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티확찢 demo (Prod. Fantom)

나란 사람

죽고싶은 중이병 처럼/ 死にたがる中二病のように

지겨운 아침이 왔어
어제는 잠시 바빠서
오늘을 감당 못한다는 생각이

시계를 멍하니 보며
기적을 기다려봤어
온지도 몰랐지 아직도 나는 밤이
 
아직 어린 나지만
도무지 어리지 못하지 
더는 없어 뒤에 숨겨질 공간이

순간의 감정을 담아
수많은 실수가 남아
어제는 돌릴수없지 앉아 가만히

baby you don't wan't me anymore
사랑한단 말 아직은 아껴뒀다가 내일 전할까봐
외로와서 내 맘이 괜히 괴로워도 어때요
오늘은 정말로 아마 이대로 있어도 돼

조금만 더 용길내어 살아가지만
왜 이리 아닌것같단 생각이 자꾸만 들까
뒤돌아가 제발 처음으로 가자
내가 도망갈수있다해도 나는 똑같아
날 다시 데려가주라

일단 살자 (東京事変 - 能動的三分間)

날 숨기고 파
버려지고만
잠도 못자고 했던 노력들 다
넌 날 알잖아
물거품이 돼 소용 없어지질 않기를 바래


예상은 했지만 더 쉽지는 않네
내 편인 줄 알았는데 칼을 또 꽂네
너스레 떠는 사람좋은 웃음에
나는 또 속아버렸네


stain 가득한 어두운 과거
버리고 도망친 여기
다를 것 없나 싶어

나 살기를 바란다며
발을 헛 디디는 것만 기다려
벼랑 끝으로 웃으며 밀어



TURN ON
왔잖아 여기까지 악에
받혀 살아왔잖아 잔꾀하나 없이
세시간 자며투잡 뛰며벌었던
돈하나도 안부끄러워 내 꿈에 손 뻗었어


날 숨기고 파
버려지고만
잠도 못자고 했던 노력들 다
난 날 알잖아
물거품이 돼 소용없어지질 않기를 바래


새하얬던 도화지에
이것저것 낙서하다보니
쌔까매졌네
더듬이 짤린 벌레처럼
이도저도 못하게 되어버렸네


깃털이 다 자라길 기다리니
속삭여 난  닭이래
웃기지마 난 멀리 날아갈건데
다 STOP IT 

Whatever, 난 수학을 못해서 네 속셈을 알 수가 없어


TURN ON
왔잖아 여기까지 악에
받혀 살아왔잖아 잔꾀하나 없이
그랬던 내가
지켜보기만 하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말없이 눈을 감았어



난 무너져가
쓰러지고만
어두운 파도들이 뒤덮쳐 날
넌 날 알잖아
물거품이 된 쓸모 없는 나의 손을 잡아줘

ALIVE

prod. ocean

  [ chosvnjok ] 

샤라투 황억두형
이제는 그형에 대해서 자신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내가 구미라는 작은 동네에서 한참 배달할때 살던  옆집
조선족형이었는데 원래 건달을 하다가 그만두고 숨어지내며
과일을 파는형이었지

그형은 항상 내게 말했어 공부를 하라고 랩하지마라고
그래서 난 그형이 밉기도했지만 같이 삼겹살  구워먹고
점점 친해졌어 첨엔 인상이 험하고 북한 말투 무섭곤
했는데
볼수록 착하고 정이가더라고 대머리 까지도

그에겐 가족이 없어
그에겐 부인이 없어
그에겐 친구도 없어
그에겐 아무도 없어

그땐 근데 어려서 그형이 나보고 방안에 박혀서
랩만하면 우울증 온다고 해서 화가나서 그형에게
나가라고했고 나는 누가 조언해주는게 싫었어 근데 씨발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조언을 해주는 사람 그형밖에 없는 것
같았어

서로가 앰창인생이었다는 닮은점이 더욱더
 의지하게 된거 같아 우리를 서로를 더욱더
​
​
그로부터 1년뒤 본격적으로 서울로 떠나게 됬어
잘있어요 운진이형 이 형은 내게 여자를 사겨보랬어
형 성공하면은 여자는 알아서 따라와요 라고 말한 지 2년째
아직도 여자는 없지만 여전히 마이크 잡고 있어
아니  솔직히 말하면 딸잡고있어 그형에게는 유명해졌다고
구라치고 

야이새끼야 그러게 좋은 회사 왜 나왔냐고 잔소리 들을게 존나 싫어서 
하루는 운진이형님이 카톡 답장이 없어 전화도 해보니 전원이 없어서
음성사서함 씨발 이게 뭐야 갑자기 원래 생활하던 조폭한테
칼이라도 맞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엇고 내가 작업하고 있던
곡을 중단한뒤에 황급히 무궁화호에 내 몸을 실었어
그리고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까 무슨 병원이래 

아 뒤진줄 알았잖아요 형 깜짝 놀랬어요 근데 평소랑 다르게 발음이어눌해
알아듣는데 애를 먹었지 무튼 찾아갔더니 침대 이름표에 내가 알던 형 이름이 아닌거야
황억두라는 첨보는 사람 그때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게 누군지 물어보진 않았어



 힘겹게 웃고있지만 뇌출혈로 반신불구가 된 형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왔어
한순간에 장애인이 되버린 형의 기분은 어땠을지 짐작이 안됬어 그리고 몇달뒤
조금씩 회복이 되서 목발을 짚고 다시 수박을 팔러다닌다는
형의 전화를 받았지 형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정말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르고 휴대폰을  분실해서 번호가 다날아가서 카톡으로 형한테
번호를 달라고했어 근데 작년까지만해도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카톡온 형이
답장이 없어 혹시나해서 보이스톡을 해도 전화를 안받고
전화번호는 모르니까 답답해 결국 한번더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지

예전에 살던 그형님의 집으로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지만 대답이없었고
다행히 1층이라 건물 옆쪽 창문으로 방안을 들여다볼수 있어서 창문을 열자마자
널부러진 부탄가스들과  말없이 누워있는 형 내가 형이 키우고 싶다해서 맡긴 강아지까지
모두 창백하게 놀란 나머지 건물주에게 연락을 했고 그게 내가 본형의 마지막 


그형은 부인이 없어
그형은 친구가  없어
그형은 가족이 없어
조폭들 보복이 두려워 
평생을 가명으로 살았어

수십년을 외로이 지내다 간 형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작은 노래 선물 

 조선족이라고 멸시받으며 살았던 형을 좀더 헤아렸었다면 
이제야 깨달게 되었어 나는 소중한 사람이 죽어야 그제야
소중함 느끼는 쓰레기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날 감싸준건 형이 첨이었어
 이걸 녹음하면서도 형이 보고싶어

10. 황억두

prod. 황병기(hwang byung ki ) - 비단길 2장

50 prosperity endless floor​s a full of flowers
(50 가지의 번영, 수많은 꽃들이 아우러진 끝없는 길)
​
the land of abundance and fertility a waterfall that blends​
( 비옥함이 땅에 스며들고 그 사이 뒤섞인 폭포 )
​
I hope the wind a blows hard in all and it will cool me
(바람이 사방으로 세차게 불었으면 좋겠어 나의 더운 온도를 식혀줄 )
​
a little bit sorry a think it's a land that had you're using
(권력을 쥐고 끄나풀들을 이용해 일군 땅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측은하지만 )
​
​
The dots are gathered together, they're trees.​
( 점들이 모여 나무가 되고 )
​
trees gather together and red forest
(나무가 모여 붉은 숲이 되니 )
​
listen to the beautiful rainbow bees
( 무지개빛 벌들이 날아다니는 소리를 들어봐 )
​
i feel low fi
( 잡음의 기분을 느껴 )
​
The undying variety of light is broken part.
( 다채로운 색들의 빛들이 고운 입자로 잘게 부서지면 )
​
eyes are so swollen that I can't breathe think it
( 내 생각엔 그것 때문에 눈이 부셔 숨을 쉬지 못하겠지 )​
​
two days and two nights.​
cross between  real and ideals​
( 두개의 낮과 두개의 밤, 이상과 현실 사이 )

 start and I still have a lot of the where did my land
( 나의 땅은 어디서 출발했으며 본질은 무엇인가 여전히 생각이 많아 )
​
We'll have to pay the price we've been squandering.​
( 함부로 힘을 휘갈겨 써온 대가도 언젠가는 치뤄야겠지 )
​
It's slowly being destroyed but I'm sitting on the sidelines.​
( 서서히 파괴되고 있지만 난 방관하고 있어 )
​
I should join that group right? Perhaps a cliché and rotten idea.​
( 나도 저 무리에 동참해야겠는걸 ?진부하고 썩은 생각 )
​
 
​
It's a rift in cleaning old things.​
( 낡은 것들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열이지)
​
Self defense pretext black piece
​(라고 변명하며 자위하는 무리들)

Outfocus benifit insect of drift chicks
( 무수한 병아리들처럼 도움이 안되는 것 )
​
but The splendid scenery led me here.​
(그러나 화려한 절경은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지)
​
let me bring done 
( 내가 끝나게 해줘 )
​
let me quit 
( 나를 없애줘 )
​
let me stop
( 멈추고 )
​
let me pulse
( 맥박을 뛰게끔 )
​
I'm grateful to my seniors for ruining me.​
( 나를 망쳐준 선배들에게 감사를 )
​
didn't tell me to see and learn.​
(  당신들은 보고 배우라고 했던게 아니었군요 ) 
​
The poor gentlemen, with their eyes wide open for money, 
( 저열한 신사들 그래놓고 돈이나 따먹으려고 환장해 눈을 부릅쓰고 베어가니)

silk road I walked on rotted away. cut like a brilliant achievement. 
(휘황찬란했던 업적 개처럼 말아먹고 내가 걸어왔던 비단길은 썩어문드러졌으니 )
​
​Now I have to close my eyes and see
(이제는 눈을 감고 볼 수 밖에)

I dont understand this phenomenon i dont want to Awakening
​(난 이 현상을 이해 하고 싶지 않아, 자각 하고싶지 않아)

huse off huse 
​(휴즈를 끊어버려)

​finding the lost paradise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We can not do it without us
(우리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룰 수 없어)

We want to use evil
(그러나 우리는 이용하고 싶은거야 악을)

Its over when you die
(죽으면 끝이니까)
​
Its over when you die
(죽으면 끝이니까)
​
Its over when you die
(죽으면 끝이니까)
​
Its over when you die
(죽으면 끝이니까)
​
you lie 
(너는 거짓말 하고있어)
​
dont try
(시도도 하지 않은 채)
​
​dont return
(돌아가지 않아)

That Hypocrisies done
(위선은 행해졌고)
​
Dont wisdom Poisners
(지혜롭지 않은 병든자들 만이 ..)
​
- sal poo lee -

4. 비단길

CHANEL FREESTY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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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확찢 demo (Prod. Fan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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