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내리는 벚꽃 지나겨울이 올 때까지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이제 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떨리던 나를 안아주던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까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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