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뭔데
내가 만약 네 옆의 그 사람이였다면
절대로 널 힘들게 만들지는 않을 거야
행복이 되어 주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난 적어도 울게 놔두지는 않을 거야
난 너를 위해서 뭐든 다 해줄 수 있는데
내 옆으로 와줬음 해
난 네가 좋아하는 것부터 싫어하는 것까지
음악과 영화 또 음식, 패션 취향들까지
다 알아 난 그렇게
다 너로 채웠는데
솔직히 말하면 너도 이미 다 아는 걸
다 알면서 나…
어장.
나 가지고논거냐ㅋㅋ 근데 포기가안대…
왜 계속 애매하게 행동해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라는 말, 지금 생각하면 되게 웃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