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이 공백이 너무 두려워, 손을 내밀어 보았지만, 
고작 잡힌 건 희미한 달빛뿐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이 시간이, 그저 무한한 어둠, 그것뿐이라면
그것뿐이라면 그걸 넘어서라도, 
Woah, --
내 빛이 되어줄, 그것
그걸 잡고 말겠어

[Chrous]
내 빛이 되어줄래?
그걸 품고 별이 될게 
하늘 전부는 비추지 못해 
그래도 네가 볼 수 있게 
내 별이 되어줄래?
그걸 보고 갈 수 있게
그리 밝진 않아도 돼 
언젠간 니 옆에서 빛날게

[Verse2] 
아무도 없는 밤 어두운 길을 헤메다 
간신히 손에 잡힌 건 다름 아닌 너 야
좀만 가까이 더 날 꽉 잡아줘 넘 어지지 않도록 (woah-ah)
단 하루도 아프지 않은 날이 없었던 
지난 날의 날 이제 꺼내줘 그곳에서-
내 별이 되어줘 내 옆에서 나를 밝게 채워줘
just wait a min 나에겐 그저 눈뜰 시간이 필요해 어서
상처투성이인 나를 안아줄래
내 까만 그림자를 밝게 비춰주겠니
멈춰버린 내 시계를 다시 돌려
잊어버리고 모조리 활짝 웃어 널 보며

[Chrous]
내 빛이 되어줄래?
그걸 품고 별이 될게 
하늘 전부는 비추지 못해 
그래도 네가 볼 수 있게 
내 별이 되어줄래?
그걸 보고 갈 수 있게
그리 밝진 않아도 돼 
언젠간 니 옆에서 빛날게

[Bridge] 
나도 알아,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인 걸.

이제야 너가 보여 쓰러져 있던 날
밝게 비춰준 사람 바로 널 위해

그 빛이 아니라도 
저 넓은 은하수도 
언젠간 내가 건널 
아름다운 선율
조각하듯 세밀히
신경썼던 시어를 
이젠 내놓으려 해 
저 밝은 곳으로 

[Chrous]
내 빛이 되어줄래?
그걸 품고 별이 될게 
하늘 전부는 비추지 못해 
그래도 네가 볼 수 있게 
내 별이 되어줄래?
그걸 보고 갈 수 있게
그리 밝진 않아도 돼 
언젠간 니 옆에서 빛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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