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by chexxy.k
Composed by chexxy.k
Arranged by BO2$ @bosssssssssssssss
Mixed & Mastered by BO2$ @bosssssssssssssss
Guitar : 김지훈
Bass : 송승원

Lyrics

나는 네게 여섯 발자국
나는 네게 일곱 발자국
다가섰다 다시 멀어져
접히고 접힌 낡은 맘처럼

너의 곁을 지독히 거닐 때
나는 끝도 없이 작아지네
한없이 작아진 날 마주할 때
절망이 날 가두고 삼키네

아아아
아아아
나를 지탱하던 세계는
덧없이도 애틋하고

아아아
아아아
닿을 듯 닿지 않는 나의

나는 네게 여섯 발자국
나는 네게 일곱 발자국
다가섰다 다시 멀어져
흩어져 낱장이 된 일기처럼

우리의 낮과 밤 짙어진 시간들이
마음에도 없는 말과 온기를 쏟아내고
네 눈과 여린 뺨 내 맘에 닿아올 때
열병처럼 앓았던 후회는 고이 묻어둔 채

아아아
아아아
우리를 지탱하던 세계는
덧없이도 애틋하고

아아아
아아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나의

6 - 7 demo [2022.01.21 발매]

나 너 기다리냐?

with kimhappy (@hxpxykxm)

넌 모르겠지만 우린 닮아있어
그것마저도 넌 우습겠지

너도 알겠지만 우린 멀어있어
닮은만큼 우린

넌 말했지만 난 듣지 않았어 
견디는 게 힘들었어

너도 알겠지만 이젠 의미없어
지난만큼 사실

04. 넌 알고 있어

prod by ME 입니다 @@

차갑게 식어버린 너의 눈을 빤히 보다가
슬퍼지게 될까봐 걱정은 했지만
진짜 울 생각은 없었어
나 진짜 그정도는 아니라서

따뜻한 말만 해주던 입을 빤히 보다가
울고 싶어질까봐 걱정은 했지만
진짜 울 생각은 없었어
널 그만큼 좋아하진 않았어

아~ 무 일도 없는척 다 모르는척
하는 너가 너무 싫어서
나 여기저기 욕도 했어
그래도 울 생각은 없었어

그런데 너가 날 그렇게 보면 어떡해
아 나는 결국 울어버렸네

너를 보고싶을때 투정 부릴 수 있고 또
널 듣고싶을때 전화 해볼 수 있는게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지금보단 쉬웠을 때 
좀만 덜 쏟아부을걸

야 난 솔직히 바란거 없어
너가 내게 해준게 뭐가 있겠어
나는 그랬어 사랑이 쉬워서 사람도 쉽고
난 그런게 쉬워서 뭐든 다 쉬웠어
너도 좀 쉬워서 금방 가질 수 있겠다 싶었어 널

내가 고이 접어 띄웠던 종이배가
너의 한숨에 휘청거리다 찢어졌잖아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어떻게든 다시 붙여보려했던 
내 모습이 넘 불쌍해

아~ 무 일도 없는척 다 모르는척
하는 너가 너무 싫어서
나 여기저기 욕도 했어
그래도 울 생각은 없었어

그런데 너가 날 그렇게 보면 어떡해
아 나는 결국 울어버렸네

아~ 무일도 없는척 다 모르는척
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어
그래도 울 생각은 없었어

그런데 너는 날 쳐다보지도 않네
아 난 결국 울어버렸네

03. 울 생각은 없었어

with kimhappy (@hxpxykxm)

난 모르겠어 여기가 어딘지
가늠이 안돼
나만 멈춰서 있는 세상은 참 빨리도 돌아가네
문을 열고 밖을 나갔어 변화를 위해서
내리쬐는 햇빛조차 나를 겁나게 해서
난 발을 못디뎌 밖으로
난 날 다시금 가둬 안으로
Where are we now baby
Where are we now baby

01. WHERE ARE WE

@unwldnthereal

나 실은 여태까지 아무것도 몰랐지
아름답게 떨어지는 저 별이
우리를 향하는건지!

무너지는 세상 속에
내 몸을 가눌 수 있게
날 꽉 잡아줄래
널 따라갈게 ma babe

brave in your heart
갈라져버린 이곳은
내겐 넘 위험
i still stay in the death
in the death in the death

자기야 여긴 우리밖에 없지
더 높이 갈까 아님 저기 더 멀리
떨어지는 저 빛나는 게
돌인지 별인지 I don’t give a shh

그건 중요치가 않어 사랑한다 말했잖어
지금 나는 딴거 말고 너 밖에 안 보여
그래 내가 너를 꼭 잡고 안 놔줄테니
날 따라와 정신 붙들어 매구

brave in your heart
갈라져버린 이곳은
내겐 넘 위험
i still stay in the death
in the death in the death

brave in your heart
떨어지는 소행성 조각들 (나만 믿어!)
다 막아줄거야 (음?) 그치? (그럼!)

소행성충돌 (ft. imzoo)

“Still Waiting (For Help to Arrive)” is an emotional piano ballad about survival, longing, and the quiet hope for healing. 

It tells the story of carrying burdens through sleepless nights, of learning to endure while safety never came. Calm feels foreign. Peace feels dangerous. Yet through the silence, the spirit still holds on.

This song is for anyone who has ever been told they were too much, or felt broken by what they carried. It says: you are not too much. You are not broken. You are still waiting, still breathing, still worthy of love that lets you rest.

Released under Creative Commons, “Still Waiting” is free to download, sing, share, and perform — as long as the words remain unchanged and the songwriter is credited. The song exists to be carried forward, so that no one waiting for safety has to wait alone.

#ambient #pianoballad #minimal #femalevocals #emotional #survival #trauma #healing #longing #waiting #safety #peace #calm #rest #quiet #truth #resilience #vulnerability #reflective #authentic #soulful #introspective #raw #soothing #hopeful #comforting #gentle #austiczone #stillwaiting #heartsong


Still Waiting (For Help to Arrive)

Stream

작사작곡편곡 이신애

Okay, leave leave leave
It's alright to hate me
그래, 가세요 
날 싫어해도 괜찮아요
I'll let you go this time
'cause i'm tired, i'm tired
이제 그냥 보내줄게요 
왜냐면 난 지쳤거든요
Just leave if you're mad at me
나한테 화났다면 그냥 떠나세요
If that's what we're meant to be
then just leave from me
Leave away for me
우리가 이렇게 될거였다면 
그냥 나에게서 떠나세요 
나를 위해 가버리세요

You hate what i love , you try to hide and ignore my feeling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것들을 미워하고 내 감정을 숨기고 무시해요
I'm sick of being what you want me to be
나는 당신이 바라는 내가 되는일에 지쳤어요
and i'm not going to be what you're expecting at me
이제 당신이 기대하는, 당신을 위한 내가 되지않을거예요
You're feeling jealous of everything
당신은 모든것에 질투를 느끼네요
Stop cutting away my self esteem
제 자존감을 그만 잘라내세요
You're putting me down, putting me down
당신은 저를 깔아뭉개고 있어요

-all by sinae-

Leave Leave Leave

숨기고 싶은 비밀이 생길 때
그 때 내게 와줄래

말하고 싶지 않은 어둠이 널 덮칠 때
그 때 날 찾아줄래

그럼 난 장난스런 말투로
그런 널 아무렇지 않도록
그렇게 할게 만들게

너와 가장 먼 곳에서
아주 조금 먼 곳에서

너와 가장 먼 곳에서
아주 조금 먼 곳에서

그어진 선을 넘지 않도록
지워진 뭔갈 밟지 않도록
그렇게 할게 만들게

너와 가장 먼 곳에서
아주 조금 먼 곳에서

너와 가장 먼 곳에서
아주 조금 먼 곳에서

너와 나 둘이 함께했던 순간은
내가 모두 묻어둘게

너와 나 둘이 솔직했던 기억도
내가 모두 묻어둘게

(축하해!)

너랑 아주 조금 먼 곳에서

거울만한 티비에 나오는 건
열 번째 보는 b급 공포영화

이럴 때 네 얼굴을 떠올린 건
어쩔 수 없는 고전적 조건형성

빨래를 하면서 틀어놓은 건
백 번째 듣는 더 벨-벳 언더그라운드

이럴 때 네 짜증을 떠올린 건
어쩔 수 없는 고전적 조건형성

기억에 다른 색을 칠해도
습관은 널 기억하고

기억에 다른 옷을 입혀도
습관은 널 기억하고

닳아버린 신발에 묻어있던
가끔 마시던 화이트 러시안

하필 그 술집이 생각난 건
그건 완전히 희미해졌지만

묶여있던 봉투에 담겨있던
이젠 안 먹는 과자 일곱 봉지

하필 그 가게가 생각난 건
그건 완벽히 허물어졌지만

기억에 다른 색을 칠해도
습관은 널 기억하고

기억에 다른 옷을 입혀도
습관은 널 기억하고

영화의 주인공은 바뀌어도
대사는 널 얘기하고

영화의 이야기는 바뀌어도
나는 왜 널 얘기하고

고전적 조건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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