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지훈의 시가 될 이야기

(2021) 신지훈의 시가 될 이야기

youth of may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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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은

    다은

    · 3w

    보고싶어 잘지내지마

  • 푸푸

    푸푸

    · 2mo

    그늘진 날 마저

  • 푸푸

    푸푸

    · 2mo

    아름다웠네

  • 푸푸

    푸푸

    · 2mo

    그대와도 작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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