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No Man's Land by Luna Keller
Duration: 3 min 33 s
Description: No Man's Land is the is the 7th single of Luna Keller's upcoming debut album "Prophecies and Silver Linings".

Boney M - Sunny (야합실 암호준재 ver.)

No Man's Land is the is the 7th single of Luna Keller's upcoming debut album "Prophecies and Silver Linings".

Prophecies and silver linings

No Man's Land

CCM
there is none like you
주님과 같이

[piano cover] there is none like you

케이시 -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Kassy - You and I in This Hard Day) cover.

<한국 스카의 10년, 글로벌 스카의 원년>

다시 음악, 다시 사람 우리들의 본질로 회귀하다

 - 킹스턴루디스카 10주년, 정규 4집 - [Everyday People]

2014년. 이 한 해에게 당신은 어떤 이름표를 달아주고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을 차가운 물 속에서 잃은 이들이 있고, 지구 저 편에는 지금도 폭격이 이어진다. 아이들과 상처 입은 여린 이들의 절망, 아픔, 원망의 말들은 우리 삶에 슬프도록 너무 가깝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고 위로하거나 위로 받으며 또다시 한 발 한 발, 우리의 시간을 살아내리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삶의 무게가 무릎을 꺾을지라도, 우리의 질문은 이것으로 귀결되곤 한다. 
“무엇이 우리를 우리답게, ‘사람’답게 하는가”

10년간 세상의 말들에 귀 기울이며 함께 울고 웃어온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의 정규 4집 앨범 [Everyday people]는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 한국 스카의 10년, 글로벌 스카의 원년

2014년. 데뷔 10년을 맞이한 킹스턴루디스카에게는 어떤 이름표가 달려있을까.

 킹스턴루디스카 밴드의 나이테에는 어느덧 10년 간의 우직한 굵은 줄들이 그어졌다. 규모를 망라하고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급 뮤지션으로 매 년 이름을 올리는 등 음악계에 중견 뮤지션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킹스턴루디스카는, 그들로부터 발아된 한국 스카의 토양에서 생겨난 수많은 뮤지션들과 호흡을 이어왔다. ‘킹스턴루디스카의 10년은 한국 스카의 10년’이란 명예로운 이름표를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부여 받은 그들은 ‘스카’라는 장르를 대한민국 음악씬에 안착시키길 이르렀다.

유럽 스카의 대부 ‘닥터 링딩(Dr. Ring Ding)’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Ska ‘N Seoul], ‘킹스턴루디스카표’ 대한민국 뮤지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 [봄날의 합창(Feat. 이한철)], 일본에서 발매된 도쿄 스카밴드 ‘더 에스카르곳 마일즈 (The Eskargot Miles)’와의 콜라보레이션 EP [Far East Asia Spilt]까지 2014년 한 해에만 3장의 앨범을 리스너들에게 안겨준 킹스턴루디스카. 닥터 링딩과의 작업은 미국 시카고의 자메이칸 뮤직 레이블 ‘Junp Up RECORD’에서 라이센스를 취득, 전세계에 소개되며 전 세계 스카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에스카르곳 마일즈와의 작업은 일본 ‘Tokyo Little Journey’, 후쿠오카 ‘Sunset Festival’에 초청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 EP는 일본 ‘재패니스 레게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014년. 킹스턴루디스카 10주년 해에, 그들은 ‘한국 스카의 글로벌 원년’으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다시, 사람. 다시, 음악; 오리지널 빈티지 사운드 ‘원테이크 라이브레코딩’
- LA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엔지니어 ‘브라이언 딕슨’과 킹스턴루디스카와의 협업

우리는 언제부터 ‘악기별 녹음’을 하기 시작했을까. 사람과 사람의 들숨-날숨의 하모니를 우리는 ‘음악’이라고 부르고 있지 않은가. 매끈하게 녹음된 개별 악기 레코딩으로의 진화 그 이전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하는가. 킹스턴루디스카는 10주년이 되는 올해 나오는 정규앨범에 ‘음악’에 담긴 휴머니즘, ‘당신과 내가 서로 연결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길 바랬다고. ‘다시 사람, 다시 음악’이란 철학으로 킹스턴 루디스카의 데뷔 10년 좌표를 찍는 정규 4집 녹음은 시작되었다. 아직 태어나기도 전의 앨범에 [Everyday People]이란 이름을 붙인 채.

그리고 그들의 철학에 동의한 LA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엔지니어인 ‘브라이언 딕슨(Brian Dixon)’이 킹스턴루디스카와 손을 잡았다. 올해 초 유럽 스카 대부 ‘닥터 링딩(Dr. Ring Ding)’과의 작업으로 킹스턴루디스카의 존재를 알게 된 브라이언 딕슨은 흔쾌히 한국을 찾았다. 킹스턴루디스카와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열흘 간 합숙을 하며 빚어낸 이번 앨범은 ‘원테이크 라이브 레코딩’의 형식으로 녹음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전통적인 빈티지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는 후문.

“처음에 녹음실에 들어섰을 때, 멤버들은 모두 놀랐죠. 개개인 악기의 정교한 소리를 내기 위해 그간 우리는 항상 각 악기마다 마이크를 대고, 각 방에서 따로 연주를 했죠. 하지만 브라이언 딕슨은 우리를 둥글게 앉히곤, 최소한의 마이크를 우리에게 줬어요. 그리고 말했죠. ‘이제 연주해!’ 라고.”

멤버 모두가 원을 그리고 둘러 앉아, 최소한의 마이크를 공유하며 서로의 들숨과 날숨을 확인하는 하모니. 모두의 소리가 서로의 마이크로 흘러 들어가, 자연과 사람의 소리 모든 것이 블렌딩 되는 레코딩. 이것은 5,60년대 자메이카 스카의 올드스쿨적 레코딩 방식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네 선조들의 음악 향유방식이기도 하다. 식민지 ‘한(恨)’의 정서를 공유하는 자메이카 음악과 우리의 뿌리는 닮았다 하지 않았나. 사람에게 향하여 서로를 위로하는 음악이라는 것 또한 자메이카 스카가 우리에게 스며들 수 있는 이유다.
멤버들은 녹음 시 본능으로 서로의 느낌을 읽어가며 그 누구도 모니터 헤드폰을 쓰지 않았다고. 실제로 거의 모든 곡들은 단 몇 번의 테이크만에 녹음되었다. 그럼에도 완성도 높은 레코딩 결과물을 낼 수 있었던 힘은 무얼까. 킹스턴루디스카가 두 달여 동안 진행했던 혹독한 사전 녹음 리허설, 그리고 스카, 레게 음반에서부터 팝, 록, 헐리우드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프로듀싱 이력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 딕슨과 ‘다시, 사람’이란 가치를 서로 공유해 낸 결과다.

# 10년간의 하모니를 응축해 낸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의 탄생

킹스턴루디스카의 10년에 좌표를 찍는 이번 정규 4집 [Everyday People]은 총 2장의 CD로 이뤄져있다. 첫 번째 [Everyday People]은 신곡이 담긴 정규 앨범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장 CD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2번째 CD에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이란 이름이 붙여져 있다. 그 어떤 이유로든 감독 본래의 의도가 아닌, 잘려지고 편집된 필름(혹은 레코딩)을 대중은 보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 그 속살은 어떠할까. 흔히 ‘감독판’이라 해석되는 ‘디렉터스 컷’을 이번 킹스턴루디스카 4집 앨범, 두 번째 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자메이칸 음악의 프로듀서/엔지니어인 브라이언 딕슨과의 작업은 잠재돼 있던 킹스턴루디스카 개개인 멤버들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굴해 주었다. 사람을 향한 철학의 닮음, 그리고 녹음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신뢰를 바탕으로 레코딩 마지막 날, 예정에 없던 즉흥적 잼이 벌어졌다. <뱃노래> <아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들을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했고, 브라이언 딕슨도 자신의 사운드를 더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잼들을 자메이카 음악의 한 종류로, 확장된 에코나 잔향 효과를 이용하는 덥(Dub) 트랙으로 탄생 시켰다. ‘뿌리’가 닮아있는 자메이카 스카와 한국적 민요의 만남이었다. 

이 즉흥적이고도 진솔한 연주의 기록은, 킹스턴루디스카 정규 4집 [Everyday People]의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에 실려있다.


Kingston Rudieska - Everyday People (2014.12.1)

Kingston Rudieska have taken their next giant leap towards world ska domination with their latest double CD release, Everyday People. As evidenced by their previous albums, the band’s musicality and devotion to Jamaican styles has never been in doubt. But Everyday People shows a more grown up group intent on bringing new concepts to a classic genre.

Undoubtedly, the most exciting aspect of this album is the production efforts of Brian Dixon of the Aggrolites. His old-school studio techniques and Gestalt approach to music has tapped into the sounds of classic Jamaican recordings and, somehow, old Korean psychedelic rock cuts as well. The result is a soulful, warm vibe. Everyday People is an example of how the right producer can elevate a band to a better version of themselves.

Beginning with their previous full length release, 3rd Kind, it seems Kingston Rudieska has been exploring different genres and ideas. Everyday People continues in that vein. The first track, Walking, Talking, Thinking, is a wonderful mashup of rocksteady, dub and jam, which sets the mood for the rest of the album.

The majority of the album sounds 100% like classic Kingston Rudieska with that aforementioned Brian Dixon powerup. The instruments, especially the organ, blend beautifully with one another. And much of the song writing harkens back to their early days of ska jazz, a la the Skatalites, but without the baggage of trying too hard to sound “authentic.”

The one track that best exhibits this maturation is East & West. It’s a jammy instrumental featuring Choe Hwi Seon on the Yanggeum, a traditional Korean folk instrument similar to a dulcimer, that shows off their ska chops and celebrates their Korean roots.

사랑은 없어 (Never, No More) features guest saxophone Tommy Tornado. The arrangement is just gorgeous and the chorus gets stuck in your head whether you want it there or not. Kim Dae Min (drums) and Son Hyung Sick (bass) groove hard throughout the album but their shine is especially bright on this track.

A common genre visited throughout the album is lover’s rock, that old romantic reggae sound from the 70’s. Vocalist, Sugar Suk Yuel, croons tenderly over the exquisite strings of Kim Violin on 그리운 해변 (On the Beach) and his broken heart transcends the language barrier of 괜찮아 (The Way You Are). He even conjures up the old Wailers sound on Gimme Some Love with the suggestive refrain and reverb soaked backing harmonies. Another love song, You Are the One, is sung with confidence and finesse by longtime saxophone player, Sung Nock Won. His smooth tenor blends well with the Motown soul feel of the verses. Hopefully his vocal abilities will be featured more in the future as it is clear he is up to the task.

Disc 1 of the album goes out the way it came in: with a grooving rootsy jam. The solos on Sir Rico go to guitarist, Seo Jae Ha, and Yim Chae Sun on keys. They handily prove they are masters of more than just rhythm. The pocket is deep and the horn section lays down a hook that leaves the listener wanting more.

Luckily, there is more - in the form of a second disc of casual jams and dubs with Brian Dixon. In their past releases, attention to detail and a desire for perfection showed through with three LP’s of squeaky clean polished ska music. But the recording methods used by Dixon on Everyday People focused less on getting right and more on group togetherness and, in his own words, “grit.” The second disc is a testament to the success of this strategy.

The first three tracks were all cut on the last day of recording with just one or two takes. Sailor’s Chant is a variation on an old Korean folk song, Love Lake Session is the result of a simple chord progression thrown up on a white board and Boom Boom’s Arirang is deep hypnotic reggae tune based on another folk song. Finally, Dixon dubbed two versions of disc one tracks to close out the album.

Bands with long careers can often stagnate from album to album. Perhaps they find some success with their first sound and never really grow beyond that. Or the opposite can happen and one offering sounds so different from the previous one that fans can be left disappointed. Everyday People is proof that Kingston Rudieska continue to grow and focus new inspiration even after ten years since they first stepped onstage.

This is one of those rare album where every track is a winner; the compulsion to press “play” one more time waits for you at the end of every listen. With the release of the Dr. Ring Ding collaborative EP and now Everyday People, 2014 has been a big year. By all indications, in 2015, Kingston Rudieska is set to blast off and Everyday People will gladly hold their fans’ attention until the next big project.





5. Gimme Some Love

Berceuse (F.Chopin) - Moeun Son / Serge Forte

Vol. 5 Tender

놓아줘 (feat. 조원선)

PARANOID - Lauv (acoustic cover)

권나무 - 사랑을 찾아갈 거야

숨기지 못하고 또 내뱉어 버려도
닫지 못한 창이 바람을 견디듯이
말하지 못하고 또 멈춰 버려도
장전된 권총이 마지막을 결정하지

복잡한 말들을 쏟아내도 괜찮아
어디론가 흘러가야지
후회들로 길을 잃어도 괜찮아
모두 다 사랑을 찾아갈 거야

멈추지 못하고 또 지나쳐 버려도
가지 않던 길에서 친구를 만나듯이
놔두지 못하고 또 붙잡아 버려도
줄에 묶인 연이 다시 돌아오듯이

복잡한 말들을 쏟아내도 괜찮아
어디론가 흘러가야지
후회들로 길을 잃어도 괜찮아
모두 다 사랑을 찾아갈 거야

고여있는 마음은 어디론가 흘러가야지
후회들로 길을 잃어도 괜찮아
모두 다 사랑을 찾아갈 거야

모두 다 사랑을 찾아갈 거야
모두 다 사랑을 찾아갈 거야

권나무 - 사랑을 찾아갈 거야(Finding love)_demo

내 기억 속에 있는 공포가
너에게 또다른 상처가 되고
나는 다시 낙담을 하며
한참을 멍하니 가라앉네

반복되는 허망한 이 패턴이
얼핏 봐도 정말 한심하여서
한동안은 절대 누굴 만나는 일
없을 거라 다짐을 하네

그러다 또 누굴 만나 사랑을 하고
또다시 엉망진창이 돼버리면
그냥 중이나 될 걸 하는 헛생각 따윌
하며 반나절 한강을 걷네

반복되는 허망한 이 패턴이
이 나이에 정말 병신 같아서
한동안은 면벽하는 심정으로
자중을 하자 다짐을 하네

도대체 언제쯤 좀 더 맑은 정신과
좀 더 깔끔한 기분으로 살까
술, 담배도 끊고 연애도 끊어보고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백현진 - 다짐

권나무 - 눈을 감으면 (2011.10.02)

눈을 감으면 흰 그림자
함께 나눈 이야기들도
하얗게 녹아

눈을 뜨면 복잡한 머릿 속
파도 같던 내 맘이 원망스러워

추억을 모아서
너에게로


함께 있는 시간이
함께 웃는 시간과
함께 편안한 꿈을 꾸길 기도해

함께 있는 시간이
함께 웃는 시간과
함께 편안한 꿈을 꾸길 기도해

함께 있는 시간이
함께 웃는 시간과
함께 편안한 꿈을 꾸길 기도해

함께 있는 시간이
함께 웃는 시간과
함께 편안한 꿈을 꾸길 기도해

눈을 감으면 흰 그림자
함께 나눈 이야기들도
하얗게 녹아

눈을 뜨면 복잡한 머릿 속
파도 같던 내 맘이 원망스러워

추억을 모아서
너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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