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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줄거리
아담 워록 (윌 폴터)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있는곳으로 날아와 로켓을 공격하고 잡아가려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가오갤 멤버들이 막아서자 이들과 전투를 벌입니다. 상당히 강력한 존재였기에 멤버들이 고전을 면치못했지만 잠깐 방심한 틈에 네뷸라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그들의 본거지로 되돌아 갑니다.

부상 당한 로켓을 가오갤 멤버들이 치료하려하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기에 멤버들은 로켓을 살리기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로켓을 살리기 위해 네뷸라는 자매 가모라에게 연락하고 가모라는 라바저스 멤버들과 찾아오게됩니다.

로켓의 탄생 비밀을 알고 있으며 로켓과 소버린 종족의 창조자인 하이 에볼루셔너리 <하버트 윈덤> (추쿠디 이우지)를 찾아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멤버들은 그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되는데….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보게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였는데 1편이 2014년 관객수 134만명, 2편이 2017년 관객수 273만명을 기록했으며 요즘 우리나라 영화관 흥행이 전반적으로 저조한데 작년부터 개봉한 마블 영화도 대체적으로 힘을 못쓰고 있기에 어느 정도 흥행을 하게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첫날치고 관람객이 제법 많이 들어와서 그런대로 분위기는 괜찮아보입니다.

예전에는 마블 오프닝 밤밤 바라밤밤 밤밤 바라밤 이렇게 웅장하게 나왔는데 요즘에는 차분하게 나오는 추세더라구요. 이번편 가오갤3에서 마무리를 할지 앞으로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어벤져스 멤버들이 마블 오프닝때 안나오고 오로지 가오갤 멤버로 오프닝을 만들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아담 워록이 가디언즈 멤버들에게 들이닥치며 전투를 펼치는데 빌런이 벌써나오나? 할 정도로 상당히 강력했지만 몸빵이 조금 약해서 피해를 입은후 되돌아가서 보스인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꼼짝을 못했는데 빌런은 하이 에볼루셔너리 입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 <하버트 윈덤>는 손을 대지않고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할수도 있기에 가디언즈 멤버들이 이기기가 쉽지않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은 생각보다 힘을 제대로 발휘 못하더라구요. 분명 초반에 가디언즈들을 압도했던 아담 워록을 손도 대지않고 제어하기도 했기에 좀 더 박진감있고 가디언즈 멤버들이 고전하며 스릴 넘치게 마지막 액션을 장식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만의 사회를 건설하고자하는데 동물들을 이용해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담 워록을 맡은 배우는 윌 폴터인데 메이즈러너 시리즈에 등장했고 엄청 재밌게 본 코미디 영화 위아더밀러스에도 동정남으로 출연했는데 윌포터 배우 조금 모자라고 멍청한 이미지가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웃긴데 가디언즈한테 다가올때도 B급 병맛으로 날아와서 배우 이미지랑 맞게 등장하더라구요. 가모라와 함께 다니는 라바저스 멤버 스타카르로 실베스타 스탤론이 등장해서 반가웠는데 분량은 극히 적습니다.

라쿤 너구리였던 로켓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에 의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창조되고 예전에 실험을 당할때 함께 있었던 동물 친구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라일라, 플로어, 티투스 와의 과거 이야기가 중간중간 등장하고 마지막 탈출까지의 이런 장면들이 동물 보호나 동물 실험, 밀렵꾼에 대한 경고 메시지, 생명 존중, 이런 이야기들을 영화에서 대놓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메시지를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매칭시키며 잘 전한것같습니다.

스타로드 <피터 퀼> (크리스 프랫)는 어린 시절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외계인 도적단들 사이에서 자라왔습니다. 12건의 전과가 있는 범죄자였던 가모라 (조 샐다나)는 양아버지 타노스 밑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가 희생시켜 죽였으며 이후 엔드게임에서 과거 인물에서 현재로 오게되면서 최근의 가오갤 멤버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네뷸라 (카렌 길런)는 가모라와 자매간이지만 친자매는 아니며 타노스의 양녀고 타노스에 의해 인간의 신체가 하나도 없는 사이보그가 되었습니다.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는 맨손 격투에 능하며 힘이 쎄지만 머리가 모자라서 무식하고 어이없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는 피터 퀼의 아버지인 에고의 시종이자 고아 출신이었으며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조종할수 있으며 에고의 딸로 밝혀져 피터와 남매 사이입니다. 크래글린 (숀 건)은 욘두가 이끌던 라바저스의 멤버였으며 정신적인 힘을 이용하여 화살을 조종해 날립니다. 크래글린 역할의 배우 숀건은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이며 가오갤 멤버 로켓의 모션 캡쳐를 담당했습니다.
그루트 (성우 빈디젤)는 대사가 오직 아임 그루트 밖에 없지만 억양이 조금씩 달라 멤버들이 대충 의미를 알아듣습니다. 가오갤2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1대 그루트가 사망하고 현재 2대 그루트가 아이의 모습에서부터 계속 성장중입니다. 인피니티워에서 토르의 무기 스톰브레이커 손잡이를 자신의 팔을 잘라 완성시킵니다. 이번 가오갤 3편의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로켓 (성우 브래들리 쿠퍼)인데요 너구리에서 어떻게 두발로 걷는 캐릭터가 되었는지 그의 본명 89P13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로켓에 관한 내용은 이번편 영화에서 확인하시면됩니다. 코스모는 소련에서 우주 개발로 쏘아 올린 동물인듯 보이며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며 여자의 목소리라 암컷인듯하고 염력을 사용할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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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라쿤이었을때 모습때도 귀여웠지만 잡혀있는 모습은 안타깝기도 했는데 후반부 탈출할때 로켓이 자신의 종족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나갈때 조금 울컥할려고 했습니다. 신파면 신파고 감동이라면 감동인데 저는 가슴이 짠했고 위기의 상황과 장면이 잘 맞아떨어져서 너무 좋게 봤습니다. 그리고 라일라랑 로켓이 후반부에 만나는 장면은 ‘이거 완전 한국 컨텐츠 한국 감성인데?’ 라고 생각되는 장면이었고 생사가 오락가락할때 너는 아직 올때가 아니다 이런 장면은 한국 드라마에서 너무도 많이 본 장면이라 한국 컨텐츠들에서 힌트를 얻었나 싶더라구요.

액션 장면은 초반에 바로 한바탕 벌어지고 후반부에 크게 있으며 중간중간 단타로 벌어지지만 이야기 서사가 많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다시 보기 러닝타임도 150분 2시간30분정도로 상당히 깁니다. 중간중간에 큰 액션이 한번씩 터져야되는데 눈길을 확 끌만한 액션이 부족했고 대사도 조금 많아서 살짝 지루하기도 했고 몸도 피곤해서 집중력도 조금 떨어져서 몸을 계속 뒤척이게 되던데 중간중간 코믹 애드립이 있어서 지루함이 덜했습니다.

9명의 등장인물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봤는데 가오갤 멤버가 많긴하지만 보다보면 적응되니까 크게 헷갈릴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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