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도미노

이강민

(이강민)
사랑한다고 날 안는 너한테
난 해줄수 있는말이 없어 딱해
날 알게되는게 두려웠지 나는
널 껴안았어 아무말도 못하게

네 칼자국 남은 팔이 나랑 같애
그걸 통한다고했었지 바보같게
우린 결국 서로를 죽일걸알아도
일단 암말도 하지말아

결국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면
아니라곤 못하고
우리 밤은 넘 긴데도 잠은 못자고

또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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