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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디오북은 공연 실황을 가공하여 제작한 오디오드라마 입니다.

- 줄거리 -

만남, 사람, 힐링. 어느날 어느 공간에 놓여진 두 남녀의 이야기.

서울 도시 어딘가에 살고 있는 성렬과 봄희. 둘은 오늘 생일을 맞이했다.

생일을 맞아 성렬은 고향인 함경도 음식 농마국수를 해 먹기 위해 재료를 배달시켰으나 운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봄희는 유난희 극성맞은 할아버지 환자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내고 겨우 집에 들어서서 배달음식을 시킨다.

성렬을 국수를 기다리며, 봄희는 배달음식을 기다리며 앉았다.

성렬이 육수를 내기 위한 물이 끓기 시작하고 무대에 물이 번져 파도가 인다.

잠시 후 성렬과 봄희는 같은 공간에서 눈을 뜬다.

꿈인지 현실인지, 어딘지 가늠조차 안 되는 곳에서 만나게 된 성렬과 봄희. 그들 앞에 주문을 외우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뽀뽀로뽀뽀뽀뽀뽀 뽀뽀로뽀뽀뽀뽀뽀"

그리고 나타난 이상한 원. 둘은 주문을 외고 그 원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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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국수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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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디오북은 공연 실황을 가공하여 제작한 오디오드라마 입니다.

- 줄거리 -

역사는 그들에게 선택을 요구했다.

손병희 선생을 중심으로 33인의 민족대표가 만들어지기까지

그들의 모습들을 통해 거센 파도위에서 우리들의 삶의 의지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그 날의 함성으로 들어보보고자 한다.

배우 6인과 시민 27인 33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

1. 자유, 리듬으로 놀자! 나의 자유를 상징하는 물건을 찾아 그 물건으로 소리를 내다. 소리들이 모여 우리들의 자유음악을 만들어 낸다. 

배우 6인이 연주하는 북과 시민 27인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가 합쳐져 우리가 말하는 자유를 만들어 내다.

2. 독립선언문, 너와 나의 연결고리? 그들이 지키려고 했던, 찾으려고 했던 자유는 과연 무일일까? 우리에게 자유란?

자유와 독립, 그리고 공동생존, 지금 우리는 자유로운가? 독립적인가? 함께 잘 살아가고 있는가?

3. 당신은 민족대표 33인에 이름을 올리시겠습니까?

손병희 선생님이 묻다. "민족대표 33인에 이름을 올리시겠소?"

이완용이 대답하다. "독립이 성공해 내가 그렇게 맞아 죽게 된다면 손 선생이 말한 그 기회를 내가 놓친 것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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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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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듣기. 말하기. 주고 받기.
낯섬. 불편하지 않음.
흘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극단 하 의 연극 티키타카 공연오디오북

티키타카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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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내가 없는 세상>

극작 : 적인 창작팀
 
<출연진>
연출 : 임준혁
기획 : 배지은
M : 이미진
정민 : 김동희
규인 : 최재환
정화 : 윤소희
멀티녀 : 이민주
멀티남 : 조성인
나레이션 : 한봄 
 
<작품소개>
남들과 다른 상황과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는다는 소외감에 스스로 세상과 단절시켜 살아온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세상에 나아가고 실제로는 자신이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시놉시스>
세기의 스캔들을 신문사에 제보하며 살아가는 투명인간 M.
이번에는 정치계 특종을 잡으려 정당 사무실에 들어간다.
선거에서 낙마한 정민과 마주치고, M은 보이지 않을 거란 생각에 정민을 지나치지만 정민은 M을 알아보는데….

내가 없는 세상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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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죽음과 아빠가 자신을 버렸었다는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 소담은 할머니 장례식 이후 4년간 상담치료를 받아왔다. 
4년간의 상담치료가 별다른 진전이 없었지만, 최근 몇 주간 소담에게 큰 긍정적인 변화가 보인다. 
그렇게 소담이 도깨비가 쓰고 선물해 준 [소담씨의 이별견문록] 책을 따라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도깨비는 누구이며, 제주도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등장인물 소개>
       
-소담: 서울 소재 대학생.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적 제주도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았다. 아빠가 돈만 쫒으며 자신을 버렸다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엄마의 역할을 해주던 할머니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할머니의 장례식 이후로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고향을 잊고자 노력한다.  

-도깨비: 소담의 고향집, 제주도 할머니 집에 오래전 터를 잡았던 도깨비. 
옛날에는 소담의 가문을 지켜주며 수호신 역할을 해왔지만, 소담의 할머니가 없는 지금에는 빈 집에 숨어지내고 있다. 
소담이의 할머니 집 뒷마당에 위치한 돌담은 도깨비의 진짜 집이자 심장이다. 그 돌담이 부서지면 도깨비는 소멸한다. 
소담이의 할머니 집이 팔린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로는 새로운 집 주인이 돌담을 부술 걱정에, 벌벌 떨며 술만 마시며 지내고 있다. 

-삼촌: 소담의 삼촌. 태어났을 때부터 쭉 고향에서 살았다. 그래서 표준말을 못한다. 
현재는 할머니 집 근처에 살고 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유일하게 소담이 제주도에서 찾는 사람이다. 
사이가 안좋은 소담과 아빠의 다리 역할을 한다. 

-아빠: 소담의 아빠. 사업을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표준어를 구사한다. 
어렸을 적 소담이를 할머니 집에 버렸다는 딸의 오해를 풀고 싶어 하지만, 딸과의 화해가 쉽지 않다. 
소담이를 부족하지 않게 키우기 위해 소담이가 어렸을 적부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했고, 
부동산 붐인 현재는 할머니 집을 매각하려 한다.

-의사: 소담이의 상담치료 담당 전문의. 서울 소재. 
소담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이후 지속적으로 소담의 상담을 맡아왔다.  
4년동안 호전되지 않았던 소담의 상태가 지난 몇 주 사이에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에 놀라 흥미를 가진다. 
지난 몇 주간 소담에게 있었던 일을 소담에게 들고자 한다.

소담씨의 이별견문록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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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는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중편 소설이 원작으로 19세기 러시아급진주의자들과 자본주의 체계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1860년대 작품이지만 이작품에서 꼬집는 사회부조리는 현대 2021년과 별반 다르지않다. 
악어라는 동물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를  재밌고 유쾌하게 푼 작품이다.

<등장인물>

이반 마트베이치 - 백광현
세미온 - 임상성
티모페이- 정주연
독일인 - 김동민
엘레나 이바노브나 - 유정인
프로호르 사비치 (세미온 직장동료) / 미식가 - 하범수

희곡 각색, 연출 - 백광현

악어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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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죽음은 그리 달가운 주제가 아니다. 이는 공동체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큰 도덕적 관념이지만,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듯이 개개인의 세부적 도덕관념에는 차이가 있다.

작품은 그러한 세부적 도덕관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도덕관의 충동을 야기하며, 

그로인해 현대 사회의 집 단에 있어서 사상이나 행동 방법을 근본적으로 제약하고 있는 관념이나 이데올로기를 역설한다. 

따라서 작품은 죽음에 대면하려는 각 인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살기 위해 죽음을 택한 이들의 역설적인 관계 속에서, 과연 ‘죽음이란 무엇인가(what is death?)’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what is death?)>

이 사건은 현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의사의 사건으로 도덕적 딜레마를 겪은 현대인 들은, 

의사의 죽음에 대한 유별난 가치관을 통해 사람들 저마다의 각기 다른 사연 속에서 짙은 인상 을 받았고, 죽음에 대해 개개인의 관점을 돌이키게 된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의 마음에, 삶에 대한 애증이 생기는 반면, 

주위 인기척 없이 죽어가던 시한부 들은 남겨진 마지막 삶까지 애착 있게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그런 그들의 삶에 대한 연민은 그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죽음의 가치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상기하게 했다.

한 발을 딛고, 사람들이 죽음에 선뜻 다가가기 시작했고,
두 발을 딛고, 사람들이 조금씩 살아가기 시작했다.
 
판결 이후, ‘정신 이상 의학자의 만용’이라는 언론 매체의 수식어와 달리, 현대인들은 그를 ‘형장의 이슬’로 기억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학계에서도 의사의 일화를 둘러싸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What is death)’에 대한 논쟁을 가리고 있는 중이다. 



<등장인물>

판사 - 김성각
검사(원고) - 이재영
변호사(변호인) - 천성대
의사(피고인) - 최광석
증인/남자 - 김시유
여자/친모(여인)/입양모 - 나다은

형장의 이슬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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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줄거리 요약>

1950년 6월 24일, 마을은 순임의 사촌 언니 결혼식이 한창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순임.
하지만 갑작스러운 북한의 남침으로 그녀의 가족, 친구 모두를 잃고 혼자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북한으로 보낼 여성 첩보원을 뽑는다는 소문을 듣고 군대에 자원한다. 훈련은 힘들고 위험했다.
그리고 계속된 목숨을 내놓은 첩보활동이 그녀를 힘들게 했다.

그 곳에서도 그녀는 동기를 잃는 아픔을 겪지만 그럴수록 첩보 활동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같은 비극을 가져오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한반도 휴전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기획 의도> 

6.25전쟁으로 인해 한민족이었던 우리는 전쟁에서 가족과 친구를 잃고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런 아픔을 견디기 위해 직접 전쟁에 뛰어들어 종전의 영웅이 된 여성 스파이의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역사 속에 등장한 적 없었던,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에 대해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전쟁의 아픈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6.25 전쟁은 서로의 이념과 목적이 달라 발발한 전쟁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고통을 받은 사람은 아이러니 하게도 이념과 관련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슬프고 아픈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습니다.


<출연진>

- 순임 : 한봄
- 무혁 : 임준혁
- 옥선 : 이미진
- 석대 : 박재광
- 철민 : 손동진
- 남길 : 최재환
- 영미 : 이진아
- 멀티남 : 임일
- 멀티녀 : 배지은

Rabbit 잊혀진암호명 2장

Rabbit 잊혀진암호명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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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 <2022 공연 베스트7> 선정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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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
"한 어미가 누명을 쓰고 아이를 빼앗길 뻔하니
포대제가 석회로 원을 그려 지혜롭게 판결하네"

〈회란기〉는 13세기 중국의 극작가 이잠부의 희곡이다.
서사극의 창시자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코카서스의 백묵원'에 '회란기'를 번안한 내용을 극중극으로 담기도 했다.
700년 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이 시대와 은유적으로 닿아있는 이 작품은 살벌하고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믿고 의지할 것은 사랑뿐이라고 이야기한다.

- 시놉시스 -
"아이를 원 안에 세워라.
두 여인은 아이를 석회 원 밖으로 끌어당겨라!"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기생으로 살던 장해당은 동네 갑부 마원외의 첩으로 들어가 아들을 낳는다.
그러나 본부인(마부인)의 계략으로 장해당은 남편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아이까지 뺏길 위기에 처한다.
장해당과 그 오라비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포청천은 바닥에 석회로 동그라미를 하나 그려 그 안에 아이를 세운다.
과연 어미는 누구인가.

- 출연진 -
장해당: 이서현
마부인: 박주연
마원외/사령/장천: 조영규
포대제/시동: 호산
장림/태수/염씨: 원경식
조영사/동초: 김남표
노파/유씨산파/장씨산파/수랑: 조한나

- 창작진 -
원작: 이잠부
번역: 문성재
각색/연출: 고선웅
작곡: 김주형
제작: 극공작소 마방진(공식 인스타그램: @mabangzen)

- 오디오북제작발행 -
립술, (주)표현하다

이 오디오북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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