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아주길 바란 건 아냐
미소를 보여주길 바란 건 더 아냐
그저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괜히 불안해서 그랬어

떨어지는 날 보면 눈 감아줘
더 창피 할 수가 없게
멀어지는 널 보며 눈 감았어
더이상 피 할 수가 없게

네 옆에 있는게
왜 내가 아닌건데
네 옆에 있는게
왜 내가 아닌건데
네 옆엔 누군데
널 웃게 하는건데
너는 왜 왜

떨어지는 날 보면 눈 감아줘
더 창피 할 수가 없게
멀어지는 널 보며 눈 감았어
더이상 피 할 수가 없게

네 옆에 있는게
왜 내가 아닌건데
네 옆에 있는게
왜 내가 아닌건데
네 옆엔 누군데
널 웃게 하는건데
너는 왜 왜

옆에

세상이 밉다고 말했던 그때 네 말은
생각보다 내게 남긴게 많아
계단이 싫다고 말했던 그때 네 말이
왜 이제서야 날 잡고 흔드는데

왜 이제 날 깨우는건
아침이 아닌 달이 됐어 절망스럽네
베이게끔 날카로운 넌 
열시가 되고 남이 됐어 원망스럽네

울던 널 바보같이 달래지도 못했던
그날의 아픈 상처가 날
어쩌면 따듯하게 녹이지도 못했던
품안에 가둔게 아닐까 후회가 남은 날

유난히 짙다고 말했던 그때 그 밤은 
아름다웠지만 돌아오진 않아
꽤 별이 많다고 웃었던 그때 그 작은
웃음 마저도 돌아오지를 않잖아

왜 이제 날 깨우는건 
아침이 아닌 달이 됐어 절망스럽네
베이게끔 날카로운 넌 
열시가 되고 남이 됐어 원망스럽네

울던 널 바보같이 달래지도 못했던
그날의 아픈 상처가 날
어쩌면 따듯하게 녹이지도 못했던
품안에 가둔게 아닐까 후회가 남은 날

너에게로 (feat. WILLY half)

잠에 들지 않을래
모른 척 나 지나갈래
너를 더 가까이에 
두고 널 놓치지 않게
나의 널 널 널 널 널
내가 널 널 널 널 널

밤의 꿈이 아닌데
너는 더 예쁘게 폈네
서롤 품에 안은 채
쏟았던 눈물의 잔해
나의 널 널 널 널 널
내가 널 널 널 널 널

난 믿었지 이제야 덧 없이
바라지도 않게 살아질 순간이
이제 다 필요없지 난 오직
너만이 웃음 짓고 살게 빌었지 여전히

난 떠나가지 않아 
돌아보지 않아
불러줄래 날
눈을 떠도 다시
돌아가지 않아
변해가지 않아
잡아줄래 날
네 옆으로 다시

잠에 들지 않을래
모른 척 나 지나갈래
너를 더 가까이에 
두고 널 놓치지 않게
나의 널 널 널 널 널
내가 널 널 널 널 널

밤의 꿈이 아닌데
너는 더 예쁘게 폈네
서롤 품에 안은 채
쏟았던 눈물의 잔해
나의 널 널 널 널 널
내가 널 널 널 널 널

cmon)
아직도 그 땔 못 잊었던
어느 겨울 밤 너가 자꾸 생각나는 날
우리 둘을 보내주기가
언젠가 너를 다시 떠올렸던 날 밤
아직도 잊지 못해 그 날의 향기를 난
기억 속의 우릴 계속 되뇌일테니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
져버린 꽃잎도
다시 피어날테니
이제 우린

willy)
우리 흩어지겠지
미련 앞에 서성이겠지
그제야 후회가 돼 남은 시간에 
너를 더 담아가겠지

서롤 붙잡을테니
등 돌린 채 걸어갈거야
희미하게 멀어지더라도
너를 더 사랑하겠지

moon)
떠나가는 길이 멀어 머물렀던 밤엔
웃으면서 돌아보자 다시 만날 날엔
내려놓지 못한 짐이 남아버린 탓에
마지막이 되어서야 아쉬었다 말 해

나 매일을 지금 이대로
하면서 바래왔던 맘이 또 이대로
무너질 줄 몰랐어 때론
이 밤이 영원할 것 처럼 떠들기만 했어

어째야겠어
네 맘을 봐야겠어
아직은 그때 그린 그림들이 남아있어
한 때의 순수했던
맘으로 남아있어
이제 네 손을 놓고 한 걸음 더 가야겠어

willy)
우리 흩어지겠지
미련 앞에 서성이겠지
그제야 후회가 돼 남은 시간에 
너를 더 담아가겠지

서롤 붙잡을테니
등 돌린 채 걸어갈거야
희미하게 멀어지더라도
너를 더 사랑하겠지


Prod/ franken
Lyric/ HALF
Cover/ pinterest

HALF - 멀어지더라도(prod; franken)

Rose / W. FIHAN & 넌누눙

또 밤이 온 듯해
널 놔줘야겠는데
아직까지도 못한
말 들이 많아서 혼자
널 바래다 주던 날까지
되돌아가네 나혼자

그립고 그립던 나의 사랑이 아직
꺼지지도 않은 채 살아가고 있어
미루고 미뤘던 나의 바람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채 있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어
담담하게 보내주고만 싶었어
우리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빛내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립고 그립던 나의 사랑이 아직
꺼지지도 않은 채 살아가고 있어
미루고 미뤘던 나의 바람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채 있어


Prod; olee
Lyric; willyhalf

20230806일요일

mikansei kyoku

Is This The End (prod. saint mike)

매일 똑같은 이 밤들 속에서
내일을 바랬어
점점 멀어지는 것 들 
사라져버릴 거품
기억속에 남은 것 뿐이지만 
내겐 무의미한 밤
무뎌져 가 감정과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쳐 가 난 돌아봐 
벌써 끝나가는 기분이 들 때

이 시간에 how u feel 
지금 넌 기분이 어때
불 꺼진 골목길을 걸을 때
마냥 무섭기만 했었던 기분
작고 어렸을 때는
이제는 괜히 혼잣말을 해

자꾸만 잊게 돼 잠시 뒤를 보는게
오늘만 보고 있으니 시간이 흘러버려 왜
널 어떡하겠어 이 밤이 지나고나면
다신 안 올 시간이 너를 지나게 놔둬

집에 돌아가기엔 늦은 밤 길엔 아무도 없기에
나혼자 두리번 거리다 결국엔 내밀어 손 뻗었지만
아무도 없는걸 알았을때도 
뒤돌진 말어 don’t worry bout that
흐릿하지만 인생이란게 
어쩌겠어 일단은 가는 수 밖에

feel now i’m young to die
무의미 하진 않길 바래
지나간 시간 전부 다
feel now i’m done tonight

매일 똑같은 이 밤들 속에서
내일을 바랬어
점점 멀어지는 것 들 
사라져버릴 거품
기억속에 남은 것 뿐이지만 
내겐 무의미한 밤
무뎌져 가 감정과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쳐 가 난 돌아봐 
벌써 끝나가는 기분이 들 때

how u feeling now 이젠 끝나가 
매일 반복 되는 시간에 빌어 난
don’t make me try it now
don’t make me harder now
모두가 떠나듯이 오늘밤도 흘러 가

i can’t wait no go back
i can’t trust it all day
혼자 하는 고백(다르게 흘러가는 난데)
do this like a cobain
같은 날 뭘 원해
많은 시간 선택(멀어져만 가는 나를 왜)

남은 시간이 많진 않아 지난 후회만 가득 남아
텅 비어 있는 방 안에 가득 채워 너와 날
don’t wait 흘러가는 my time 
더는 기다리지는 않아
더는 도망가지는 않아
떠난 시간들을 후회해 나는 오늘 밤

매일 똑같은 이 밤들 속에서
내일을 바랬어
점점 멀어지는 것 들 
사라져버릴 거품
기억속에 남은 것 뿐이지만 
내겐 무의미한 밤
무뎌져 가 감정과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쳐 가 난 돌아봐 
벌써 끝나가는 기분이 들 때

mikansei kyoku

KY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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