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아
잘될거야
아직도 두려워 난
내가 있잖아
믿고있잖아
내 눈엔 네가 최고야
그랬었다
잊고있었지만
그리울뿐이야
잠깐만
기다려달란 말하기도
미안했다만
어느샌가
떠나갔다만
잡지 못하는거 알잖아
한순간에
다 무너졌다
슬픈 눈으로 보지말라고
하여튼간
마지막까지
하지말란짓만 골라서한다
너와 내가
우리였지만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버렸다

한 장 없던 내가 앨범을 낸 날
그 앨범으로 첫 정산 한 날
술집에서 내 노래가 나온 날
그 뒤로는 기억이 잘 안나
별거없다고 말하고싶다
네가 없어서 말 못해 슬퍼도
제법 익숙해져버린 실패에도
힘든척하며 기대고싶다

다들 괜찮냐고 물어 내게
모르겠네 힘든건 비슷할거야
주변이 시끄러워도 내 할 일해 
가끔 들어가곤해 기억속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잡히지 않아
마지막까지 널 잃고싶지 않았었어
미안하다 내가 정말로
잃을바엔 믿을래 지구종말론
1, 2, 3
아무도 날 떠올리지 않았을때
허기진 밤을
담배로 달래고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래 말래 넌

그랬다

3K Crew
(노래는 내가 들으려고 만듦)

그랬다

체이스 (ch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