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d by Pacific X Polar Beats

V1)
분명 나는 너만을 기억하는데
쉽게 되지 않아 너와함께 있는게
하루라도 더 같이 있으려고 해보려 했지만 그게 쉽게 안돼
다른 말은 뻐뻐 뻔하지 예
시간이 너무 너무 빠르지 왜
나를 스쳐지나서 꼬리 조차 안보여 이제 내게 제발 잡혀줘

Pre-H)
그때마다 내 어릴적 책에서 봤던 존재를 기억해
누구에겐 나쁘고 악한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안그래
내겐 꿈과 희망을 심어줬고 지금 너에게 가기 위해 필요해
상상이 아닌 현실로 외쳤지 이제는 그게 나의 소망이기에 

H)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너와 함께 날아갈수 있어
커다란 내 두 날갤 펴고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V2)
나 나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Cuz I wanna be with you every sinlge moment
위험하면 나를 불러줘 그럼 너의 곁에
내가 날갤펴고 날아갈게 순식간에
말했잖아 나 빼고 다른 남자들은 다
늑대니까 조심해 언제 물어갈지 몰라
그래서 내가 되버리기로 결심했어
불을 뿜어내고 개내들을 다 몰아내서

Pre-H)
그때마다 내 어릴적 책에서 봤던 존재를 기억해
누구에겐 나쁘고 악한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안그래
내겐 꿈과 희망을 심어줬고 지금 너에게 가기 위해 필요해
상상이 아닌 현실로 외쳤지 이제는 그게 나의 소망이기에

H)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너와 함께 날아갈수 있어
커다란 내 두 날갤 펴고 
나는 드래곤이 되고 싶어

O) 에런
너의 드래곤이 되고싶어
너의 드래곤이 되고싶어
나를 타고 날아갈수 있어 
보랏빛 아름다운 구름들 사이로 
너의 드래곤이 되고 싶어

드래곤이 되고 싶어 - 척추 (feat. 에런)

어푸

창문 밖의 사람들은 태연히 걷고 있네
어둠이 내린 창에 비친 내 모습은 어때
아무 것도 없대도 날 사랑해줄래 넌
모든 게 다 사라진대도 날 사랑해줄래 넌

窓の外

-



G-dragon part | Yeryeong
Jennie part | Aaron

Black

Produced by Jacky
Lyrics by Jacky

[Verse 1]
안녕재키 
여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말을 맺지 
삶은 꽤 길지만 
뒹굴거릴 수 있는 날은 그리 길지않아 
아쉽겠지만 이제 다큰애 취급받는 나이됐으니 
나 서둘러 정리하는 중 지난 얘기들 
젊음이란 외길 따라 철지난 얘기들이 쌓였네 
수천수백일 동안의 어설픔의 기록 
젊음이라 칭해질 땐 모두 아름다운 일
추억이 되고 웃음이 돼 
실수와 실패는 오히려 좋은일이었지만 
예전처럼 당당하기는 조금 어렵네 사라진 객기
나의 20대를 모조리 쏟아부은 청춘
쏟아부어야만 청춘이라 부를 자격 생긴다는 듯이 
살았지만 이젠 이별을 받아들여야겠지
그래 안녕 재키

[Hook]
안녕
평범한 인삿말로
떠나듯 떠나보내야지 재키의 말로
젊음 청춘 열정 My love
돌아올 순 없겠지 모두 안녕
안녕
평범한 인삿말로
떠나듯 떠나보내야지 재키의 말로
젊음 청춘 열정 My love
안녕 안녕 안녕 재키

[Verse 2]
영원히 재키로 영원히 철 없이는 살 순 없어 얘
삶이 익어가는 길을 아무 문제 없단 듯이 갈수있는건
젊음이 함께할때 뿐 근데 그는 떠났거든
지금 이 노랫말 또한 어설픔의 기록
훗날 슬픔의 기록으로 읽힐까 아님
경멸과 비웃음이 섞인채로 
그저 지우고 싶은 부끄럼으로 느낄까
비록 청춘이 결국 아픔으로 결론 났대도
온전하게 추억할 수 있을까
무책임하게 안녕이란 말로 떠나보낸 뒤에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떠올릴 수 있을까
하지만 떠나가는 찬란했던 시간 뒤로
안녕이란 말도 하지 않기엔 조금 슬퍼서
적어보는 거지 여기까지 재키 얘기
잘가 잘있어 안녕 재키

[Hook]
안녕
평범한 인삿말로
떠나듯 떠나보내야지 재키의 말로
젊음 청춘 열정 My love
돌아올 순 없겠지 모두 안녕
안녕
평범한 인삿말로
떠나듯 떠나보내야지 재키의 말로
젊음 청춘 열정 My love
안녕 안녕 안녕 재키

안녕재키

Produced by Jacky
Lyrics by Jacky

[Verse 1]
언제나 뒤로 뒤로 계속 미뤄왔던 일 
더는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지 
집 꼭대기까지 닿을듯 쌓인 미련들이 곧
내게로 무너질 것만 같으니 오늘 드디어 
방정리를 할 때가 왔어 마침내
팔을 걷어붙여 100L 봉투를 꺼내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런지 좀 어지럽지만 
우선 손 닿는 곳부터 들어내기로
오늘의 다짐 절대 아쉬워 말기
혹시하는 생각은 낙서처럼 구겨버리기
의미는 다 증발해서 이미 껍데기뿐인 것들은 
굳이 놔두지말고 치워버리기
음악은 기분좋은 걸로 틀기
주기적으로 환기 스트레칭 잊지 말기
멍 때리다간 오늘 안에 못 끝낼테니
추억 근처를 서성거릴 땐 빠지지 않도록 주의

[Hook]
방 정리해
이제 비로소 깔끔하게 다 떨쳐내야할 시간
방 정리해 다시 나 새로운 맘으로 
채워야할테니 비워내고 버리자
방정리해 정리해 정리해
방정리해 전부치워 버릴래

[Verse 2]
나라고 여겨서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것들은 
이미 내가 아닌 것들
그러니 오히려 다 시원하게 치워버리는게 
바로 지금 내게 줄 수있는 선물
먼지 쌓인 책부터 치워야겠어 
오랫동안 꺼내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테니까
그리고 공책들도 치워야겠어 
혹시나 볼 일 있을까 놔뒀지만 그런일 없었으니까
같은 이유로 사진들도 치워야겠어
또 자잘하게 기념하려 모아뒀던 물건들 
각종 티켓 팜플렛 서랍을 어지럽힌 주범들 
뭔가 잔뜩 써진 종이조각들도
여태 선뜻 치우지 못했던 것들
건드리기 무서워 못본척 놔둔 기억들
이제 더는 선이 되지 못할 점들
봉투속으로 밀어넣어버릴거야 전부
다 치우고 남은 건 온갖것들로 
넘칠듯 가득찬 거대한 쓰레기봉투
깔끔해졌다 깔끔하게 다 치워낸
방 안에 남은 건 어색한 나의 몸뿐
정리는 어지럽히기 위한 첫단계라지만 
난 다시 방을 어지럽힐 수 있을까 
일단은 깔끔해진 방은 보기에 좋아보여
비좁은줄 알았는데 이제 많아졌네 빈자리가

[Hook]
방 정리해
이제 비로소 깔끔하게 다 떨쳐내야할 시간
방 정리해 다시 나 새로운 맘으로 
채워야할테니 비워내고 버리자
방정리해 정리해 정리해
방정리해 전부치워 버릴래

[Outro]
오늘 정리는 끝 
방은 깔끔해졌네

방정리

Produced by Jacky 
Lyrics by Jacky

[Intro] 
포기를 말하기엔 너무 젊고 
포부를 말하기엔 늙어버린 나

[Verse 1] 
잠과 삶 그 사이 어딘가를 떠다니는 중 
나의 존재는 거리감 있게 
저 세상을 바라본다 
멍하니 얼빠진 따위의 말이 내게 붙네 
난 숙맥 이런 내 희미한 하루는 내일을 
엉망진창 아프게할 소맥 
난 숨네 저 찬란한 유능인들 사이 난 무능인
열패 열등감만 두둑히 챙겨놓고 
주둥이로 읊는건 슬픔이지 
이런 볼멘 내 목소리는 아무데도 닿지않지만 
신경쓰지말자 알아서 사라질 브루들링이라 
여긴채로 크립위를 부유중임 
끝내 내 손에 닿는건 베개뿐이네 
푹신해 푹 쉬는 나에게는 푹쉰내 
망상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네 
웃기네 그래 내 MBTI는 INFP네

[Hook] 
흐미흐미 희미희미 
흐미흐미 희미희미 
그러니 조용히 살겠습니습니다

[Verse 2] 
북치고 장구 내 대가리 짱구 
굴려봤자 삶은 언제나 장고 끝에 악수 
결국 내게는 오지않는 박수 
오래전부터 이미 말라비틀어진 싹수인 갓수 
할 수 있단 얘기도 할 수 없단 얘기도 
다 듣기 싫어서 타버린거야 잠수 
게다가 감수성은 썩은 색이라 팔 수도 없대 
살균소독이 필요하다니까 낮술이나 벌컥 
들이켜도 별 감흥없어 깔끔해지기는 커녕 
헝클어지기만해 자꾸 
웩 그리고 억지로 적어보는 랩 
그런 것들이 그나마 내게 남아있는 밧줄 
팅팅탱탱하던 옛시절을 뒤로한 채 
칭칭팽팽하게 매듭지어보자 
흐리멍텅한 하루 멍청한 나에게 
더는 엄청난 삶은 없으니 멈췄다 갈뿐

[Hook]
흐미흐미 희미희미 
흐미흐미 희미희미 
그러니 조용히 살겠습니습니다

[Outro] 
포기를 말하기엔 너무 젊고 
포부를 말하기엔 늙어버린 나 
포부를 말하기엔 늙어버렸어도 
포기를 말하기엔 너무 젊다

희미희미

Produced by Jacky 
Lyrics by Jacky

[Hook] 
"다 컸네 다들 의젓하게 사는데 
넌 어때 요새 대체 뭐하고 사는데"
글쎄 뭐 일단 신나긴 하는데 
더 필요한게 있을까 난 신나기만 한데

[Verse] 
엉뚱한 생각만 골똘히 하다가 
구두닦이 버스기사 곤충학자 만화가 
기라성 같은 꿈들 사이로 막나가다가 컸어 
내 인생이 장난감 같았나봐 난 
“그래서 지금 옛날에 그리던 사람이 됐니” 
장래희망대신 붙들고 있는건 베갯잇 
지나간 잔소리들이 메아리치네 내 귀에 
“너 그렇게 살아갖고 뭐가 되겠니? ” 
결과적으로 지금 정말로 뭐 안됐지만 
글쎄요 난 일단 신나긴 하는데 
여전히 철이 없고 또 어처구니도 없지만 
살아있으면 됐지 게다가 리듬까지 타는데 
"스물이 서른됐고 곧 서른이 마흔 돼" 
당연한 얘기를 왜 자꾸 하는데? 
시무룩해지는 건 내 몸뚱이로 족해 
내 머릿속까지 시무룩해 질 순 없어 절대

[Hook] 
"다 컸네 다들 의젓하게 사는데 
넌 어때 요새 대체 뭐하고 사는데"
글쎄 뭐 일단 신나긴 하는데 
더 필요한게 있을까 난 신나기만 한데

[Hook 2] 
다 컸네 제대로 사는게 
쉽진않지 저마다가 힘들지만 근데 
어떻든 아무튼 결국 신나게 사는게 내 꿈 
신나기만 하면돼

다 컸네 제대로 사는게 
쉽진않지 저마다가 힘들지만 근데 
어떻든 아무튼 결국 신나게 사는게 내 꿈 
(한잔해) 신나기만 하면돼

신나긴 하는데

Rap by 척추, 뿌리 깊은 나무
Song by 지바은
Lyrics by 척추, 뿌리 깊은 나무
beat by JMK Instrumentals (Original beat - Amazing)
Mixed & Mastered by 뿌리 깊은 나무

V1)척추
내가 참 많이 미워했던 우리 엄마
투정만 부리고 주고 있는 건 몰랐나봐
남들은 이렇다며 다른 엄마와 비교하고
부족한 거 없으면서 왜 우리는 못갖냐고
짜증을 냈지 당신의 눈물을 잊은 채
뭐라도 더 주려고 아침, 점심을 거를 때
내 눈엔 보이지 않았어 너무 큰 사랑이
이제야 깨달았어 부디 늦지 않았길

Hook)지바은
왜 난 그땐 몰랐을까
당신의 큰 사랑을 다신 안 올 시간들을
왜 난 너무 늦게 안 걸까
아낌 없던 마음을 나만 위해주던 그 삶을
왜 난 그땐 몰랐을까 당신의 큰 사랑을
다신 안 올 시간들을

V2)척추
내가 참 많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
시간이란 끈은 늘 손끝을 빗겨나가
붙잡으려 안간힘을 쓴다고 해도
아무 미련 없이 흘러만 가네요 계속
어릴 땐 몰랐었어 이 사랑의 가치를
나와 동생을 위해서 젊음 바친 당신은
어머니 그게 뭐라고 손과 이마에는 주름이
생길 때까지 우리만을 아꼈는지
이제 내 차례야 하던 일은 내려놔요 잠시
자신보다 자식들을 먼저 생각하던 마음씨
고운 당신은 당최 삶을 제쳐놨지
우리가 있으니까는 다시 돌아가서 찾길
근데 이상하게도
힘이 없는 그대 눈
다시 돌려놔줘 제발 그 때로
늦기 전에 보답할 수 있도록

Hook)지바은
왜 난 그땐 몰랐을까
당신의 큰 사랑을 다신 안 올 시간들을
왜 난 너무 늦게 안 걸까
아낌 없던 마음을 나만 위해주던 그 삶을
 
V3)뿌리 깊은 나무
일생에 제일 많이 찾는 두 글자
난 인생의 반의반도 채 다 못 산 채
그 말을 더는 할 수 없게 됐지
도달점 없는 공허한 허공 속에 뱉지
과거의 기억들과 거의 끼워 맞춰진 삶
그 삶을 좇다가 나도 모르게 비워진 timeline
다 지나고 나서 보니 남은 건 나 하나
그리고 떠나보낸 사람 그리다 흘러버린 시간
그래 난 있을 때 잘하란 그 말 같은 말은 이젠 안 해
잘못과 후회를 반복하면서 더 익어가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 말해
oh, 아니 그냥 놔 둬 지금 이대로
나의 그녀 계속 편히 쉬도록
그녀가 없는 것 나 이제는 담담해
그녀 없는 지금의 난 누구보다 단단해

Hook)지바은
왜 난 그땐 몰랐을까
당신의 큰 사랑을 다신 안 올 시간들을
왜 난 너무 늦게 안 걸까
아낌 없던 마음을 나만 위해주던 삶을

척추 - 왜 난 (feat. 뿌리 깊은 나무, 지바은)

MIXED BY. ID
괜찮아 아무것도 잘하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늪에 빠져있어도 그게 너라면 괜찮아...

척추 - 왜 난 (feat. 뿌리 깊은 나무, 지바은)

ChuckChoo