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

승전보 다시 올려
예열 다 끝나가 천 것들 거기 딱 기다려

색맹새끼 검은색부터 다시 채워
백색 도화진 젖어 
뿌렸거든 골든샤워

뱀새끼가 깝쳐봐야 이무기 정도지
가짜 힙합, 사랑 카피랑 type beat 예술가인척해 사기꾼 새끼
 
오늘 메뉴는 국밥으로 하자 말하면
젊은 꼰대 보는듯한
자기중심적 
색깔도 없는 색맹새끼들

개쩌는 힙합 한다는 거 들어보면
다 하다 만 것 같은 걸레짝이야

니들은 대체 왜 하냐 음악
가만 보면 전부 다 믹테만 올려 주구장창

비싸게 한 달에 몇십만 원 레슨비와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월세와 장비값

개새끼들 엄마 허리나 꺾어대
당연히 가사에선 사랑하겠지 물론 다 구라

비싼 척하는 비슷한 동네 잡귀들 신메뉴
어디서 들어본 듯한 잡탕 쓰레기 오물

공연 한번 스면 그 대가리한테 
존나 고분 하게
아 저 팬이에요 이러는 게 

얘네한텐 하나의 culture
이 멍청이들 거저 먹으려는 
생각뿐 거렁뱅이들 문화를 망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야 느그들 엄마
다 모아서 랩 한다는 엠창 맘카페 가입 시키고파

집에서 작업한답시고 녹음 버튼 키고 몇 마디 뻐끔뻐끔 
오운완 마냥 cake walk 캡처 따서 스토리 올려 
물론 빼먹지 않고 # 허슬허슬 

그 담엔 한발 빼고
한다는 게 고작 롤
 
모냥도 빼라 정도껏
버린 곡만 수루룩 빽빽 혀

그걸 또 믹테라 칭하고 올려
커리어랖시고

고마 좀 해라 멋없어 ㅈ도
조디만 살아서 나불거려

돈 된 줄 알고 까불고 있어
된장 똥 구분 못하고 잡탕들이 또

깝쳐 여기 이 판에서
입장 바꿔 봐 바 국힙판 니들 땜에 전부 다 망했어

그걸 살리는 게 내가 이걸 하는 이유
니들이 편식하는 국밥만 찾아 먹는 이유

내가 사클 좆목단들을 싫어하는 이유?
고작 여자에 곡 파는 창녀가 되기 싫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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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NEXT053 - 국밥 (Prod. LethalNeedle)

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