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사랑한다고 날 안는 너한테
난 해줄수 있는말이 없어 딱해
날 알게되는게 두려웠지 나는
널 껴안았어 아무말도 못하게

네 칼자국 남은 팔이 나랑 같애
그걸 통한다고했었지 바보같게
우린 결국 서로를 죽일걸알아도
일단 암말도 하지말아


결국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면
아니라곤 못하고
우리 밤은 넘 긴데도 잠은 못자고

또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면
아니라곤 못하고
우리 밤은 넘 긴데도 잠은 못자고

(XOMA)
숨기지 마 니 팔 그냥 널 안았어
울고 있는 너와 어렸던 나여서
악몽 같은 널 단잠이라 여겨서
멀었던 버스 정류장도 둘이 걸었고
모든 게 꿈 같아 무너지는 사랑 앞
잡아 날 하루만 더 지나면 나을까 해
쓸모없는 기대와 쌓인 약
네가 죽는대도 익숙해져

(이강민)
결국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면
아니라곤 못하고
우리 밤은 넘 긴데도 잠은 못자고

또 봐 넌
무너지고 내 손 잡어
죽어버리자고 하면
아니라곤 못하고
우리 밤은 넘 긴데도 잠은 못자고

(XOMA)
잠은 못 자고 또 긴 밤을 지새워
너와 있는 난 사랑보단 불안 속
너 따라서 그은 내 왼팔은 더럽고
이것마저 난 사랑일까 두려워

도미노

(XOMA)
녹아내려가 내 전부들
잡아보려고 해도
더는 붙잡을 수 없는 듯이
난 혼자인데 또

모두 떠나가지 날
후회는 날 망쳐가
내 욕심이 과했나 
너마저 도망가나 봐

(이강민)
밖엔 눈이 오는데도
따스하고싶어
뜨거워지고싶어
날 떠나가는 친구

사랑하고싶어도
상처받기 싫어
나 행복고싶어도
우울한게 기뻐

다 내탓이라고
내 팔을 찌르고 
차라리 혼자
괴로운게 난 편해

다시 눈이 올때면
얼마나 차가울지
겁을 먹고
도망가 버리겠지

I don't need a friend 전부 떠날텐데
오지마 내게 또 사라지려하는 사랑앞에선 내 
용기가 점점 사라져

녹아 없어진 너가 밉지만은 않아
모든 관계가 실증 나던 밤에
나도 너를 떠나려고했으니까
차가운 눈은 물 되어 흘러 내 뺨 위

녹아내려가 내 전부들
잡아보려고 해도
더는 붙잡을 수 없는 듯이
난 혼자인데 또

모두 떠나가지 날
후회는 날 망쳐가
내 욕심이 과했나 
너마저 도망가나 봐

(이강민, XOMA)
네가 없는 삶은 zombie life
가슴이 아려와 텅 빈 맘
네가 잠을 자던 정신과
후회 하게 될까 겁이나

네가 없는 삶은 zombie life
너의 뒷 모습을 놓친 밤
자꾸 들려 네 목소리가
상처받을 까 봐 겁이 나

(XOMA)
모든게 변했지 너 떠나고
자꾸 너를 찾아 나는 왜 또
너의 웃음이 너무 예뻐서
슬퍼할 틈 따윈 없었어

너란 사람을 이렇게
떠나보내긴 싫었기에
다시 돌아와주라고 해
버렸지만 너는 안된대

Oh oh oh girl
Don't leave me alone
추운 나의 밤이 와서야
너를 찾으려고 떠돌다

멈춰선 건 우리 걷던 거리
네 생각에 아파오는 머리
이젠 못 잡을 너의 두 손이
아른거려 다시 눈물이 나

(이강민, XOMA)
네가 없는 삶은 zombie life
가슴이 아려와 텅 빈 맘
네가 잠을 자던 정신과
후회 하게 될까 겁이나

네가 없는 삶은 zombie life
너의 뒷 모습을 놓친 밤
자꾸 들려 네 목소리가
상처받을 까 봐 겁이 나

(이강민)
fuck u girl  아니 아니야
못난 날 다시 안아줘
몸팔아 걍 넌 개걸레야
돌아와 날 돌아봐

너 덕분에 살던 나이기에
너가 없는 삶은 잔인해
내 뇌는 이미 맛이 가있네
난 죽어버릴걸지도몰라

사랑이 씨발 뭐길래
난 또 옥상위에 서있네
죽어버리면 편할텐데
이성을 잡는건 너인데 또

난 죽지도 살지도 못한 좀비야
네 몸을 만지고 물어뜯던 좀비야

zombielife

(이강민)
내 장기까지 뜯어 먹는대도 좋아 all em if u want
나를 사랑한다 한마디만 해준다면 dimonds ring도 줘
spend the lot a money 전혀 상관 없지 errnight in your bust
모두 도망가라말해 i know you're fucking black widow but

i love you 관심없는 듯 돌아서는 너인데도
작은너의 허리같은 시계 모래는 떨어져 
die for you 코를찔러 피 비린내 익숙해져
나의 목을 조여오는 she's black widow spider

(XOMA)
Baby 나를 꽉 안아줘 You know I'm bleed
매일 밤 네 생각에 잠도 못 잔건 비밀
딴 여잔 다 병신 같아 
너 없으면 정신 나가 막
돌아버릴 것만 같아 전화 걸면 갈게
빨리 나를 찾아줘
네 거미줄에 걸려버렸지
알면서도 네게 내 몸 바쳤지
내가 망가질수록 네가 웃는다면
난 망가지는 게 아니야 
넌 알잖아
항상 너만 보잖아
나를 밟아줘 때려줘 욕해줘
네 웃는 모습이 난 좋아

Black Widow

(XOMA)
They don't know I'm sad
웃을게 나 힘들대도
사랑한단 말조차
전부 거짓말 같을 땐
yeah My life's Like a stage
You don't even know my name 
이제 다 그만둘까 해도
내 무대 뒤는 어둡기에

(이강민)
내가 나인걸 연기하고
다 진짜 나를 모른채로 어림잡어
외로움이 나를 안어
사랑한다는 사람조차 속이고나서야

난 사랑에 목말라했었는데
상처받을까바 독을 품었기에
널 떠나보내고 탓할수 없었지
내 팔을 내려보면 상처투성이

spotlight이 나를 비추고
초라한 내 모습을 무대에 올려
겁나는 맘을 숨기고 고개를 들어서
애써 웃어보이는 내모습이 난 역겨워

넌 나에게 웃어줘도
점차 위선은 밑바닥을 비추고
겁많은 나랑 똑같구나 뭘 위해서
다들 애써 웃고 난 그 뒤 진심이 두려워

(XOMA)
They don't know I'm sad
웃을게 나 힘들대도
사랑한단 말조차
전부 거짓말 같을 땐
yeah My life's Like a stage
You don't even know my name 
이제 다 그만둘까 해도
내 무대 뒤는 어둡기에


이젠 곁에 두고 싶어도
떠나는게 참 많아져서
할 수 있는게 없는 내 배역은
더 이상 나설 곳이 없어

내게 눈을 돌리는 너와
불이 꺼지고 혼자 남은 난
닿아볼 수 있을까 해 장
면들 끝에 있을 내 결말

주말연속극

(이강민)
사라지는 기억
날 잡으려는 손
공기와도 같이
내게 존재하는 것

지워지는 관계
덧없는 시간 속
잊으라고 하면
잊을만큼 작은것

찬란한 시간보다 오랫동안
남는건 상처와 별거없는 노래뿐야
많은걸 겪고 결국 전부 다 의미없어
질 때 쯤 나는 나임에 가장 더러워지겠지

(사라지는 기억
다 지워지는 너
공기와도 같은
내겐 너무 작은것

미워지는 관계
덧없는 삶에서
존재했나싶이
날 잡으려하는 손

작아지는 자신
누군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밝았던

사라지는 의미
한없이 차갑던
어둠과도 같이
너무나도 탁한것)

비처럼 흐르던 눈물은 짠맛
잊으려고 하면 기억은 더 잘 나
죄책감을 느끼던 지나간 찰나
나 떠나보내려했던게 더 아파

찬란한 시간보다 오랫동안
남는건 상처와 별거없는 노래뿐야
많은걸 겪고 결국 전부 다 의미없어
질 때 쯤 나는 나이기에 가장 더러워지겠지

Whiteday*

믹마. XOMA


꺼내줘 날 이 방에서
소외된 몸과 맘에서
이렇게 죽으란것 도 아닐텐데

추워지는 날씨 외로움이 내안에
쌓아둘수록 공허해져 택배상자
알아갈수록 사람들 사인 지뢰밭
사라지는걸 못잡고 미어지기만

난 멍청하고 겁많아
관계가 두려워 망쳐 다
모른척했지만 혼자
그것도 이제까지야

이제까지야
다 이제끝이야
이제까지야
다 이제 끝이야


꺼내줘 날 이 방에서
소외된 몸과 맘에서
이렇게 죽으란것 도 아닐텐데
무대에선 화려했어도
망가진 내현실을 봐
이렇게 살려고 한게 아닌데 왜
왜~~
어ㅔㅐ~~~


행복했던 날을 추억하며 웃곤 해
내가 싫어질떄 가끔 팔을 긋곤 해
내가 필요하단 사람들은 있지만
떨어지는 날 못잡고 멀어지기만

공포는 잠깐이지만
안식은 영원하지 날
괴롭힌 모든것들아
진짜로 이제끝이야


이제 끝이야
다 이제 끝이야
이제 끝이야
다 이제 끝이야


꺼내줘 날 이 방에서
소외된 몸과 맘에서
이렇게 죽으란것 도 아닐텐데
무대에선 화려했어도
망가진 내현실을 봐
이렇게 살려고 한게 아닌데 왜
왜~~
어ㅔㅐ~~~

자살쏭

믹마. Xoma 


공기와 같이 날 둘러싸는 외로움에 눌려, 나의 최선 
말은 많지만 나 사라짐 날 찾을 사람은 하나 없어

사랑은 다친 기억 뿐이고 사람은 지치게 할 뿐
다가올 이별이 두려웠나? 아님 이걸 내 작품
이라 생각해서 집착했을 뿐?

머리를 가득 채운 구름 같은 생각잊어
보려 붉은 줄 채워 눈물으로 소독했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로 가고있어
어디든 가면 지금 보단 낫다 생각해서


난 결국 혼자 남아 전불 내려다봐
밝게 빛나는 목걸이러 상철 전부 가렸지만
나의 그림자 같은게 점점 짙어질뿐야
역시 난 혼자인게 낫겠어 나 혼자인게 편해 더


(@ch.aieeeeon)
저위에 넌 날 보지 못할걸
구름 속에 숨어서 너의 눈을 가렸어

생각이 많아지면 무거워
너를 이기지 못해 눈물로 날 채웠어

아아 넌 무슨 생각이야?
날 잡아놓지 못할걸 알면서도 팔을 올려

아아 대체 뭔 속셈이야?
난 혼자인게 더 나아 눈만 더 붓고있어

긴 밤이 올테니 넌 저 멀리로 도망가야해 나는
눈커풀을 내려줄게

지구 끝에 도달한 너의 마음을 가져갈테니
넌 잠에 들 차례야

까마귀 (ft. 차이)

믹마. 쏘마

대체 넌 왜 내 모든것을 원해
넌 불 보듯이 뻔해 다 끝엔 결국 손해
사랑 단 한번에 내 모든걸 다 걸 땐
생각이 없었네 난 혼자인게 편해

손해 (w.정주환)

믹마. XOMA

i cant breath
and i cant sleep
살수있을까

i cant think
and i cant fix
살고싶은걸


im going crazy
느끼는건 guilty
손목에 피칠해서
전부 잊지

현실을 기피
my life is in pc
일어서면 휘청이는
나는 시체

내 관계는 빈집
자라나는 이끼
다 떠나고있지만
난 여기있지

난 뭘 위해 있지?
두려운건 진실
상처받긴 싫지만
알고만싶지


i cant breath
and i cant sleep
살수있을까

i cant think
and i cant fix
살고싶은걸



좆같아 음악과 삶은 정말 나를 위한건가?
지치면 기댈곳 하나 없어 목에 줄을걸까..
진짜 내가 뭔가 해낼 수 있을까? 아마 못할
거야 패배주의와 열등감만 항상 나의 옆자
리
암것도 모를걸 그랬어 되고파 바보가
현실감이 없는 기분 기억을 자꾸만 못하지
부정의 감정들 만이 내 곡에 유일한 영감
내 웃음을 본게 얼마나 됏을까 우리 엄만

i cant breath
and i cant sleep
i cant think
and i cant fix me

alive

믹마 소마

사방에 가시 돋은 눈초리가 날 보듯
어깨 축처진 난 한마디도 하지않아
필요없지 나같은건 나한테 말고는
누구도 주말에 나를 불러주지않아

~

영겁의 고독위에 난 조용히 울었지
내 팔에 상처따위 누구도 관심없어..
불안했어 모두가 날 잊으면 어쩌나
사랑해줘요 나를, 밤새워 노래불러~

~

별거 아니야 난 혼자 노는게 제일 쉬워
장난감을 사지 열아홉에, 문제가있어
말 끝 흐리는 버릇은 고칠 필요가 잇어
모른척 했지만 내가 제일 잘 알고잇어 
잠에 들면 떠난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눈을 뜨면 지옥같은 하루가 와 이윽고
뭐든 그냥 포기해버리는게 제일 쉬웠고
열등감만 키운 내가 볼 땐 다 부질없어 

으아아악~ 개 씨빨

영겁의 고독위에 난 조용히 울었지
내 팔에 상처따위 누구도 관심없어..
불안했어 모두가 날 잊으면 어쩌나
사랑해줘요 나를, 밤새워 노래불러~

잉여인간

믹마.소마더드럭보이

처음 손목을 긋고 집을 나온 날
이름 모르는 놀이터에서 밤을 새웠어
이 밤이 끝나면 내일은 다를까
비를 피해 들어간 미끄럼틀서 울었어

정리 안된 내 머리
불확신과 걱정이
날 조종하는듯해 난 생각좀 하는 고기
필요했어 안정이
있긴할까 안정이
우린 서로에게 안정도 뭣도 아니였지 (만)


우린 같은 달 아래에서
다른 삶을 보고 또 다른 말을 들어도
같은 맘을 품어
서른살 넘어가면 자살하겠다던 놈
의 애정결핍은 무책임하지 혼자는 무서워


외로울 수록 혼자인 이유를 찾으려 하지
결국 공허할 거 알면서도 알아내려 하지
미움받음엔 견딜 수 없어 사랑을 탓하지만
이건 사랑이 아니야 서로 동정을 하니

내 팔에 아무말 안해서 좋았고
네 상처를 볼수있는게 좋았어
외로움만이 지탱해주는 이 만남서
혼자가 아니라는 착각을 자아내는 방법

실낱같은 공감이 점점 고여가며
썩어 우릴 갉아먹어 전부 업보야 업보
실낱같던 희망인지 뭔지 없어도
수면젤삼키면 우린 이제 해방이야

동반자살

믹마.소마

ㅆㅂ

내 팔을 감싸 울어줬던
그얘에게 본 감정은 모정
사랑을 알게 해줬던 넌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 속
내 팔을 감싸 울어줬던
그얘에게 본 감정은 모정
사랑을 알게 해줬던 넌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 속


좆같은 공허가 나를 반기네
눈을 감아도 보이는거는 어둠 뿐이야
흐리터분한 시아가 보는 세
상은 지옥, 감옥, 고문 무튼 ㅆㅂ 좆같아

다시 손목에 상철 내고 잠에든다면
너가 꿈에 또 나와줄까


내 팔을 감싸 울어줬던
그얘에게 본 감정은 모정
사랑을 알게 해줬던 넌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 속
내 팔을 감싸 울어줬던
그얘에게 본 감정은 모정
사랑을 알게 해줬던 넌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에서 꿈 속


친구들과 웃는 너를 보면
한없이 작아져 나는 요정
좋아하는게 죄는 아닐테지만 나같은게 너같은 사람을 좋아한다하면 아마 도망칠걸 넌
난 외롭지 않다 나를 속여
혼자가 편하댔지만 썩어
가고있어 나의 마음속 어
딘간.. 난 너무 용기가 없어

씨발꿈

기타. 박서준
믹마. 소마더드럭보이

전부 나를 탓하고
좌절만 날 안아줘
미소짓는 법 모르는
내 폰엔 내사진은 하나없어

정신과를 갔다온
그 날 밤 엄마의 울음을 난 알고
지쳐 쉬려한다면
나 빼고 전부 앞으로 만가고


좆같은 세상은 나 빼도 돌아가
계속 멀어지네
내게도 지는 내게 이 세상은 버거워
걍 떨어졌음해 서울에 핵폭탄


돈은 자꾸만 떨어지고 
친구는 계속 멀어지고
여자친구는 없어2년
째 꿈은 점점 옅어지고
              
생각했지 서울역에노 
숙자들을 보며 어쩜내모습
또 지례 겁만 먹어계속 
이 짓으로 돈이 벌어질까?

뭘 하려하면 전부 좆같고
다 나만빼고 한 편같고
난 작은 방서 문을 또잠궈
여전히 이런게 편하고

감정마다 마다 좆같고
다 착한척, 믿어 난 성악설
내 노력만 부질없는것같고
시간은 금 내껀 설사똥

핵폭탄 (g. 서준)

믹마 정주환 

왜 자꾸 난 혼자일까
질문은 결국 나를 쫓아와
화살표 끝에 날을 새운체
내 목을 졸라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진짜 이제는 몰라 난
사랑받고싶지만
남들 모르는 상처많아

내머리를 때리면
나쁜기억들이 떠나가
근데 이러면 치매걸린대
갑자기 겁나 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좆만한
희망을보고 살았던거야
실망할 걸알아


행복이 삶의 종점이면 난 반대로 멀어지고있는기분이야
손목을 그어 고통이 느껴질때가 유일하게 살아있는 기분이야

너덜너덜해져 지친 나의 맘
너덜너덜하게 찢긴 나의 팔
너덜너덜해 또 똑같아 이 밤
너덜너덜해 또 지옥같은 날


외로움을 이길 수 없어
돈이 있을 때 가볼까 업소
죽고싶을때면 혼자였고
내가 문제야 전부다 업보

사람 많을땐 화장실에 숨었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 역겨워
정말 내편이 어디도 없어
라는 생각에 혼자 누워 울었어

구석이 편 하다며 언제나 떨어져
있었어 구석에 파고들어 갈수록 누군가의 모서
리가 될걸 난 알면서도 나아지려하질 않았고
결국 난 전부다 알면서 뭘 탓하려한 이기적인놈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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