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프리즘

XINCO DE MAYO

프리즘

꼬여있던 세계가
모두 정리되는 듯하고
이제 몸을 풀어 볼 생각이야
사랑하면 모든 게
전부 내께 되는 줄 알았어
이젠 그건 아니란 건 알고 있어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종이를 넘어 산을 태우고 싶어
사랑하는 마음이 이런 형식이라면
복잡하지 않고 정말 좋을 텐데

모르는 새 계절은
맑은 하얀 숨을 보이고
알코올로 몸을 좀 녹여볼까

잘 먹기만 해도
금방 좋아질 줄 알았어
그게 …

Recent comments

Avatar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