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위태로운 모습이야 절벽 끝에 간신히 매달린 채난 또 이정도 높이면 죽을지를 확인해내 발밑에 놓인 현실이 가식된 얼굴을 할 때 그제야 우린 대화가 통할 수 있는 상태야비로소 네 거짓말과 내 거짓말이 섞여넌 선악과를 품었고 난 너를 따먹었어우린 더럽혀졌지 둘이 탓할래 그 원인을저 저 뱀새끼한테 덮어씌우니 돼 안심이 손에 슬 힘이 풀리고 난 괜히 또 더 두리번거려우리 둘…
사!과! 나물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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