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클럽 갈때 넣고 간다던 뽕이 그 뽕이 아니었던거야? - 믹셋

v1)
누구는 친구를 팔고 욕심을 채워
인격은 되려 거슬리니 쓸모 없댔어
꾸며낸 "평범"이란 단어가 좋겠어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뭐하는데 써

내가 틀렸나 니가 흘렸나 물어봄 어쩌나
적혔단 가사에 없단건 누가 털었나
항상 빛나던 다이아에선 금이가지만
지켜가지 난 야망은 말야 값비싼거라

타들어간 속은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불씨는 퍼져 갔던 마이너스 잔고 yeah
한 통의 전화로 왔던 상처가 다시 가 또
불공평하면서 공평한게 세상의 이치라고

아파도 봤고 울어도 봤고 욕도 먹었고
외로워 봤고 망상을 해도 살아 적어도
적혔고 머리에 참음 병신이란 소리가 
발악을 하며 사는 삶의 진정한 정읜가?

정의를 원하는건 아녔지만 칠해진 벽에
불신만 가득한게 싫었네 내가 나를 시험에
힘썼대 뛰어들게 위험해 보인 난관이니
얻을건 한참뒤 들어오면 만나야지

참아야 빈 통에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뒤에만 바라보던 나는 집에 가
사람이란 존재 자체가 모순이야 언제나
평생 한 몸에서 속여사는 것들 뿐이야

v2)
추워도 견디는 사람 망쳐서 무기력한 사람
전자로 되고픈 나야 뭣보다 무능한건 팔아
넘기고 받아 2배로 후회도 하지 못 하게
후회할거면 죽는게 차라리 훨 낫다

지키는게 각자 하나 이상은 있잖아 참으며
칼날이 닳으며 추하게 보이잖아 나으면
나았지 후하게 보는 사람 도망가 불안에
갇히긴 싫으니까 말야 익숙해 다르던

것들을 쫒아 무에서 유로 만드는 창작의 고통
도롤 가로지른 파편은 주워 놓고
암것도 안하고 놀고 바쁘단 핑계가 도통
이해가 안되니 싸그리 주워 넣어 똥통

에 드러운 것들이 많으니까 말야 가식같은
생각이 다른 방식만큼 벌어진 확실한 틈
착실하든 때거지로 몰린 부정적 에너지
복잡해 누군 제정신 아냐 닥치란 듯

망치자는 놈들 세상에 원망이나 품어
걍 웃어 미친놈 취급도 괜찮으니 그렇게 굴어
충격 먹은 것들이 물어 뭐가 그리 두려
품격따윈 잊은지 오래라 편하게 살아 난

방한칸에 행복도 모르는 것들이 수두룩 하구
배 고픔을 모르는 것들이 뭔 말이 많어
감사함 조차도 잊고 살지 탈바꿈
하며 정리를 하는 끝에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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