할 수 없고
나는 너의 전부를 이해할 순 없지만
멀리 해는 지고 언젠가 밤이 오면
우린 그때쯤에야
기분이 나아지겠지

여름밤 더운 온기를
식혀주는 별 하나
우린 그 빛을 따라 쉬어가자
작은 목소리로 너를 위로할게
함께 이겨내자 이 계절을

쉬어가자
작은 목소리로 너를 위로할게
함께 이겨내자
함께 이겨내자

이 계절을

유용호 - 04 여름밤(Summer Night)

supershy - newjeans (acoustic cover)

Why do you hate me

.

오늘도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입니다 :)  
편안히 들어주시고, 잠시 머물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Origin Song /
넬 – Stay

Credit /
Vocal : 김윤수(KimKong)
A. Guitar : 김윤수(KimKong)
Video by 김윤수(KimKong) @ 윤' Studio

[Live] Stay (Acoustic Cover)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김윤수(KimKong)입니다.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을 담아,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음악을 전하고자 합니다.
음악이 가진 힘으로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할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

※ 제가 믹싱은 정말 할 줄 몰라서 믹싱 상태는 엉망입니다( 작곡과 작사만 연구해왔습니다. ).
보통은 머릿속으로 음악을 만들거나 목소리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미디 프로그램을 잘 다룰 줄을 몰라서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대부분, 제 멜로디에 맞는 코드 진행 트랙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덮어씌우거나, 유튜브 비트들을 사용하여 만든 음악들을 올리는 중이며( 더 좋은 음악들은 다 제 녹음기에만 있는 상황입니다! ),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하느라 음질과 믹싱 상태가 엉망이라 불편하시겠지만 감안을 부탁드립니다.
멜로디의 가능성만 봐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 문의는, 사운드클라우드 메시지 혹은 ehomedaying@naver.com

💬📨: loxiatre@gmail.com

🎀If there's a song you want me to cover, please leave it in th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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