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이십오일의 고백 20191224 live

십이월이십오일의 고백 20191224 live

지현

보컬: 최서영 믹싱: 유지현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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