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너만 봐
이상하게 너만 봐
너만 봐
너만 봐
너만 봐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해도
나 이렇게 너만 봐
하루종일 너만 봐
딴 생각에 잠길 때도

나는 매일 보고파도 참을 수가 있고,
믿기 싫은 얘기들 다 안 믿을 수 있어
사랑하는 만큼 혼자 삭여낼 수 있고,
사람 마음이 다 이렇다 포장할 수 있어 

좋은 노래, 좋은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relaxing, seems like it could be on a movie soundtrack or something

베스트 보이스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가 당신의 친구였으면 좋겠어요 💋.

사람마음 (demo)

심 야

꽃 둘

내게 다른 마음은 없어요 (데모음원, 22.11.21 발매)

타투가 지워지지 않는 원리를 보게 되었는데, 피부 안의 대식세포가 잉크를 품게 되면 잉크를 내보내지도 못하고 멍을 때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수명이 다해 죽어 사라지면 그제서야 잉크가 풀려나는데 곧 새로운 대식세포가 잉크를 먹고 같은 일들이 반복되어 타투가 지워지지 않는 것을 사랑에 빗대어 쓴 곡입니다. 

나도 모르는 새에 다가온 누군가를 어쩌다 마음에 담게되고, 사랑하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순응하고자 하는 타투같은 사랑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Comp, lyrics, piano. 박수주
Vox. 김지원
Thanks to. 재민

타투 (feat. 지원) 20230523 발매

자랑

반쯤 뜬 달빛을 따라 걸어갑니다
그대 향이 짙게 묻은 내 더러운 손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날 생각 없네요
난 눈을 돌리고 맙니다

반쯤 뜬 달빛은 구름이 덮습니다
눈 감고 다시 떠올린 그대의 얼굴엔
어찌 웃는 모습만 기억에 없네요
난 눈을 훔치고 맙니다

반쯤 뜬 달빛을 손으로 가립니다
그대 향이 짙게 밴 내 더러운 옷은
빨아도 그대 향이 아직 남아있네요
난 내일만 기다릴 겁니다

반쯤 뜬 달빛은 언제쯤 또 볼까요?
그대 없이 차가워진 내 텅 빈 방에는
애써 웃음 지으며 그댈 기다리네요
난 둘러가는 길을 갑니다


사람마음 (demo)

김 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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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Bandit

김 민 성

dudccod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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