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중식이 - 파랑새 [엉클 OST Part (UNCLE OST PART)].mp3

11.낙서

그리운 바람을 기다리다
추억이 깃든 숨을 마시면
밤이 이토록 선명한데 옅은 잠에 든 것 같아 

오랜 시간이 우거진 숲에
자욱한 안개가 드리워도
마음은 언제나 그대 곁에 있었다는 걸 아시나요

어두운 밤을 지나온 수많은 별 들이 그대와 빛나요
내가 어떻게 이 순간 그댈 안지 않을 수 있겠어요

꿈속 하늘 저 편에서 바라만 봤던 달을 만져요
달 속엔 그대가 있나요
그대 안엔 달이 있는데

어두운 밤을 지나온 수많은 별 들이 그대와 빛나요
내가 어떻게 이 순간 그댈 안지 않을 수 있겠어요

꿈속 하늘 저 편에서 바라만 봤던 달을 만져요
달 속엔 그대가 있나요
그대 안엔 달이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댈 이루는 모든 것을 다

꿈속 하늘 저 편에서 바라만 봤던 달을 만져요
달 속엔 그대가 있나요
그대 안엔 달이 있는데
눈을 감아요

마크툽(MAKTUB)-달 속엔 그대가 있나요, 그대 안엔 달이 있는데(Veanst ㅣ cover)

습관

습관 WH3N

너를 그린 우주

보고 싶어질 때면 (Kid Wine, Pateko)

아직 사랑하는 사람이 있어요(cover.틱톡커: 나의 노래 메모장

이별마저 사랑의 일부라는 것도 알고 때가 되면 지나간 인연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에 쉽게 그러지 못하곤 합니다.
기억보다는 추억에 가까워져 버린 사랑이 점점 무뎌지면서도 늘 가슴 한편에는 작게나마 남아있더군요.
정말, 이별마저도 사랑일까요?

[Credit]
Lyrics by 윤석원
Composed by 윤석원
Arranged by Neulbo

Acoustic guitar by 서신웅
Electric guitar by 서신웅
Bass by 김주완
Trumpet by Q the trumpet
Drum by Neulbo
Vocal by 윤석원

Mixed & Mastered by 고현정 @ Koko sound

Staff
Executive Producer WONMINBOSS
A&R Cho Jihan, Yu Yeji, Gil Sehee
Marketing Oh Hyunmin, Choi Sungkwon, Seo Haeyeong, Jung Mikyung

[Lyrics]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서로 그리워하는데
이불 속에 숨어서 네 사진만 보는데
다시 할 수는 없나요 아예 말도 안 되나요
너의 온기는 아직 남아있는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이별이 만남보다 쉽나요 내가 아는 넌 그럴 리 없는데
폰 뒤에 숨어서 각자의 시간을 갖자는데
다시 할 수는 없나요 아예 말도 안 되나요
너의 온기 덕분에 참 따뜻했는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언제 한번 만나요 마치 처음 본 사이처럼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눈도 맞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길고 길었던 우리 이야기가 짧게 정리가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이별이 만남보다 좀 쉬웠으면 해
그냥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쳤으면 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언제 한번 만나요 마치 처음 본 사이처럼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눈도 맞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길고 길었던 우리 이야기가 짧게 정리가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이별이 만남보다 좀 쉬웠으면 해
그냥 우연이라도 너를 마주쳤으면 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사랑한 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을

Yeoro (여로) - 사랑한 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을

겨울에 집 앞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전 연인의 향기를 맡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지는 향이라 잠깐 놀랐지만, 혹여나 향이 없어질까 봐 길거리에 잠시 눈을 감고 가만히 서있었던 기억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Lyrics]
인연이 연인이 되는 줄 알았어 난
사실은 연인이 인연을 만들어 가
웃었던 시간들, 울었던 공간들을
어느 순간 잊으며 살아왔네

가끔은 어렸던 우리가 생각이 나
분명히 좋았던 순간인데 눈물이 나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걸 알면서도
그러고 싶었나 봐 티는 안 냈지만

나보고 미쳤다고 해도
그만 좀 하라 해도
전혀 신경 안 쓰니까
그녀와 내 추억 속에 한순간도 없었다면
제발 한 발자국만 뒤로 가줘
가장 아픈 건 나니까
그 슬픈 감정도 결국은 내 거니까

갑자기 네 생각이 났어
문득 네 향기가 나서
잊고 있었는데 오래 걸렸는데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어
걷다 보면 행여 없어질까 봐
어쩌면 진짜로 이게 너의 마지막일까 봐

때론 멈추질 않는 눈물이 나
겨우 멈췄다 싶으면 웃음이 나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고
그대로 잠들어 진만 빼다가
악몽을 꾸었네
내용은 지우지 못한 채
어쩌면 지우지 않은 채
사진을 보고 잔 탓인 듯해

향기만 남기고 떠나갔대
차디찬 겨울 길거리 위에
우리가 없는 동안
추억을 먹고 산 나를 위해
잠깐 들렀다 간 것 같애
말도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마지막 인사는 하려고
네가 사랑했던 나라고

나보고 미쳤다고 해도
그만 좀 하라 해도
전혀 신경 안 쓰니까
그녀와 내 추억 속에 한순간도 없었다면
제발 한 발자국만 뒤로 가줘
가장 아픈 건 나니까
그 슬픈 감정도 결국은 내 거니까

갑자기 네 생각이 났어
문득 네 향기가 나서
잊고 있었는데 오래 걸렸는데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어
걷다 보면 행여 없어질까 봐
어쩌면 진짜로 이게 너의 마지막일까 봐

걷다 보면 행여 없어질까 봐
어쩌면 진짜 마지막일까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어
길 한가운데 눈 감고서
바람에 날려줬어 그래도 웃으면서

[Credit]
Lyrics by 윤석원
Composed by 윤석원
Arranged by 윤석원, 권지수

Vocal by 윤석원
Chorus by 윤석원

Piano by 권지수, 윤석원
Bass by 권지수
Clarinet by 윤석원

String Arranged by 권지수
String Performed by 소울스트링
Recorded by 김우현 (Assist by 고준호) @ DreamFactoryStudio

Mixed & Mastered by 고현정 @ Kokosound

Staff
Executive Producer WONMINBOSS
A&R Cho Jihan, Yu Yeji, Gil Sehee
Marketing Choi Sungkwon, Seo Haeyeong, Yu Jongwon, Oh Nahyun

잔향

DOKO(도코) - 이별을 선택한 건 난데.mp3

Track Nine

She could have told me
To act my age
She could have said
It’s time to behave
She could have said
A thousands things
But here’s the thing
She didn’t say a word
She just smiled
And acted as if 
She hadn’t heard
What I said
You know about
I might as well be dead
She just went about
What she had to do
But then stopped and said
Whatever happens
Is entirely up to you
I’ll clean up your mess
I’ll hang around
If you feel the need
To confess
I can be any number of things
But one thing I won’t 
Is stand here and listen
To you sing
The poor me blues
You have to understand
I was the guy that always got
Whatever he felt was his due
No one ever said anything to me
Unless it was for me to be
The rodeo star
The guy that was going far
Hell I could have been
A rock star
If I knew how to play guitar
But she didn’t care about that
If you don’t get up
You’re going to get fat
And nobody wants to see that
A washed up star
©2025 wr heustis

마크툽(MAKTUB)-달 속엔 그대가 있나요, 그대 안엔 달이 있는데(Veanst ㅣ cover)

승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