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28. 세상에 내뜻대로 되는 것이 몇 가지나 될까.

인디

Untitled playlist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지났는데
아무것도 못했어

12시가 지나기 전 까지
만든 곡 들은 의미 없어

아직도 멀쩡해 위스키 한잔
마시고 나서 눈을 감어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여름이 다가왔는데 난 약속이
아직도 하나 없어

멋 모르고 살다 보니
주위에 정말로 아무도 없어

아직도 멀쩡해 위스키 두잔
마시고 나서 눈을 감어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

i need you right now 
please
i need you right now 
please
다 써버린 감정이
다 타 들어갔지

i need you right now 
please
i need you right now 
please
다 써버린 감정이
다 타 들어갔지

---------------------------------------------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며
내 자신을 위로했었지

행복은 짧아서 행복하다며
그 순간을 난 기다렸지

마음은 불안정한데
말 할사람조차 하나 없어서

걱정만 많은 내일 과연
난 왜 이러지

---------------------------------------------

i need you right now 
please
i need you right now 
please
다 써버린 감정이
다 타 들어갔지

i need you right now 
please
i need you right now 
please
다 써버린 감정이
다 타 들어갔지

---------------------------------------------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어제도 오늘
나는 아직도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어제도 오늘
나는 아직도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어제도 오늘
나는 아직도

up up we go 
for better tomorrow..



june 2021.

june

김현창 - Away

필몽

Vocal / PCKL
Lyrics / PCKL
Compose-Arrange / PCKL

Why don't you stay talking? 
Tell Any for me
Any for, any for me. 
Yeah
이정도면 오래 기다렸잖아
But 너는 쉿
Why can't you be sweeter here?
Any for me 
Any for, any for me 
Yeah
주윌 둘러봐도 설탕같은 건 없어 
번지다가 마는 웃음은 Mistake
그러지 않은 척 Woo
늦게나마 가릴 방법을 생각
뭉친 볼을 눌러 Na na na 
뒤를 돌아보니 
바로 니 어깨
너무 가깝잖아 Woo
빨라지는 리듬 
들리면 어떡하지 
순정만화 클리셰
이건 짝사랑 Movie
눈치 못채게 
널 더 볼 순 없을까
Oh no no no 
반복되는 Greedy
괜찮은 걸까 나는
깊게 숨을 들이쉬다가도 
Stop 
사랑 그런 류의 단어 
Anything here 
Anything Anything here 
이미 무슨 사이라도 다 된 것 처럼 
난 널 막 안고 부비댄 뒤에 
두 볼을 잡고 바로 음 예 
하고 중얼대며 
바닥만 보고 있지 
지금 말걸기 
딱 괜찮은 타이밍
어디 있는 거야 No
두리번거리다 
뒤를 도니 너
난 멋쩍은듯 웃어 Ha ha ha
이쯤되면 너도 알고 있을까
계속 날 보잖아 woo
어색한데 
이런 상황엔 어떡해야 해
순정만화 클리셰
이건 짝사랑 Movie
눈치 못채게 
널 더 볼 순 없을까
Oh no no no 
반복되는 Greedy
괜찮은 걸까 나는
깊게 숨을 들이쉬다가도 
Stop  
잊기 쉬운 말투
평범한 향의 나는
스쳐가도
모를 사람이 되는 게 
더 익숙한데
Oh no no 
특별하단 말을 
들어도 될까 내가 
너의 목소리로 
니 목소리로 
익숙해진 클리셰
더 알고 싶어 너를
해피엔딩에
다다를 수 있을까
Oh No No 
반복되는 present
괜찮은 걸까 정말
깊게 숨을 들이쉬다가도 
Stop 
And I’ll breath out 
Yeah

순정만화 클리셰

아직까지 찾지 못했어
괜찮아요 기다릴 수 있어

떠나는 이유를 말 한 적도 없지만
괜찮아요 그대 좋을 대로 해 줘요

그대 지칠 때
쉬었다 갈 때
따듯한 차에
사랑 하나 띄워 둘게

이제 당신의
 맘에 없을 때 
체념한 맘에 
기다림을 남길게  

나의 방에 낯선 향기가 베 머물 때도 
그대 원하면 방에 향기를 지우고 문을 열어 둘래요

  그대 지칠 때 
쉬었다 갈 때
 따듯한 차에 
사랑 하나 띄워 둘게  

이제 당신의 
맘에 없을 때 
체념한 맘에
 기다림을 남길게  

그대 몸에 
다른 사람의 흔적이 남아  
지우지 못해 슬플 때도

  별다른 참견은 없이 
그대 바라는 건 다 해 줄게요 
그렇게 해줘요  

눈을 밟은 그대의 신발이 방에 들어와 더러워지네
 밖에서 사랑을 짖던 목이 쉬어 방에 들어와서 머무네 
밤이 외로울 때나 와 방문은 언제나 열려 있잖아
잠겨 있더라도 번호는 영원히 네 생일이잖아

0564335

그대면 돼
난 그대만 돼
어디에 있었던
누구랑 있었던

그대면 돼
나는 그대만 돼
금방 가도 좋으니
조금만이라도 머물게

식어버린 마음에는
식어버린 마음에는
쉬어가며 심을게

식어버린 마음에는
식어버린 마음에는
쉬어가며 사랑해

우리
다 식어간 인연에는
다 식어간 인연에는
다시 안 올 사랑이래

다 식어간 인연이래도
너만 오면 돼

0564335(Vocal. yeonwoo)

내 옆에는 아무도 없어요
내 마음을 가져가 주세요
내가 가진 것들은 전부다
저 멀리로 사라져 버리겠죠

애초에 난 기대하지 않아요
그러니 내게로 다가와주세요
말은 그렇게 해도 난 기대하겠죠
떠다니는 마음을 잡아주세요

유영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자장가 (cover)

빗물이 주르륵 흘러가네
아스팔트 위 길을 따라
눈물도 뚝뚝 떨어지네
뜨거워진 두 볼을 타고

툭 투둑 .. 툭 투둑 …

빗물이 눈물되어 아무도 모르게
빗물이 눈물되어 사라져버려
빗물이 눈물되어 아무도 모르게
빗물이 눈물되어 사라져버려

툭 투둑 .. 툭 투둑 …

빗방울

너가 꽃이라면 난 나비가 되어 네 곁을 날아 다닐게
너가 산들바람이라면 난 바람개비가 되어 네게 몸을 맡길게

너가 소나기라면 난 우산과 장화가 되어 비를 맞을게
너가 바다라면 난 네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될게

i miss you ..
wish you were here
내게로와 나의 꽃이 되줄래?

i miss you ..
wish you were here
내게로와 너의 나비가 될게

꽃과 나비

매번 오랜만입니다.
근래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의 노래예요. 
꼭 불러보고 싶었는데 왠지 코드가 석연찮습니다.😅
원곡을 꼭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가사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를 함께 비를 맞으며 
22년 동안 걸었어 외로웠던 너의 손을 잡고 
골목길마다 가게들마다 약국 앞과 학교에서도 
그 모든 너에게 눈 맞추며 사랑한다 말하고 싶었어 

나는 네가 있다면 모두 무섭지 않아 
그래서 네가 갈까 봐 나는 너무 무서워 

내게 세상은 너무나 빨라 모두 잘만 스쳐 가지 
네가 세상을 천천히 보는 난 그 눈빛이 정말 멋있어 
난 그 속도에 맞춰 산책하는 강아지가 되고 싶어 
너도 너에게 반하게 될 걸 네가 널 볼 수만 있다면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널 의심하지 마 
나는 네가 너여서 얼마나 고마운데 

네가 결혼을 해도 괜찮아 
원래 끝부터 시작했던 우리 
네가 날 스쳐 가도 괜찮아 
원래 스치듯 시작했던 우리 

괜찮아 우리, 괜찮아



본 커버곡은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게시되었음을 밝혀둡니다.
그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원저작자 및 관계자의 요청이 있을 시엔 즉시 삭제됩니다.

Oscar Roh의 앨범

지하철 한 정거장 거리를 함께 비를 맞으며 - 신승은 (cover)

Off The Road (Rough Demo)

진주공원 - 자혈 (Purple Blood)20190320

Composed by jin, ju
Lyrics by jin, ju
Arranged by jin, ju
Artwork by ju

날 죽여주세요 
아니 그냥 같이 죽어요
보라색 물을 마셔요
내 위에 올라와줘요

날 죽여주세요 
아니 그냥 같이 죽어요
보라색 물을 마셔요
내 위에 올라와줘요

날 죽여주세요 
아니 그냥 같이 죽어요
보라빛 피를 적셔요
우리는 이제 말이 없네요

자혈 (Purple Blood)20190320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의지하고 있나봐요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만지며
눈동자를 보면서 그댈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화도 좀 내면서
그댈 괴롭혀요 
어리광을 피우며 
기억에 남으려 해 
그대의 기억속엔
그저 아이같은 내 모습만 
남아있겠지 남아있겠지
괴로운 기억으로 남기는 싫었는데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깨물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 노트북 마이크로 녹음한 곡 입니다 >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금손 결님... 감사합니다

원테이크 녹음인데듀 넘나 맘에 드는 것 ㅠㅠ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cover(Prod. Kyul)

prod.yusei)

오늘도 아파하지 혼자서 
위로 될만한걸 찾아또
너도 아파할거 같아서 
전화 하려다가 참았어

혼자 삼키는게 버릇이 되버렸지 
더는 널 추억하는 것 조차 
가슴이 아파서  
혼자 영활봐도 더는    
웃지를못해 결국  
바보같지 옆에 웃어주는 너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해 또 
생각에 잠겨서 노랠
만들고 혼자 추억해 생각이많아서 
잠에 들지 못해 또 
새벽 5시가 되고 
피곤이 쌓여서야 그때 다시 잠들어
 
오늘도 아파하지 혼자서 
위로 될만한걸 찾아또
너도 아파할거 같아서 
전화 하려다가 참았어

yeah
요즘 이별노래들이 모두 내얘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몰라 
너가 좋아하던 tv드라마 영화 속 세상에선 
이별후에도 다른 사랑할수 있다 말하지만 
I don’t know 
아직 모르는게 많어
그러니까 너에 대해 알수있게 다시 와줘
난 요즘 밤이 싫어 
밤공기를 맡으면
너가 좋다고 했던 냄새를 맡을까 두려워

버릇

뜬금없어서 맘에 안ㄴ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 like watching you go cover

(Prod. severus)

네가 싫어하던 옷 네가 싫어하던 거
내가 미워하던 넌 이제 다시 외로워?  아지랑이처럼 춤을 쳐줘
내 가라앉은 감정의 저고리를 쥐고서
사랑이란 거 잠시 우릴 닮아있던 거
애초에 지나가는 것들 중에 하나였던
내 취향이 하나 없던 네가 입던 옷
네 취향이 하나 없던 내가 입던 옷
우린 사랑 방식이 비겁한 거야
그대야 
살아갈 수 있단 착각이 위험한 거야
건조할 틈 없던 눈가가 사랑인 거야
마냥 웃게 해줄 사람은 사랑이 아니란 거야
다 아는 거잖아 우린
다 배워왔잖아 서로
다 알려줬잖아 우린


마른 다리로 또 어딜 가
날 원하지 않는단 그 거짓말
속아줘야 할까 또
이 고민이 우릴 더럽힌 거야
마른 다리로 또 어딜 가
날 원하지 않는단 그 거짓말
속아줘야 할까 또
이 고민이 우릴 더럽힌 거야

그렇게 나를 비웃진 말아줘
이제 와서 뭘 또 그러려 하는 거야
굳이 힘을 들여서
길어진 머리카락엔 많은 게 엉켰어
네게 어린 섬유향을 찾아봤자
향수 내음밖에 남지 않아서
자꾸만 그리워지는 걸까 
그리워해야 할 것만 같은 걸까
내가 싫어하던 옷 네가 좋아하던 거
네가 미워하던 난 이제 다시 그리워?
날 올라타서 춤을 춰줘
내 숨은 쉬는 사랑의 모서리를 쥐고서
사랑이란 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받아들일 줄 알던
내 취향이 필요 없던 네가 입던 옷
네 취향이 필요 없던 내가 입던 옷

마른 다리로 또 어딜 가
날 원하지 않는단 그 거짓말
속아줘야 할까 또
이 고민이 우릴 더럽힌 거야
마른 다리로 또 어딜 가
날 원하지 않는단 그 거짓말
속아줘야 할까 또
이 고민이 우릴 더럽힌 거야

여리고 천박한 곡해가 피었네

미안해

그 때 너가 알려줬던 사랑은
이젠 기억조차 남질 않아서
더 이상 써먹을 수 없게
모두 쓰레기처럼 버렸어 
너가 줬던 사랑들은 전부
재활용이 안돼 썩어버렸고
누구라도 내게 상처주면 
그냥 쓰레기라고 정했어

Don't be trash!
Don't hurt me 
Don't be trash!
Don't hurt me 

누구라도 내게 상처주지마 

그토록 원했던 너의 사랑은 
이젠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다시는 써먹을 수 없게
모두 쓰레기처럼 버렸어 
너가 남긴 사랑들은 모두
그저 찌꺼기에 불과하고
감히 누가 내게 상처주면 
그냥 쓰레기라고 정했어 

Don't be trash!
Don't hurt me 
Don't be trash!
Don't hurt me 

그게 누구라도 상처받지마
누구라도 내게 상처주지마

쓰레기

마카를 들어
그림을 그려
널 보는 나의 미소
환히 웃음 지어
선들에 맞춰
색들을 채워
둘만이 가득한
퍼런 들판위를 메워

너몰래 숨겨
둔 내 마음을 풀어
삐뚤 빼뚤해진 선에 나를 맡겨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난 그냥 니가 너무 좋아서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난 그냥 니가 너무 좋아서 

내 마음 처럼
공백을 메워
오늘 하루종일 너를 그려보다

낙서들 처럼
또 나를 흐뜨려 놔
낙서들 처럼
또 나를 흐뜨려 놔

너몰래 숨겨
둔 내 마음을 풀어
삐뚤 빼뚤해진 선에 나를 맡겨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난 그냥 니가 너무 좋아서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난 그냥 니가 너무 좋아서

낙서(available on streaming site)

나 요즘 잠도 잘 자고 네 생각도 안해 으으음
나 요새는 악몽 안 꾸고 혼자서도 잘자
참 다행이지 아쉽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아 
그새 내가 자라난걸까

나 이제 밥도 잘 먹고 네 생각은 안해 참 다행이지
나 이렇게 너가 없어도 잘 지내고 있어 
참 다행이야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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