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Walls

prod. lxve


잠들지 마요 

내가 눈을 떴을 때

잠든 너의 모습을 볼 자신이 없어요

그저 미안하죠

속이 빈 말이라도 널 안아줄 수 있었는데

난 그 쉬운 게 난 잘 안돼요

언젠가 우린

서울시 마포구

#새벽

어젠 어려워했던 그 모든 것들이 오늘 밤엔 아름다움으로 태어나길 

이렇게 

Mama just said me " 니가 하는 일들을 위해서 난 기도해 "

Papa just called me 몸은 괜찮냐고 물어볼 때 여전히 반갑네 난 말을 삼키네


내가 태어난 도시는 아주 작고 어린 나를 보던 기대감은 너무 높죠

버릇처럼 해, 다른 애들은 왜 나와 다른건지 묻는 건 나도 이제 핑계로 들리죠

내가 지나간 시간은 전부 짧고, 해야될게 막막해 보이는건 다 전부

지난 내가 꽤 낭비를 했기 때문에, 피곤한 내 몸 앞에서 나는 자꾸 죄인인거겠죠

I don't care, 너무 빨라 보이는 사람들 이런 시간을 버티고 일어난거겠죠

아는데도 유난히 내 시간이 무겁게 느껴지면 아직 나는 너무 어린가요


내가 땀으로 젖을 때, 아니 걸음을 멈출 때, 아니 상처를 만질 때 혼자 

뭔가 버림을 받을 때, 어떤 사람에 빠질 때, 내가 나란 걸 모를 때 아마 YE YE


어젠 어려워했던 그 모든 것들이 오늘 밤엔 아름다움으로 태어나길 

이렇게 

Mama just said me " 니가 하는 일들을 위해서 난 기도해 "

Papa just called me 몸은 괜찮냐고 물어볼 때 여전히 반갑네 난 말을 삼키네

# tang.erine @tae-hee-jo

이제 돌이 지난 조카보다 자주 울던 전화
초록색선에 있으면 넌 다시 만날거라
애써 거리를 부정해
그 동안 우린 꽤 좋은 시간을 보내곤 했죠

시간이 지나 우리가 좀 소원해질동안
좋았던 우리의 그 많은 추억들을 모아
예전 우리 좋았을 때
그 사이 우릴 떼 놓은 시간을 보기로 해요

우리 뭘 하고있든 어디에있든
우리 뭘 하고있든 어디에있든

서울시 마포구 (w/tang.erine)

beat - @daehanseo/

- 1 -


너가 없는 하룰 보냈어  하루가 너무 길어

비가 오는 창밖을 보면서 내 마음 속 까지 비가 내려 


시간은 또 가는데 

시간은 새벽을 타고 

이젠 닿을수가 없는 우린 너무 다른걸

오늘 밤은 그냥 널 생각해



내가 쓰던 멜로디 내가 부른 노래가  오늘 내게 슬프게 들리는데 


차라리 아무말 안했다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텐데

너는 왜 내게 왔니 


baby  내가 어떡하면 상실한 내 맘을 달랠까

새벽은 다시 나를 찾아오고  yeah 나는 다시 슬퍼지는데 



- 2 -




살고싶어 내겐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모두 날 그저 행복하게 보는데

네모난 화면속에 난 갇혀  아무도 모르게 슬퍼지네 


살고싶을때는 사랑하래요


근데 왜 난 아직 안될까 

네모난 화면속에 살고있을까 난 

또 길게만 느꼈던 하루는 짧네요 시간은 왜이리 변덕을 부리는지




모두 같은걸 알면서 나는 왜  왜 나만 더 힘든건지 

혹시 내가 버틸 힘조차도 없었다면은 너는 나를 yeah 잡아줄지



또 하룰 이렇게 보내 아픈건 익숙해졌으니까

살고 싶을 때는 사랑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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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 
넌, 너는 어때
지금은 나를 생각조차 않니 
난 아직도 추억쪼가리나 끌어안고 살지
술잔에 털어보려 했는데 
계절과 함께 넘겨보려 했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넘어가질 않아
어제보다도 오늘이 쉽지 않아
your love, love

밤이 너무 길어 그래, 너두
나는 너무 쉬워 그래, 지금도
나는 나를 잃고 너를 지워, 비워
그래, 나는 나를 내다 버렸어
그딴 게 뭐가 중요해 
됐어, 다 상관 없어
니가 없는데 살아서 뭐 해
어디 갔는데 죽어가는데
나 진짜 취해가나
그럼 니가 와주려나
다시 나를 봐주려나
징그럽게 보이려나
나, 보고 싶어
다시 너를 안고 싶어
아직도 내가 죽었음 싶어?
your love, love

눈 앞이 흐려 
내 손도 느려
술이 자꾸 흘러 
옷도 흐르고 추워
어딨어 
장난치지 마
나 잘 우는 거 알잖아 
이제 나와 나 술 다 됐어
진짜 지겨워
이런 나도 싫고 이렇게 해도 없는 니가 미워
그래, 진짜 나를 버렸어
낮엔 약을 먹고 밤엔 술로 채워 지금도 취했어
나 진짜 안 울어 나
지긋지긋했었잖아
자꾸 니가 기억 안 나
차라리 제발 죽여, 날

#lyricvideo : https://youtu.be/xLAv36R93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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두번다시 사랑같은 건 하지 않을 거야

기억뿐인 널
잊어버리면
기억도 안 남게
될 텐데

기억뿐인 널
잊어버리면
기억도 안 남게
될 텐데

어떻게 내게 잊으라고 말해
그게 내게 어떤 의미인데

알면서도 너는 내게 말해
그냥 내게 잊으라고 말해

이젠 정말 끝인데
하나 남는 것도 없이
사랑했던 기억마저 잊으라니


기억뿐인 널
잊어버리면
기억도 안 남게
될 텐데

기억뿐인 널
잊어버리면
기억도 안 남게
될 텐데

그대를 사랑했었던
그 기억이 나요
참 외롭던 아니 좋았던
그 기억이 나요

나도 언젠가 그대를 잊고
이런 사랑 다시 할까요
나도 언젠가 상처를 잊고
다시 사랑하게 될까요


나의 젊은 사랑아
이렇게 보내

나의 젊은 사랑아
안녕 안녕

기억뿐인 널 잊어버리면

beat cover by Page !
cover by Page !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부두에서 괭이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를 쪼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살구 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잠들 수 있을까

박하사탕, 향구의 등대, 녹슨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은 바꿔가야해
알고 있어 알고 있어 , 그래도..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소녀가 날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그날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위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는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있는
좁디 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해야할 게임들도 밀렸고
넷플릭스도 못본지 꽤 됐어
너와 너무 다른 날
이해 해주지 않겠니
오늘은 날 내버려둬

그래 나는 내 시간이 필요해
가끔은 이대로 내버려둬줄래
폰이 꺼졌어도
내 맘이 꺼지는 게 아니야 
불안해 말아조
내가 어떻게
이런 널 두고 그러겠니
날 믿어줘 제발!
이 판만 하고 나서 카톡할게

해야할 게임들도 밀렸고
넷플릭스도 못본지 꽤 됐어
너와 너무 다른 날
이해 해주지 않겠니
오늘은 날 내버려둬

그래 나 이해해볼게 
네 생각도 꾹 참아볼게 
내가 없어도 된다면 그냥 떠나갈래
같이 있어도 이렇게 외로울거라면
나 너랑 연애 안할래 
넌 폰도 꺼놓고 내 맘도 힘들게 하면서
어떻게 게임이 눈에 들어올 수 있어? 
아마 넌 날 사랑하지 않나봐 
네 카톡 읽씹할거야

해야할 게임들도 밀렸고
넷플릭스도 못본지 꽤 됐어
너와 너무 다른 날
이해 해주지 않겠니
오늘은 날 내버려둬

해야 할 데이트도 밀렸고 
넷플릭스도 같이 보고 싶었어
우린 서로 많이 달라도 
이렇게 헤어질 순 없어 
널 이대로 못내버려둬
전화 받아줘

@qiandepark
@mingginyu

MIX&MASTER
@jamesbayn3

내버려둬 with MINGGINYU

prod - ryotabu

어느덧 해가 진 하늘 바라보면서 그대 생각을 해요

그댄 변했을까요

차가운 겨울도 다시 지나갔네요

우리 함께 했었던 그날들이 난 생각나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나는 그대가 생각나요


이젠 다신 볼 순 없단 사실도 난 알죠


아직 난 그냥 그렇게 살아가요 그대 생각에 밤마다 나는

내 맘을 달래곤 하죠


우린 이제 다신 볼 수 없는데



난 이제 어쩌면은 좋나 너를 괜히 생각했나

그대에게 하고픈 말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그대 생각이 안 나려고 나는 노력을 했는데

그대가 생각이 나는 거죠

그대 생각이 나면은 난 눈물이 나죠

아직 난 그냥 그렇게 살아가요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잘 살았소라고 한마디 하고 가요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웃는 사진으로 모두를 보고 싶고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남은 가족들과 소주 한 잔 부탁하오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어머니와 할머니 다시 만나겠죠

긴 터널을 지나갔던 삶
손목시계 고장 났나 봐
서늘한 바람 마지막일까
엄마가 사랑한 나 그대 곁으로 가

긴 터널을 지나가는 삶
손목시계 고장 났나 봐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잘 살았소라고 한마디 하고 가요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웃는 사진으로 모두를 보고 싶고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남은 가족들과 소주 한 잔 부탁하오
내가 죽는다면 만일 죽는다면 
어머니와 할머니 다시 만나겠죠

긴 터널을 지나왔던 삶
지구 여행을 마칠 때야 난
모두 작별 사랑 이별 안녕
엄마를 보러 이만 그대 곁으로 가

긴 터널을 지나갔다 삶
손목시계 고장 났나 봐

내가 만일 죽는다면

너는 잘 알잖아


오늘의 하루는 어땟나 싶은 생각을해
어떻게 갔는지 오늘은 잘 모르겠네

매일을 같은 날 들이라고 생각했나
그렇게 뻔했던 하루는 아니었는데

이따 잠깐 만났음해 나도 잘 몰라서
뭔가 다른 하루같아 너도 잘 알잖아

화 난건 아니었잖아 내가 성급했나
이렇게 지나갈걸 너는 잘 알잖아

내가 만일 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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