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조각 remix (noel ver.)

노엘 버리는노래

양홍원 - speed race (feat. noel)

Lyrics

굽이 진 골목길을 따라서
내려 가는중이야
입던 옷과 신발, 제자리에 내버려뒀어요
사람, 아니 사랑 이건 사는게 아냐
영원하니 눈만 붙이는 거야 잠깐
내일은 만나 봐 있을 세상
그마저도 사라지겠지만
기억할 수 있을 때 까지 기억해줘요
발자국은 남겨놨으니 가끔씩 따라 밟아줘
내가 사라진다면, 먼지처럼 너무 슬퍼하지는 마요
내가 사라진다면, 잿더미처럼 너무 그리워하지도 마요
그대의 아름다운 별이였으니까 밤하늘에 수 놓아진 별이였으니까
내가 사라진다는 날 처음으로 알아 준 사람 그게 바로 그대니까
우리 다시 만나는 날 그게 언젤까, 다시 만난다면 그대 앞에 설 수 있을까
내가 사라진대로 나 다시 태어난다면 난 그대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까

NO:EL - 내가사라진다면 (미공개곡)

Lyrics

영문도 모른채로 태어나
이건 비극인가 희극인가 난 태어나
영문도 모른채로 태어나
이건 기적일까 운명일까 난 태어나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
처음 본 빛에 질렀던 비명
아팠을까 얼마나 사라진 기억
세상한테 우린 100년쯤을 빌려
내가 사라져도 오래 남아있을 기억
울음 그치며 안겼을 품
내 목으로 처음 마셨을 그 숨
어머니 아버지 날 반겼을 춤
그때가서야 다 알려줄 꿈
누워있다 기어가 또 발을 떼
숨었다 일어나 말 더듬을 때
잡던 손 놓쳐 담배 쥐어지네
숨길 게 많아져 전부 미워지네
미안하지만 나는 더이상 
살고싶지도 않고 누가 밉지도 않아
고맙지만 나는 더이상 
너를 알고싶지도 않고 놓치고 싶지도 않아
영문도 모른채로 태어나
이건 비극인가 희극인가 난 태어나
영문도 모른채로 태어나
이건 기적일까 운명일까 난 태어나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

NO:EL - 태어나 (미공개곡)

Lyrics

영원히 너를 사랑할수있다면
내 모든것을 내려놓을수도 있을것만 같아
영원히 산들바람 속에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돌아와 
나 처음으로 
나는 도대체 누구 
여기는 도대체 어디 
빛나는 동공 사이로 
난 시작했었지만 
이젠 너무나도 아파 
내 발걸음이 무너진 
세상의 끝이 다가오는게 
난 보이는데 
겁 먹은걸 감추려 
위험한 불장난질을 해 
죽어있던거야 
영원함을 못 믿었을 때 
어차피 떠날 너희들이 
너무 미웠을 때 
내 앞에 눈물방울 
떨어졌던 그 날에
간밤에 본하늘이  
눈물이 가려 
어지럽혀 심장이 멈춰
추억이 날려 
꿈이 잠겨
깃발이 꺾여
첫 숨이 터져나왔어 
심장이 이제서야 
뛰기 시작해
눈 앞이 보이게 됐어
손 뻗어 
너를 나는 잡아 영원히 
첫 숨 터져나와 
심장 뛰기 시작
눈 앞 보이게됐어
손 뻗어 
너를 나를
잡아야할
필요없어
오늘 널 만나게 해 달라고

NO:EL - 영원히 (미공개곡)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에 차있어 
시간은 날 추월했고 내 삶은 위에 올라타있어
무더운 여름은 다시 날 반기고 그 속에서
내 땀들이 내 발걸음의 흔적을 남겨줘
찌는 듯한 열기속에서 이 검은 도시는
사막화가 되어 태초의 모습으로 
너희들의 싸움이 여길 삭막하게 해
긍까 시간되면 깨워줘 난 냉동이 돼서
이 전쟁이 끝난 뒤에나 일어나고싶어
모래로 만들어진 유리들이 깨져
다시 한줌의 모래로 돌아갈 때쯤
내 알람을 켜줘 머리맡에, 4 the youth로
난 편을 들기 싫었어, 굳이 이 쪼매난
세상마저도 둘로 갈려버리는 아이러니
그러니 이 어린아이의 머리는 아프지
두통약보다 필요하지 엄마의 손길

Please leave me alone 수많은 갈증이 날 녹게 만들어
모래폭풍이 번져 차라리 미세먼지가 그리워 사막화의 정점
서로에게 던지는 돌을 모두 깎어 풍화돼서 하늘로 올라가게 해줘
너무 더워 차라리 날 냉동시켜줘 꼬일대로 꼬인 실뭉치들을 풀어

근데 이 세상에서 선을 밟고 서면
어느 쪽도 돌을 던지지 않는 쪽이 없어 
선택의 자유는 변질돼 선택의 강조로
그래서 난 한참을 계속 고민했어 but
내가 살아온 길만을 볼수는 없지
그렇다고 내가 겪어보지 못한 걸 더 이해해?
반복되는 딜레마와 아이러니
말 한번 잘못했다가는 혀가 잘릴 것만 같은 분위기
긍까 너희 삶은 lifeless life 살아가는게 아닌
죽어가는거야 수많은 싸움으로 자신을 깎아서 만들어낸 성취감
별 말은 하지 않지만, 즉 너랑 말 섞지 않지 난
입을 닫고 내 눈을 감어 차라리 날 얼려 발언권을 막아줘
평생을 차가운 얼음 속에서 조용히 보내도 내 피로는 덜 풀려
낮에는 너무 뜨겁고 밤에는 너무나도 삭막한 이 도시는 닮아있지 사막을
긍까 언젠간 이 높은 빌딩들이 깎이고 부서진 먼지들이 만들어 모래사장을

Please leave me alone 수많은 갈증이 날 녹게 만들어
모래폭풍이 번져 차라리 미세먼지가 그리워 사막화의 정점
서로에게 던지는 돌을 모두 깎어 풍화돼서 하늘로 올라가게 해줘
너무 더워 차라리 날 냉동시켜줘 꼬일대로 꼬인 실뭉치들을 풀어

사람들에게 난 물어봐
물이 어딨어요 넓은 회색 도시안
Hol up wait a minute
이 도시는 사막처럼 됐어 이미
난 물이 필요해 이 곳이
말라타버릴때까지 baby i can do it
가빠지는 숨이 회색 빌딩 숲이
나를 죄어올때까지 baby i can do it
고등래퍼 i dont give a fuck
시간지나면 친구야 다 의미 없어
선생질하면 날 가르치려
들던 새키들의 나침반도
다 틀린방향을 향해서 왜
나 빼고 무너져버릴 모래성에
공들일 시간은 나는 안 필요해
친구들아 뭐를 바라보면서 넌 해
Baby i can do it
내 마음에 숲이
타버린다 해도 나는 알아 내 청춘이
밝게 빛날 꿈이
이 순간에 눈이
감겨진다해도
후회없어 man i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