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만들어 놓았던 노래의 편곡 완료된 버전을 생각해보니 올리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올림.

Bass Guitar : 김아현
Drums : 김찬
그 외 이것저것 : 박태욱

Carry me home, I'm not sober anymore.
날 집으로 데려다 줘, 난 이제 제정신이 아니야.
I need you to hold my hand.
네가 손을 잡아줘야 해.
I feel like standing all alone by the stars .
별들 사이에 혼자 서있는 기분이야.
But cannot being one of them.
그들 중 하나가 될 수는 없고.

Where will you go, after taking me home?
날 데려다 주고 어디로 갈 거야?
In fact I want you to be with me.
사실 나랑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어.
At least for tonight, I would beg because,
최소한 오늘 밤 만큼은 나는 애원할 거야.
I could kill myself if you're not with me
너라도 없으면 죽어버릴 지도 모르니까.

And it's okay if you say I'm tiring you.
내가 널 피곤하게 한다고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
I'm sorry for that.
그거에 대해선 미안해.
Leave me alone on the street.
날 그대로 길에 내버려 둬.
I won't blame you.
널 탓하지 않을게.

After this long and painful summer night,
길고 아픈 여름 밤이 지나면,
Hope you'll get out of here.
넌 여기를 빠져나갔으면 좋겠어.
'Cause it's the dirty scummy world for the one like me not you but me.
왜냐면 여긴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더럽고 짜증나는 세계니까.

Carry Me Home

Feel Alright

너는 날 종종 품에 안고서
가득 찬 얼굴을 내게 보이곤 해
그럴 때 마다 난 무심한 표정으로
내 반복된 마음을 되려 탓하곤 해

사라지지 않을 너를 향한 이유를
전부 셀 수는 없지만
꼭 보이지 않아도 돼
만질 수 없어도 
늘 우린 서로를 들킬 거야

나는 늘 맞은편에 앉아
널 이해할 수 없이 사랑해
그렇게 사랑해
괜찮아 네 마음이 무거워지면
그 땐 좀 더 높이 올려 줄게

사라지지 않을 너를 향한 이유를 
전부 셀 수는 없지만
꼭 보이지 않아도 돼 
만질 수 없어도 
늘 우린 서로를 들킬 거야

나는 늘 맞은편에 앉아
널 이해할 수 없이 사랑해
그렇게 사랑해
괜찮아 네 마음이 무거워지면
그 땐 좀 더 높이 올려 줄게

시소

너가 멀어져 간다
너의 세상에 내가 모르는 무수한 점들이 생겨나고 
나는 그것들을 바라만 본다
바라만 보다
너가 멀어져 간다
그래 없어지지 않을 너이지만 
틈 사이로 새어 떨어지는 너를
하염없이 지켜만 본다
지켜만 보다
내가 멀어져 간다
내가 사라져간다

10+9

jin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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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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