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헌(신동준)] [오전 12:01] 저 높은 달 저 멀리 너를닮았고                          나의 긴밤을 지켜주던 너 흘러가버린 나의 모진 날들이 다시 생각 나는밤   높은 하늘 그리운 날들 닮았고 나의 일상이 되어주던너 되올수없는 아름다운 날들이 다시 생각나는밤  머문 저 구름 나의 모습 멈춘 저 달은 너 아침은 아름다운 우리의  지난날을 말하는 걸까  짙은하늘 그날의 너를 닮았고 나의 긴밤이끝이 나던날 이미 돌아선 너의 아픈 마음이 자꾸 생각나는밤  머문 저 구름 나의 모습 멈춘 저 달은 너 아침은 아름다운 우리의  지난날을 말하는 걸까  흘러버린 날들  흘려내지못한 내 마음들이 나의밤을 채워주네 돌아서버린 그 시간 담아두지도 못하는 나 그날 그날  맑은하늘 꼭 너의 미소 닮았고  나의 아침을 깨워주던너  미련하게도 남아있는마음들을 이젠 놓아주고파

나무(엄마아빠에게)

이기심

나의하루

나의 영웅

일요일

선한 거짓말

낮잠

사랑을 잔뜩 담은노래야

Friday evening vocal practice

작곡-신경우
작사-신경우
통기타-신경우
일렉기타-변효석
베이스기타-한성현
전자음악-신경우

가사
당신은 무엇에 애가 타서
목빠저라 기다리나
사람은 쉽게 또 때가타서
미움 살게 뻔할탠데
내곡간의 마음을 뿌렸으나
겨우 한말 남았을까 
늙은쥐 한마리 터잡으니ㅔ
다 갈아먹고 없더라
누가 날 알아줄까
누가 날 들어줄까
꽃들은 때되면 피우던데
내 개화는 언제 일까?
물을 좀 많이 줬나
햇볕을 좀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걸까

사랑에 사랑을 더 했더니
왜 아픔이 되는걸까
상처에 상처를 더 했더니
머 버텨지긴 하더라

개화

작곡-신경우
작사-신경우
통기타-신경우

가사

그대 나에게 관심을 주라
그게 미움이 됐든 사랑이 됐든 증오가 됐든
나에게 주라
바램 그쉬운 말이 어딨나
내게 희망이 됐든 사항이 됐든 푸념이 됐든
나에게 주라
없으니 맘 허전하다 그대는 무얼 할까
궁금해 안할태니 안녕을 물어주라
없으니 늘 그러하다 그대는 무얼할까
입은 또 마를태니 사랑을 물려주라
아 메마른 낙엽은 결국 
산산조각이 날태니
촉촉한 관심을 주라
깊게 더 젖어들태니

나의하루

신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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