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부를 가져가 불사른 널
어찌 원망할 수 있겠니
가시같은 말들을 온몸에 둘러두는
악당 같은 마음에도
작은 수줍음이 있을까요?
모아 잡은 두 손이 불씨를 만드네요
내 어둠을 삼켰다 돌려준 널
어찌 원망할 수 있겠니
이글대는 내장을 한아름 끌어안은
악몽 같은 마음에도
작은 토끼들이 있을까요?
깨지 못한 꿈에 내 세상이 물드네요
매순간 내 숨이 차오르는
이 아픔마저 무뎌지면
두 발이 …
내전부를가져가 불사른널 어찌원망할수있겠니..
🤍
와 진짜 숨겨진 띵곡이다
내 전부를 가져가 불사른 널 어찌 원망할 수 있겠니 가시같은 말들을 온몸에 둘러두는 악당 같은 마음에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