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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Indigo Child Remix feat. GIRIBOY (prod. by Genius Nochang)


인생은 왔다갔다 바이킹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지
참 쉬워 보이지만 낫이지
걍 좆까라마이싱

you can’t fuck with my team
얘넨 날 인정하고 아끼지
나도 그들 품 안에 안기지
게이가 아닌 이상 말이지

하지만 오늘은 약간 혼자있고 싶은 날이야
날 꺼내지마 안에 사람들이 있단 말이야
넌 자꾸 힘내라고 말하지
전부다 닥쳐주라 아가리

우주비행 우주비행
우린 너무나 높기에
참새비둘기는 치여 우리 종이 비행기에
우리 꿈은 너무 높아 너의 머리카락 위에 
그냥 좃까라 마이싱



집단 통일적인 사고방식, 언제나 그런 움직임을 좋아한 적 
없어 단 한 번도 근데 꼰대주의로 어쩔 수 없이 못 이긴 척
지내보려해도 결국엔 언제나 나에게 돌아왔던 건 돌아왔던 건 
비판 뿐 나도 틀린 적 많지만 문젠 결국 오만과 편견 
누구나 어느 분야에선 무지하고 고집스럽고 그리고 멍청하지 
나도 누군가를 가르치지만 전에 날 가르쳤던 그 늘 화 나 있던 스승님
혹시나 TV등에서 날 보고 나서  애들 데리고 수업할때
날 도와줬다고 절대 하지마 난 하나도 안 고마웠으니 예?

souls should be free 강요없이 어느 나라든 좋으니 다녀오길 
얜 왼손잡이래, let them just be 쟤는 좋대 만화책, please let them read 
Indigo 따위 같은 수식어도 없이 만족해 
하지만 누구는 labeling 없이 일상마저도 안 돼 
너 혼자서 사고의 체계를 만들어 이 것이 진정한 행복
어떤 것도 영원할 순 없거든, 발전하는 것 너와 내 hope 
조언 하나 해줄게, 생존 위해서라도 일단은 move it
아까 label 얘기가 나왔지, 그냥 받아들여 Just Music 


I ain't never been down with no bull shit
몸도 그렇지만 이젠 지갑도 뚱뚱해 
it's a new day. same shit, staying on top 
그게 팝이든 힙합이든
내 power의 값 서태지를 이길 아이쯤
머리 속에 청사진이 이미 다 있음 
indigo 색 내 흰 머리 갯수에 백만곱 
국힙 ending을 내 끝판왕, 거부 boss shit 
막 싼 똥처럼 일단 hot shit 
bossy 뭐 맞지, 어쩔겨 난디 
내 간지는 cocky 절대 못 copy 
좀 아니? 난 달리, 철자도 파귀 
힙합이 또 맛집이였다 하지? 
미슐랭 안 키워 족발로 차지 
정복의 도구? 족발로 차지 
"스윙스 쩔어" oh, that's what she said
1억원이 백 개 그게 JM 시세 
이제 신경 꺼야 돼 he said, she said
DT 간지 "내 미래인데"
fuck motherfuckers fucking with me
인간보다 잘 나가는 돼지 역겹겠지
but, 알고보니 너가 까는 보인 underdog
돼지라지만 혼자 잡아 hundred hogs 
별의 별 병신이 떠들어 
중2병 환자는 어째서 여드름이
절대로 안 나도 여전하지 거드름 
인낼 드디어 배웠어 이젠 나의 걸음은
차분히 태양옆을 지나가는 것 
remember? 5년 전 갑자기 피가 났던 턱 
믿기 싫으면 관둬
lightspeed 내 flow는 광속 


05. Indigo Child Remix Feat. GIRIBOY

lyric by. @thenameofbad
arranged by. @wejustmusic in 천재노창


Spread love
To all haters
To all lovers
To all gamers
To all sobers
To all writers and dancers and rubbish philosophers, again
Spell love
To all makers
To all chasers
To all rapers
To all papers
To all
To all
To all savers
To all askers
Am I?
And I
And I, and I wake up to the world
Then my own darkness says to me what do you want
Well
I don't know
I really don't know
Firsttime, I just wanna survive in this culture
But in fact
I have never had live, damn
Yeah I just breathe
Just live
Just wheeze
Just dead
I'm just floatin'

민망했지
점수나 금액으로 표기화 되는 게 
내가 사랑한 문화가 맞나 싶었거든
쉬웠어
늘 스스로 포장하는 것 보다
자리를 잡을 박스를 제공받는 게
어쩜 내 스스로를 지켜가는 방법이라
여긴게 사실이었거든
상관 없었어
누가 날 좋아하든
미워하든
그래 이제야 말 할 수 있겠어
매일 밤 내 충혈된 두 눈이
뭘 그렇게 찾느라 혈안이었는지
미흡해도 생각의 댓가를 치뤄내는 게
당연히 구절을 쓰는 자의 사명이라 믿어 온 내가
돈 얘기
겪지 않은 사랑 얘기에
설마 지겠어?
라고 착각한게 이미
스스로 패자의 역할에 길들여진 거였어
이제껏
잘 못 알고 발 들였나 봐 
싱글 한 곡 낼 돈이 없어
걱정 없고 파 나간 곳엔
앨범을 몇 장 씩 내고도 놀러 나온 이들 뿐이어서
죽겠다는 말도 못 해
애초에 내 공책 한 켠에서만 숨 쉬었으니까
죽겠다는 말도 못 해
그 죽겠다는 말조차
서있던 적도 없던 내가
끝내 쓰러지는 건
정비한 적도 없던 내가
끝내 부숴지는 건
저들처럼 서고 완성될까봐
새까만 밤을 살고
어둠을 담아도
저들처럼 될까봐
빛으로 환전될까봐
어릴 적 상자 속 젊음을 듣는 내게 말해
그 안이 텅 비어있던
선물이 있던 
양이 있던
상자 속의 넌 결국 갇혀있단 걸
내 세상은
남관 달리
꽤 오랜 시간 어둠 속이었고 이젠 담담하지
날개가 펴지던
그 어떤 길 위에 서있던
나는 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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