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씨별 (Prod. By 강유정)

어저께 콜리가 죽었어 병원 갔다 오는 길에 느껴졌지 무력함이
그 작은 몸뚱아리가 내 손바닥 위에서 천천히 굳어갔지
내 집을 얘 집에 맞췄어 조명의 밝기와 온도와 또 습도까지
그래서 그런가 무서워 내 집이 거대한 콜리의 무덤같이 느껴졌거든

이제야 만져보네 너를
이제야 쓰다듬네 너를
이렇게 쉬울 줄 알았음 네가 살아있을 때 시도해 볼 걸

키우는 법만 공부했지 몰랐어 떠나보내는 법 따위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사랑하는 것들만 떠나지

하나둘씩 밀려오네 감당하지 못할 슬픔이
가만두지 않아 현실은 나를 미워하는 게 분명해 네가 봐도 그치
참아주지 한 달만 더 기다렸음 두 살 생일인데 뭐가 그렇게 바쁘니
안 아프길 거기선 조금씩 줬던 해바라기씨만 그릇 가득 담아 주길

다시는 뭔가를 키우지 않기로 했지
시간은 흘러서 하루 뒤 콜리 장례식

그저께 콜리가 죽었어 장례식 가는 길 무겁게 느껴져 반찬통이
집을 나서는 순간에 ‘아 맞다 콜리 밥’ 하는 순간 다가오지
콜리가 죽었단 사실 이 안에 담긴 건 움직이지 않아 더 이상
콜리를 처음 데려왔을 때도 이 반찬통을 썼는데 아파 어딘가

이제야 너를 꺼내주네
이제야 너를 보내주네

되묻네 살아있을 때 넌 행복했냐고
한 줌도 안 되는 재로 내 가슴에 안겨
친구와 말없이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와서 널 다시 놔줘 네가 밥 먹었던 자리에
원래 이 시간에 탔지 쳇바퀴

다시는 뭔가를 키우지 않기로 했지
시간이 흘러도 다시 찾아오네 배드트립

해씨별

Signs remix

XXX - Baekjo (DoOGoO Re-Edit)

Reckless (feat. 김심야)

Kim Ximya X D.Sanders - Manual

착하게 살어라 씨발새끼들아 내 꼴 나지 말고 ^^

법무부 호송버스 cruisin'

ROSE

Fresh new Cortez wit no blood on it
아침에 두 눈 뜨기를 수면제 없이
클럽 의 레이저사이 언니의 허벅지
보단 쥘 수 있길 바라 가난의 손

내 시간이 꽃 피울때 I be riding wit that 64
빈손 채우지 못하고 떠난 내 친군
이제 쥐고있지 내 삶의 핸들

lets ride like pac for ma block part
all my ladies
태양아래 춤을춰 숨가빠
질때까지 날 사랑해주길
i aint no scoot
but i want ur love whole lotta

그 날의 dj 핫쿠지군이
굳이 술이 없더라도 취할꺼야 그 vibe에

날개잃은 천사가 내 상처에 키스할때
i m coming straight outta b side

HOT KUZI

man i want a good thang
money and fame

그중에서 i got something 4 u
damn i want it all

내친구들과 모여 all of ma friends wanna go 
Hang out with ya

welcome to ma sweet home 내 netflix id 에서는 dollas buyers club 과  stranger things 

뒤뜰에 나가 우린 have some time barbecue
내 눈에 비친 view 는 rainbow's blue eye

그래 사파이어
추억속 dickids gang 끌고와 우리 이름 새긴  low rider

b rose 원해 more big shocks for gt-r
life goes rockstar no energy 4 shitty times

so oh my
homie there's no god

I WANT IT ALL REMIX FEAT HOT KUZI

김심야와 손대현 - Gather (Subscriber's Bonus Track)

[ Tracks by @coawhite ]

나뭇가지를 쥐고 원을 그려 주위로
초등학생때의 나를 지켜주던게 이 원이고
힘껏 주먹을 쥐고 팔을 앞으로 내질러
중학생때의 나를 지켜주던 원의 반지름
무거웠던 필통
가벼웟던 친구들의 웃음
집 학교 학원 피씨방 쳇바퀴
고등학생 때의 내 원
모든 폭력은 시계와 해와 달의 친구 부모
여전히 아직도
여전히 아직도 미움은 도사리지 나의 곁에
보도블럭마저 빨개서 화가 난듯해
열한살때에 모랠 뿌리면서 싸운 기억에
열다섯 축구 진 옆반 애들 일렬로 세운
힘센 애에게 뺨을 차례로 맞은
휘룡이의 빨갛던 볼
며칠 전 일하는 김치찌개집에 찾아온
손님도 그 놈
잘 빠진 베이지색의 양복에
내가 나른 찌개의 색도 그 볼 만큼 빨갛던 것
폭력은 도사려 우리네 곁에
굳이 뉴스 보지 않아도 다 알듯해
대학 가면 다 된다는 말과
수능을 망친 그 다음날엔
인생 반은 망한 거란 아버지 말끝에
대학때려치지못해 학고 두번
총장실 앞서 빌고 쫓기듯 나갈때 생각나던
열아홉때 명인이 생일날에 생일빵 치다
샤프에 찔린 것
그땐 미친놈이라며 웃었는데
그 샤프가 아직 날 찌르고 있네
폭력은 도사려 우위의 곁에
아무 울타리도 없는 스물 셋 나의 곁엔
각자의 원을 돈과 펜과 거울로 그리고 있네
그리고 있네
그토록 벗어나고 싶던 집이 편해져 지키고 있네
지키고 있네
나뭇가지를 쥐고 원을 그려 주위로
초등학생때의 나를 지켜주던게 이 원이고
힘껏 주먹을 쥐고 팔을 앞으로 내질러
중학생때의 나를 지켜주던 원의 반지름
무거웠던 필통
가벼웟던 친구들의 웃음
집 학교 학원 피씨방 쳇바퀴
고등학생 때의 내 원
모든 폭력은 시계와 해와 달의 친구 부모
여전히 아직도

171104 원 [Prod By Coa white]

DJ Soulscape - People (Maalib Remix)(Feat. E SENS)
http://beastsandnatives.com

I WANT IT ALL REMIX FEAT HOT KUZI

DOGGY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