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밤 되세요.

라일락 꽃 : 첫 사랑, 젊은 날의 추억 - 밍기뉴
초가을, 보름달, 충무로에서 - drwn
 잃어버린 것들 - jubainu
몸살 - jjojoni
길 - 주하늘 
기대 - chaedplay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 (예빛 cover) 
for the lovers - aren
시가 될 이야기 - 신지훈

수양버들 앞에서 잠 못 이루는 그대에게

https://youtu.be/Sm4wcN0Gvqs

그래 그만하자
한숨 섞인 말 안녕
잘 지내란 말은 못했지
근데 그게말야
하고 싶은 말 많아
벌써 난 네가 걱정 돼
바보같지

너 원래 귀찮다고 밥 안 먹고
울적하다 술 마시고
피곤하다 계속 자고
잔소리꾼 줄어 좋겠다
근데 난 근데 난 너를 걱정해

Take care
잘 챙겨줘 너를
나 아프면 속상하다던 맘
그거 잊지말고
Take care
잘 챙겨줘 너를
조금만 울고 밥을 잘 먹어
나 잊지말고
나도 그럴게 감기 안 걸릴게
아파서 서러워 보고 싶단 말은
절대로 안 할게

그래 그만하자
오래 참은 말이지
그래서 그랬나 너 없는 아침도 괜찮아
근데 그게 말야
네가 두고 간 칫솔
그런 걸 보면 목이 아파
바보 같지

넌 단 걸 좋아했지 나완 달리
네가 채운 과자들이
그대로 다 쌓여있어
이걸 왜 못 버리고 있는지
사는 게 다 어려워 그래도 너는

Take care
잘 챙겨줘 너를
나 아프면 속상하다던 맘
그거 잊지말고
Take care
잘 챙겨줘 너를
조금만 울고 밥을 잘 먹어
나 잊지말고
나도 그럴게 감기 안 걸릴게
아파서 서러워 보고 싶단 말은
절대로 안 할게

넌 하필 파란색이 어울려서
난 어딜 가도 네 아래에 있어
전부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아
엉망인 날 못 봐서 정말 다행이야

Take care
잘 챙겨줘
나 아플 때 속상해하던 맘
그건 잊지말고
Take care
잘 챙겨줘 나를
남은 날 위해 조금 울어줘
나 잊으면 안 돼
나도 그럴게 전부 기억할게
한 번만 보자는 지겨울 그 말은
절대로 안 할게

Take Care

Dive

You tied your hair with an old hairband
넌 낡은 머리끈으로 머릴 묶었지
Your messy brown hair
헝클어진 갈색 머리칼
looking at me without thinking
아무 생각없이 날 쳐다보네
And I liked it, like a wave.
난 그게 좋았어, 파도같고.

The sand and you feel the same way
모래와 너는 같은 느낌이야
Sea sand is wet forever
바닷모래는 영원히 젖어있어
Just like you’re always sad
네가 항상 슬픈 것처럼
You kept crying even when I was around
내가 곁에 있어도 넌 자꾸 울었지

Someday when I see the sea
언젠가 바다를 보게 되면
I'll think of you and me
너와 나를 떠올리겠지
I hope we’re still together then
그 때에도 우리가 함께이길 바래
I don't want to miss you
널 그리워하고 싶지 않아
Cause’ i’m going to miss you so much
너무 많이 그리울 것 같으니까
Cause I'm going to cry everyday like you
너처럼 매일 울게될 것 같으니까

Heavenly sea, waves are high
천국같은 바다 거센 파도
And soon it made my sneakers wet
금새 내 운동화를 젖게 했지
I'm a coward, a stutter
나는 말도 더듬는 겁쟁이인데
But why do I want to dive when I see you
왜 너를 보면 뛰어들고 싶은걸까

You knew how to leave from what you had
넌 네가 가진 것에서부터 떠나는 방법을 알았지
Maybe that's why we met
아마도 그게 우리가 만난 이유일 거야
And that's why we're so good-bye
그리고 그게 우리가 작별하는 이유가 되겠지
I've become yours
난 네 것이 되었고,
and I won't be the same anymore
더는 예전과 같지 못할 거야
that's why we're so good-bye

Heavenly sea, waves are high
천국같은 바다 거센 파도
And soon it made my sneakers wet
금새 내 운동화를 젖게 했지
I'm a coward, a stutter
나는 말도 더듬는 겁쟁이인데
But why do I want to dive when I see you
왜 너를 보면 뛰어들고 싶은걸까

looking at me without thinking
아무 생각없이 날 쳐다보네
And I liked it, like a wave.
난 그게 좋았어, 파도같고

다이브 Dive zungoh Demo

안녕 | Bye

그럼에도 | Nevertheless

Trac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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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YE0M - Our morning
2.615 - Dream
3.Yebit - I Miss You So Much
4.Heo Hoy Kyung - Set Me Free
5.Kang Butter - Love You, Though It’s So Far Away
6.SUNGHWI - Never easy to say Good Bye

[playlist] 사랑

[Playlist] 극T가 들려주는 감성 한국 인디밴드 | Korea Band

일광욕 demo

남겨진 버릇에 정을 붙여
내 것이 된다면 무엇이 너인걸까
닮아간다는 건 잔인해
이렇게 비로소 함께라 해야하나

너를 기억하는 법 온기 혼자를 껴안고
순간이 덮쳐오는 밤 여기 지나친 낙원에

살갗을 파고드는 낯선 열기
누군 줄도 모르고 새겨지는 흉터야
숨통을 막아드는 더운 공기
아픈 줄도 모르고 망연히 삼켜지네

누군 줄도 모르고

누군 줄도 모르고 난 네가 되어가
그을린 흔적따라 난 네가 되어가

싫은 표정으로 잠을 깨던
너의 그 틈에서 나갈 수 있게 될까
작은 너의 등을 따라 그린
우리의 지도엔 바다가 없었던가

우에오 겹쳐진 그림자를 밟아
아 아아 아 아아 아아아
신기루 일렁이는 의식 너머로
선명히 난 네가 되어가

우에오 겹쳐진 그림자를 밟아
아 아아 아 아아 아아아
신기루 일렁이는 의식 너머로
선명히 난 네가 되어가

일광욕 Sunbath zungoh Demo

습기마저도 떨어뜨리지 못한 손을 잡고 낯선 길을 걸으며 바라본 싱그러운 풀꽃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물들였던 순간들.

중랑천

박보검님이 부르면서 유명해진 
"적재-별 보러 가자"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처음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서 만났던 친구와 
치킨과 각자 마실 맥주를 사 가지고 
한강에 갔을 때 처음 들었던 곡인데요.

그 날은 정말 어찌나 하늘이 맑았던지.. 
별이 정말 많았었고,
또 이상하게도 그 날은 맥주 두 캔 으로도 
취기가 충분히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일까요? 
저는 아직도 한강에 가면 별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이 곡이 항상 생각 나더라구요.

적재 - 별 보러 가자

Mix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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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들으면 더 좋은 싱어송라이터 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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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好情): 좋게 여기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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